‘대관령 옛길’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이래로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로 역할을 해왔다. ‘대관령 옛길’은 대관령의 수려한 자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옛길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곳은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송강 정철이 지나면서 『관동별곡』을 쓰고, 강릉이 고향이었던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을 데리고 함께 넘던 길이기도 하다.
서산에서 출발한지 4시간여 만에 어흘리 관광안내센타에 도착했다.
산행대장의 구령에 맞춰 헛둘헛둘
여기 저기서 어구 어구 굳은 근육 풀리는 소리와 함께 우두둑 우두둑~~~
시원한 계곡물이 넘쳐 흐르는 솥바위 폭포에서 한껏 각선미를 뽐내본다.
솥바위 폭포에 취해 넋을 놓고있는 나를 한참이나 기다려 주고있는 박마담과 리필님의 마음이 참으로 곱다.
성환아우 힘내시게~~^^
능소화님께 포즈를 취해달고 부탁해본다.
금강송길 오르막 어디쯤에서 리필님도 기꺼이 손을 흔들어준다~~^^
아프로뒤태의 뒷모습이 쭉쭉뻣은 금강송과 잘 어울린다
대통령 쉼터 근처에서 꿀맛같은 휴식시간을..,
풍욕대에서 금강송 사이로 부는향긋한 풍욕을 잠시 즐기고~~^^
대관령 옛길에 하산길에 조선시대 주막이 복원되어있다.
송강 정철님도 관찰사 부임길에 여길 들려서 막걸리 한잔하지 않았을까?
지헌친구가 가져온 막걸리와 시원한 맥주한잔씩 마시고 찰칵찰칵~~^^
청군(박마담) 이겨라 백군(이강민) 이겨라 관중들의 응원속에 청군승리~~ㅎㅎㅎ
아우리 부회장과 필 부회장의 다정한 포즈~~^^
에너자이져정은 오늘도 필산악회 모든 이에게 웃음 바이러스와 에너지를 듬뿍 선물한다.
백만하나 백만둘 백만셋~~~~~~~~~
신나는 알탕의 시간~~^^
땀흘린뒤의 계곡물 입수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다.
이순간 만큼은 장피디도 정신줄을 놓고 사진 촬영을 중단하고 첨벙 첨벙~~ㅍㅎㅎㅎ
알탕의 피크인 8월 대야산 용추계곡은 장피디는 없고 장선장만 델꼬 와야겠다.
반정으로 가는길 초입에서 시원한 그늘을 지붕삼아 치맥,수박 파티~~~♡♡♡♡♡
반정은 대관령 옛길에 있던 주막인데 지금은 없어지고 표석만 있다고 한다.
강릉에서 유명한 옹심이,막국수 맛집에서 후루룩 쩝쩝 즐거운 점심시간~~^^
유일하게 모자가 함께 지폐에 오른 신사임당과 율곡이이
시간상 들리지 못한 아쉬움에 멀리 담장 넘어로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을 사진에 담아본다.
서산으로 돌아오는 중간에 심심한 입까지 챙켜주는 세심함.
그리고 아우리 봇대님이 돌리신 부라보콘은 올해먹은 아이스크림중 가장 시원하고 맛있다.
오늘도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필산악회 운영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대관령 옛길을 함께해주신 모든 산우님들께도 감사 인사와함께 건강을 기원합니다.
8월 대야산 용추계곡에서도 오늘의 좋은님들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늦은시간 힘차게 퇴청합니다~~^^
첫댓글 장피님 는 오늘감사 해요좋는글 과
좋는 산우님 낼일 준비하는 필 위하여여~파이팅요~ 감사합니다
종남 친구가 애쓰는 모습에 짠할때도 있지만 그대 친구인 나는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네.
"충분히 잘하고있다 머찌다 박종남"
멋진 사진 넘 감사합니다~
진호형님 앞으로도 좋은글과 사진부탁드립니다
후쿠시마사태로 선장일은 장진호이름속에 배띄우고ㅋ 필피디로 업종변경하신 장피디님ㆍ
우린 장피디라부르고 '진주'라고 마음에새기겠싸와용♡
앞으로 장피디님의 대박번창을위해 우리모다 성형과벌크업을 행해야할란지 심히고민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