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차를 마시면서도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글이 <차의 언어> 에 있어서 모셔왔습니다.
김동완 작가께 작품 주문을 위해 작업실을 찾아갔을 때, 50~60cm 정도의 커다란 그림 같은 유리판을 보았습니다. 가까이 갔을 때 보이는 유리 조각의 결도, 거리를 두고 멀리서 보았을 매 그 결들이 만들어내는 전체적인 느낌과 색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김동완 작가와 함께 작업실을 공유하고 있는 전수빈 작가의 유리 작품이있어요. 전수빈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다 2019년쯤에 했던 샘플 작업을 보게 되있습니다. 투명한 유리에 색색의 컬러와 무늬가 아이들 장난처럼 박혀 있던 접시였어요.
전수빈 작가께 여름 호승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크기와 깊이감, 바닥 면의 형태 등에 관해 오래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차호 하나만 올려 사용할 수도, 작은 차호와 공도배, 잔 두 개를 함께 올려서 사용할 수도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작가께서는 ''밪'에서 있을 <다도구를 위한 도구> 전시를 위해 호승 열아홉 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열아홉 장 어느 것 하나 같은 것 없이 고유의 컬러와 무늬를 가진 멋진 유리 호승이었습니다.
여름 호승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 것을 하나 두고 사용해 보니 모든 계절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시원한 하얀색의 여름 리넨을 아래에 두고 사용할 수도 있고, 추운 겨울날에는 몽글몽글한 양모 위에 올려 두고 차를 우려도 즐겁지 않을까요? 지금은 작가께 차호만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좀 더 귀엽고 작은 호승의 제작도 부탁드렸는데, 벌써부터 결과물이 기다려집니다.
산수화를 하며 정말 좋은 점은 만들고 싶은 다구 아이디어를 작가와 공유하며 함께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작업이 얼마나 즐거운지요. 결과물이 좋을 때, 손님들이 좋아해 주실 때면 그날 힘들었던 일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아요.
첫댓글 유리 호승이야기,
감사합니다 .
유리로. 만든 호승
여름엔 정말 시원할것 같아요
유리 호승.. 알면 알수록 재미가 있는 차의 언어입니다.
감사합니다.
유리 호승, 린넨 위에 양모 위에 올려진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차의 언어 글 감사합니다.^^
유리 호승 예쁘네요
차의 언어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다구가 끝이 없네요. 유리 호승 이야기 감사합니다.
계절에 다 ~ 어울리는 유리호승 ^^
무늬감상도 즐겁고
차맛도 좋을것 같아요.
차의언어
감사합니다.
유리 호승
차의 언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보기만하여도 아름답습니다
유리 호승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유리 호승이 참 아름답습니다.
차의 언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차의 언어로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