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더니 기온이 똑 떨어진것 같아요
요맘때면 따뜻하고 얼큰한 어묵탕이 절로 생각나는데요~
멸치육수 진하게 뽑아서 어묵국 한 솥 끓이니
너도 나도 두 그릇씩 뚝딱~!!
육수만 있으면 정말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어묵국~
지금부터 만들어 보아요 ^-^
어묵탕 끓이는법, 시원한 어묵국
어묵 반 봉지(150g), 멸치육수(다시마, 멸치, 무, 양파), 대파
다진마늘 반 술, 고춧가루 2술, 후추, 국간장 한 술, 굵은 소금
먼저, 멸치육수에 들어갈 재료 다시마와 멸치, 무, 양파를 준비합니다
어묵은 뜨거운 물에 1분 정도 데친 뒤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고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얼큰, 칼칼한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도 함께 썰어주세요~
먼저, 멸치는 살짝 볶아서 사용하면 더 좋아요
멸치, 다시마, 무, 양파를 넣고 뚜껑을 덮고 10여분 푹 끓이다가 다시마는 건져내고
무는 버리지 말고 먹기 좋게 나박 썰어줍니다
무를 써는 동안.. 육수는 5분 정도 더 끓인 후 멸치와 양파를 모두 건져내고
나박 썬 무를 넣어줍니다
다진마늘 반 술, 고춧가루 2술, 후추, 국간장 한 술을 넣고
모자란 간은 굵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데쳐낸 어묵을 넣고 10여분 중불에서 끓이다가
마지막에 파를 넣어 한소큼만 더 끓여내면 완성이에요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시원한 무가 어우러져
맛있는 어묵국이 완성되었어요 ^^
쌀쌀한 아침에 한그릇 먹기 좋겠죠~
식구들 좋아하는 국 하나 끓여두면
입맛없는 아침도 한그릇씩 뚝딱 먹으니
매일 국은 새로 끓이게 되는데요
특히나 어묵국은 추운 날씨에 자주 끓여먹게 되는것 같아요
더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를 보시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