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프로젝트 - 주 지낸 이야기^^

[아메리카 선생님^^]

"아메리카 대륙 프로젝트" 주지낸 이야기입니당^^

먼저 아메리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키기 위해 콜롬버스의 아메리카 대륙발견을 모티브로 한

리들리 스콧 감독 영화 "콜롬버스 1492"을 짤막하게 감상했어요.

콜롬버스는 이탈리아 사람으로 에스파냐에 살고 있었어요.

그 당시 유럽인들은 인도를 황금의 나라라고 생각하고 인도를 자주 방문했다고 해요.

하지만 거친 사막의 도둑떼가 있는 이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인도를 가기는

무리수가 많이 따랐다고 해요.

그래서 콜롬버스는 동쪽이 아닌 서쪽으로 배를 타고 가도 인도가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출항을 했다고 합니당.

에스파냐를 출항한지 70일정도 지나서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버마, 아이티, 쿠바에 도착하게 됩니당.

하지만 콜롬버스는 이 섬이 인도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그 섬이 있는 주변을 "서인도제도"라고 이름을

붙였고 원주민들을 인디언이라고 불렀답니다.

콜롬버스는 죽을 때까지 자신이 발견한 아메리카 대륙을 인도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죽었다고 해요.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건 정말 엄청난 일이고 대단한 일이지만

그 신대륙을 정복하기 위해서 콜롬버스가 엄청나게 많은 인디언들을 죽이고

 노예사업을 했다는 사실은 잘 가려져 나오지 않죠.

항간에는 콜롬버스를 기리는 기념일도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해요.

어느 영웅과 어떤 역사적인 사실은 항상 양면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아메리카 친구들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스페인어를 영어로 풀이된 자막으로

선생님의 어줍쟎은 영어해석만으로도 두 번째 보는 영상에선 알아서들 해석을,,,,,ㅋㅋㅋ

실로 대단한 아이들이여여^^

지도퍼즐과 지구본을 통해 아메리카 대륙을 많이 보고 퍼즐도 맞춰보고

1주차 브레인 스토밍을 했답니다.

생각보다 많은 단어들이^^

이전 경험 나누기로 아메리카 대륙을 조사해오기로 했어요.

조사해온 활동을 발표도 해보고^^

가연이와 유찬이가 마침 아시아 대륙에 있는 캄보디아와 태국을 다녀 온 경험이 있어서

사진을 가지고 와서 소개하는 시간도 갖었어요.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 지도퍼즐과 함께 국기를 찾아보고 수도와 언어도 알아보고

매칭을 시켜 보았어요.

지도퍼즐과 함께 국기카드를 맞추니까 훨씬 재미도 있고 확장도 되고 좋아요.

일주일 수업을 진행 한 후 저번 금요일에 "호기심모으기"를 해보았어요.

수업한 일수에 비해서 궁금한 점들이 많이 생겨서 기분이 좋았어요.

다음 주에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해결해보려고용~

오늘 했던 2주차 브레인스토밍

1차때보다 더 많은 단어들이 생각이 났어요.

지도퍼즐, 국기카드, 전통의상, 수도를 함께 매칭시키는 작업이예요.

모둠활동으로 국기카드를 보고 나라를 맞춘 뒤 지도퍼즐을 놓고 수도카드를 놓고

전통의상을 놓는거예요.

지도퍼즐에 3단계의 작업이 더 들어가서 훨씬 복잡하지만 아메리카에겐 별거아닌거~~ㅋㅋ

 

교사가 계획한 활동을 유아들이 따라와주는 것만큼 행복할 때가 없죵~~

다음 주 주 지낸 이야기는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갈께용~~

[이은애]

와~~ 재미있다^^

[강영웅(아메)♥강예나(태평양)]

아 그러구나~~~ 저도 아메리카에 대해서 배우고 가요~~^^ 우리아이들은 정말 무슨 주제를 줘도 척척 열심히 잘하네요 ㅎㅎ 많이 컸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