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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 탁월한 사유의 시선
ㅇ 일자 : 2021.4.30(금)~5.15(토)
ㅇ 저자 :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북경대학교에서 철학과 박사학위 받음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
개인과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관한 깊은 고뇌를 안고 산다.
새로워진 사람들이 이루는 새로운 나라를 꿈꾼다.
- 저서로는,,, 『생각하는 힘, 노자의 인문학』,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ㅇ 출판사 : 21세기 북스, 1판 2쇄 발행,, 2017. 1.24
ㅇ 개요
* 우리가 꿈꾸는 시대를 위한 철학의 힘 * 지식을 버리고 철학을 시작하라 ! * 생각의 노예에서 생각의 주인이 되라 ! - 부정(不定),, 기존의 가치관을 버려라. - 선도(先導),, 시대의 흐름을 포착하라. - 독립(獨立),, 익숙한 나로부터 벗어나라 - 진인(眞人),, 인격적으로 참된 나를 찾아라 * 한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의 수준은,,, 사실 그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가 작동시키는 생각의 높이일 뿐입니다. - 생각의 높이가 시선의 높이를 결정하고, - 시선의 높이가 활동의 높이를 결정하며, - 활동의 높이가 삶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결국 그 사람들이 이루는 세계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 목차,,, 1강 - 부정(不定) : 버리다 2강 - 선도(先導) : 이끌다 3강 - 독립(獨立) : 홀로 서다 4강 - 진인(眞人) : 참된 나를 찾다 5강 - 문답(問答) : 공유하다 |
1강 - 부정(不定) : 버리다
* 철학의 시작은 곧 전면적인 부정이고, 이것은 새로운 세계의 생성을 기약하는 일이다. - 새로운 생성이란,,, 전략적인 높이에서 자기 주도적 시선으로 세계를 보고 스스로 자신이 나아갈 길을 결정한다는 뜻이다. - 스스로 그 길을 결정하지 못하는 한, 항상 종속적인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종속적인 한, 우리는 주도권을 잡고 자신의 삶을 꾸리거나 자신이 속한 사회의 새 방향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그러니 우리에게는 우선 "부정", 버리는 일이 필요하다. |
01 - 명(明),, 대립의 공존을 통한 철학적 차원의 사유
ㅇ "대립의 공존"이 대립을 돌파한다.
- 우리나라는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이념대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만의 해와 자신 만의 달을 붙잡고 그 것을 이념화하여 진실이라 강변하며 상대방을 비난하고
탓하고 있다.
ㅇ 철학은 살아있는 "활동"이고 "사유"다.
- 철학을 하는 목적은,,, 철학적인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이 주장하는 것을 직접 실천하며 삶에 응용하는 것이다.
예-1) 철학자(아리스토텔레스/칸트/공자/퇴계 등)의 생각과 이론을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들의 고유한 생각과 의견을 생활에 실천해야 한다.
예-2) 유럽 미국 선진국이나 철학자를,,, 따라하기에서 → 선도하기로 바뀌고
훈고의 습관이 → 창의의 기품으로 바뀌야 한다.
ㅇ 서양의 힘,, 산업혁명
ㅇ 중국의 굴욕,, 아편전쟁
02 - 패(敗),, 서양에 의한 동양의 안전 패배
* 중국인들은 아편전쟁 이후,,, 자신들의 패배를 인정하고 일단 "서양을 배우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배움의 목적은 "구국구망(구국구망)" 즉 망한 나라를 다시 살려내는 것 |
ㅇ "구국구망"을 위해 서양을 학습하다.
- 민족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복수를 위해 → 서양학습, 서양 배우기
예-1) 중국,,, 1861년( 2차 아편전쟁)부터 양무운동으로 대포와 군함 제조, 철 생산
예-2) 한국,,, 임진왜란을 민족적 치욕으로 이야기함 → 일본을 미워하고 증오함
더 큰 치욕은 이것을 되갚아줄,, 어떠한 시도도 구체적으로 행하지 못하였다.
예-3) 한국,,, 임진왜란 300년 후, 더 큰 치욕으로 36년동안 식민지가 됨.
해방이후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
일본을 증오하는 일에 집중했는가? 아니면 일본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더 했는가?
ㅇ 드디어 "배후"의 힘을 보다.
ㅇ "가장 큰힘",,, 문화와 사상과 철학
ㅇ 동아시아 철학의 시작, 그 3개의 풍경
03 - 복(復),, 서양을 배우다.
ㅇ 궁극적 지점을 향한 열의를 갖다.
ㅇ 미국은 "전략적 차원"에서 잘 형성된 나라
- 미국은,,, 실용주의적 철학과 함께 미국적 독립을 완성하였다.
추상적 관념보다는 능률을 중시하는 미국적 기풍을 형성하였다.
- 우리나라는 어떤 상태인가?
철학적/사상적/문화적 차원에서 어던 기틀이 있는가?
주변 강대국에 종속적인 움직임만 보이고 있지 않는가?
- 우리나라는 지나한,,, 정치논쟁과 제도논쟁에 아직도 빠져있다.
ㅇ 전면적인 부정,,, 그것이 곧 새로운 세상
ㅇ 희망의 근거로서의 "지금 이 시대"
ㅇ 철학은 전략부재의 삶을 파기하는 것
04 - 력(力),, 문화, 사상, 철학의 힘
ㅇ 철학적이라는 것은 철학적인 높이의 시선을 갖는 일
- 철학적인 시선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예-1) 하나의 좋은 지식이 있다. 어떤 사람은,,, 그 지식을 소유하여 재사용/활용한다.
또 다른 사람은,,, 지식 내용의 효율성에 매몰되기 보다는
그 지식 자체의 맥락과 의미를 따지고,
그 것이 세계안에서 벌어지는 작동과 가능성을 보려고 한다
예-2) 컴퓨터가 있다. 어떤 사람은,,, 그 컴퓨터를 사용하고 소유하는 일에 빠진다.
또 다른 사람은,,, 컴퓨터의 사용보다는
그 컴퓨터로 인해 전개될 새로운 변화의 맥락과 사회흐름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
( * 두가지 예시 모두,,, 후자가 더 철학적 시선에 가깝다.)
ㅇ 철학적 높이를 갖는 것이 창의적 삶을 사는 것
ㅇ 판 자체를 새롭게 벌이려는 시도, 그것이 철학이다.
ㅇ 모든 철학은 시대의 자식이다.
제2강 - 선도(先導),,, 이끌다.
* "철학은 국가 발전의 기초다" - 우리나라의 발전은 건국을 시작으로 민주화에 이루기까지 앞선 나라들을 따라하며 진행되었다. 이제는 그다음 단계인 선진화로 도약할 때다. 선진화란 사유의 상승이 기본인바, 사유의 상승에 대한 해답은 바로 철학에 있다. * 철학이란 시대의 흐름을 파악해 내는 자성적인 힘이기 때문이다. - 이러한 철학을 토대로 할 때 새로운 "장르"의 창조가 가능해 짐으로써 "선도력"을 갖게 되고 결국 이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 - 단순한 지식습득에서 벗어나 더 높은 차원에서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때 철학은 시작된다. |
01 - 태(胎),, 새로 만들다.
ㅇ 철학은 구체적인 현실과 함께 작동하는 것
- 철학적 지식,,, 그것은 철학이 아닙니다.
아무리 철학적 지식이 많아도 "철학"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자신의 시선과 활동성을 철학적 높이에서 작동시키는 것이 철학이다. 그래야 창의력이나, 상상력이나,
윤리적 민감성이나, 예술적인 영감이나 하는 것들이 가능해진다.
ㅇ "새로운 장르"를 시작하는 나라가 선진국
- 장르 → 선도력 → 선진으로 발전 연결된다.
- "장르"는,,,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꿈"이다.
각자 개인들에게 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독립적이냐 아니야를 알 수 있다.
- 나는 무슨 꿈을 꾸고 있는가?,, 꿈이 있는 사람은,,, 선도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며
꿈이 없는 사람은,,, 종속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ㅇ 질문이 많으면 선진국, 대답이 많으면 후진국
02 - 지(知),, 창의와 상상이 작동하는 지성적인 차원
ㅇ "장르"의 탄생, 그것은 욕망의 변화를 담는 것
ㅇ "인간이 그리는 무늬", 그 시대의 흐름을 읽다.
ㅇ 특별한 인간, 바로 "예술가"
- 없는 길을 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 인간에게는 이 어려운 일을 할 수 있는,,, 구비된 능력이 있다.
바로 상상력과 창의력이다.
03 - 상(峠, 고개 상),, 국가발전의 단계
* 스스로 사유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한 사유의 결과들로 자신을 채우면, 그것은 노예적 삶이다. - 철학적으로 사유한다는 것은 노예적 삶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독립을 이루는 여정에 나선다는 뜻이다. |
ㅇ 중진국 페러다임에 갇힌 대한민국
- 이미 있는 길을 가는 단계와 없는 길을 여는 단계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는 없다.
- 우리는 지금,,, 중진국 상위 수준에 도달한 이후
더 높은 단계로 상승하지 못하고 계속 갇혀있는 형국이다.
ㅇ 보이지 않는 "선진화의 벽"을 넘는게, 우리의 과제
- 우리나라는,,, 순조롭게 건국→ 산업화 → 민주화까지는 왔는데,, 다음 단계인 선진화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 우리는 지금,,, 건국 세력과 산업화 세력, 민주화 세력들이
각자가 옳다고 아귀다툼만 하고있는 형국이다.
ㅇ 철학,, 가장 높은 수준에서 발휘하는 생각
ㅇ 철학은 "시대"라는 현실적 맥락속에 살아 있는 것
ㅇ 철학은 현실세계를 스스로 읽을 줄 아는 힘
- 우리의 생각이 우리에게서 생산될때라야 우리는 비로소 스스로 주인이 되는 것이다.
외부의 생각이 우리에게 들어와 주인 행세를 하면, 우리는 주인이 아니다.
04 - 사(思),, 철학을 한다는 것의 의미
* 기존의 문법을 넘어 새 문법을 준비하려는 도전, - 정해진 모든 것과 갈등을 빚는 저항, - 아직 오지 않은 것을 궁금해하는 상상, - 이것들이 반역의 삶이라면,,, 철학을 한다는 것은 반역의 삶을 사는 일이다. |
ㅇ 국가발전의 기본은 "철학적 시선"을 갖추는 일
ㅇ "아직 오지 않은 곳"으로 건너가는 삶을 살아야
ㅇ 꿈을 꾸는 삶이란,, "나"로 사는 일
- 나는 "꿈을 꿀때",,, 비로서 진정한 "나"로 존재합니다.
- 내가,,, 한 인간으로서 잘 살고 있는지,
독립적인 주체로서 제대로 서 있는지,
누군가의 대행자가 아니라 "나"로 살고 있는지,
수준 높은 삶을 살고 있는지, 철학적이고 인문적인 높이에서 살고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나의 삶이 내꿈을 실현하는 과정으로 되어가고 있는지를,,, 확인햐여야 합니다.
제3강 - 독립(獨立),, 홀로 서다.
* "가장 높은 차원에서의 지적도전이 철학을 탄생시켰다." - 탈레스의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신에 대한 믿음이 주도하던 시대는 점점 막이 내려지고, 인간이 생각하는 힘이 주도하는 세계가 열린다. - 인류의 역사는 주변이 중심을, 소수가 다수를 전복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기존 체계를 이탈하는 새로운 생각이였던 것이 믿음으로 자리잡고 그 믿음을 밀어내는 또 다른 생각이 거듭되는 과정인 것이다. - 이러한 사유의 여정은 고독한 인간의 독립을 바탕으로 한다. 필요한 관찰과 예민함으로 기존의 것을 낮설게 바라볼 때, 그리고 홀로 세상에 부딪치는 참된 용기를 발휘할 때 철학은 탄생한다. |
01 - 이(理),, 최초의 철학적 사유와 발휘
* 세계의 주도권이 신에서 인간으로 넘어 오면서 - 믿음의 시대에서 생각의 시대로 넘어오고 * 천명(천명)의 시대에서 도(도)의 시대로 넘어 오면서 - 신화의 시대에서 철학의 시대로 넘어 왔다. |
ㅇ 나의 사유능력으로 세계를 이해하다.
ㅇ "인간이 인간인 이유는 인간에게 있다."
ㅇ 신화의 시대에서 철학의 시대로 이동하다.
- 철학의 시작은,,, 인간이 최초로 독립을 시도하는 것으로 신으로 부터 독립하는 것이다.
- 신으로 부터 독립은,,, 인간이 "믿음의 세계"에서 → "생각의 세계"로 넘어 왔다는 것이다.
02 - 고(孤),, 고독을 기반으로 홀로 선 자
* "독립"은 홀로 서는 것이다. -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만 책임성있게 그리고 도도하게 우뚝하게 우뚝 서는 것, 독ㄼ적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고독"이다. |
ㅇ 익숙한 것과의 결별, 고독을 좌초하다.
- 진정한 고독은,,, 아주 고아하게 혼자 서는 것입니다.
바로 자신의 힘만으로 서 있는 자립적 상태입니다.
ㅇ 질문하는 자는 예민하다.
ㅇ "자기로 부터 이탈"이 세계를 응시하는 힘
ㅇ "연결", 그것은 "독립"적 주체만 할 수 있는 창의적 활동
03 - 시(視),, 관찰과 몰입
* 어떤 대상을 집요하게 관찰할때,,, 그로써 부터 대상이 이전과 다르게 보일 때 우리는 생소함으로 깜짝 놀라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때 비로소 대상과 나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형성된다. |
ㅇ 궁금증과 호기심이 관찰과 몰입을 부른다
- 독립적인 인간은,,, 대답에 빠지지 않고 질문을 한다고 한다.
질문을 하는 힘은 내면에 있는 궁금증과 호기심이다.
ㅇ 익숙함이 생소해지는 순간의 번뜩임
ㅇ 철학은 "경이"로 부터 시작된다.
04 - 용(勇),, 기존의 것과 불화를 자초할 수 있는 용기
* 탁월한 높이에서의 자유, 그곳으로 가는 독립은 다른 말로 "용기"다. - 기존의 것과 빚어지는 불화를 자초하고 감당하는 용기야 말로 자신이 자신의 힘만으로 우둑 서 있을 때 발휘하는 또 하나의 힘이다. |
ㅇ 홀로 밝은 빛을 보는 즐거움
ㅇ 세상과의 불화를 자초하는 것, 그것이 용기
ㅇ 진정한 용기는 삶의 불균형을 과감히 맞이 하는 것
ㅇ 철학은 사유를 사유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사유하는 것이다.
- 철학적 사유는,,, 자신이 직접 세계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는 일이지요.
자신만의 높은 시선으로 세계와 직접 접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4강 - 진인(眞人),, 참된 나를 찾다.
* "나는 참된 나 자신으로 존재하는가?" - 삼풍백화점 붕괴부터 세월호 침몰까지 그 동안의 재난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준비와 훈련이 부족한 우리 한국사회의 슬픈 자하상이다. - 다산 정약용 선생이 "신아지구방(신아지구방)"의 정신으로 "나의 낡은 나라를 새롭게 하겠다"고 외쳤듯이 - 이제 우리는 기존의 관념에서 빠져나와 부지런히 새로운 지적활동을 해야만 한다. 온적한 덕을 갖추고 주체적으로 우뚝 서 은유할 수 있는 참된 "나"를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
01 - 창(創),, 훈고적 기풍에서 창의적 기풍으로 이동
* 타인의 생각을 따지는 훈고적 기풍에서 벗어나,,, - 생각의 주도권을 갖고 스스로 뜻을 세우는 창의적 기풍으로 우리의 삶을 채우는 일은 기본적으로 자신과 나라를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만드는 일이다.ㅣ |
ㅇ 창의적 기풍은 생각의 주도권을 갖는 것
ㅇ 지적으로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ㅇ 창의적 기풍은 인격의 문제다.
ㅇ 기존의 "나"를 죽여야, 새로운 "나"가 드러난다.
02 - 살(殺),, 기존의 가치관을 모두 벗어 던지다.
* 장자의 "자기살해"는,, 기존의 가치관에 결탁되어 있는 나를 죽임으로써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충만해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허심(虛心)의 상태를 갖게 한다. |
ㅇ 자유란,, 모든 것이 나로 부터 말미암은 상태
ㅇ 기존의 가치관을 죽여야 새로운 통찰이 생긴다.
ㅇ 참된 자아는 개방적이다.
03 - 덕(德),, 나를 날 만드는 힘
* 덕은,, 자기를 자기로 만드는 힘 - 덕이 온전해 졌다는 말은,, 자기를 자기로 만드는 이 힘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상태가 바로 "태연자약(태연작약)",,, 기세없는 기세를 갖는 상태다. |
ㅇ 덕이 온전해지는 "나무 닭"의 경지
ㅇ 진정한 승리의 비결은 "태연자약"
- 자약이란,, 자기가 자기로만 되어 있음을 뜻하는 말이다.
- 태연이란,, 아주 크고 넓고 여유로운 모습이다.
예-1) 기성자의 20일 동안 닭 훈련,,, 닭이 자신의 힘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외부의 자극에 의해서 피동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예-2) 일본 스모선수,,,, 역사상 최고,, 69연승 기록자
69연승까지는 상대에 흔들리거나 승수를 의식하지 않았는데
70연승 대기록에 도전/의식하다 보니,,, 이기려는 의지가 강해져서 온전히 자기게임을 하지 못하고
스스로 70연승과 경쟁하게 됨으로,,,
자신을 지켜주던 원래의 리듬을 잃게 된 것이다.
ㅇ 자신을 이겨야,, 진짜 강자
- 자신을 자신으로 세우지 못하고 자신 이외의 것을 상대로 세워놓는 한,, 그 사람은 항상 경쟁 속에서 살아 갈 수 밖에는
없습니다.
- 절대적인 높이를 가진자는,,, 외부에 반응하는 것을 자기 업으로 삼지 않습니다.
자기를 이기려 하지 타인을 이기려 하지 않습니다.
경쟁 구도 속으로 스스로를 끌고 들어가지 않습니다.
- 우리가 필요한 사람은,,, 일등보다는 일류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일등은,, 판을 지키는 사람이고
일류는,, 새로운 판(국가, 인생, 삶 등)을 짜는 사람입니다.
04 - 인(仁),, 참된 사람이 있고서야 참된지식이 있다.
* 참된 사람은,,, 즉 인격적인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야 참된 지식, 즉 세상의 진실을 밝히는 이론적이고 지적인 통찰, 새로운 시대의식을 가슴에 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
ㅇ 덕과 지성은 한 덩어리
ㅇ 대중요법에 익숙한 사회는 창의성이 없는 사회
ㅇ 내가 나로 존재해야 민감성이 유지된다.
ㅇ "나의 낡은 나라를 새롭게 하겠다."
- 젊은 사람이라면,,, 시대를 읽고, 시대를 답답해하고, 시대를 돌파해 나가려는 꿈을 가져야 한다.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 찾을 것이 아니라, 시대를 아파해야 합니다.
거친 야망으로 가득 찬 짐승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제5강 - 문답(問答),, 공유하다
* 자신을 진실하게 대면하여 이룬 각성후에 스스로를 황량한 곳으로 가서 고독하게 보냈던 그 기간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 한번쯤은 자신에게 진실해지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한다. * 스승과 제자가 서로에게 묻고 답한다. - 개인의 성숙만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 "인생에는 행운과 선물의 단계가 있다"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 - 그 동안의 강의를 토대로 스승과 제자가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다 |
01 - 논(論),, 사유의 높이를 나누다.
* 내 생각은 "옳다", "그르다"의 잣대로 사용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형편없어 진다. - 자신을 믿지 못하면서 어떤 꿈이 가능하곘는가 ? - 자기 꿈마저도 다른 사람에게서 검증받으려고 한다면, 여기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게 될 것이다. |
02 - 공(共),, 철학적 삶을 공유하다.
*"적토성산(積土城山)" 이후의 일들은 지식이나 추론을 벗어나 있는 것, 선물이나 행운이라고 말 할 수 없다. -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적토성산"하지 않고서는 "풍우흥언(風雨興언)"이라는 선물이자 행운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
ㅇ 지적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는,,, 지적 세계를 참세계로 오해하는 것 입니다.
ㅇ 『순자의 권학』편에 나오는 글
- 흙을 쌓아 산을 이루면, 거기에 바람과 비가 일어나고(적토성산, 풍우흥언)
물을 쌓아 연못을 이루면, 거기에 물고기들이 생겨나고(적수성연, 교룡생언)
선을 쌓아 덕을 이루면, 신명이 얻어져서 성인의 마음이 거기에 갖춰진다(적선성덕, 이신명자득, 성심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