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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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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창작시방 (2023년) 나의 아버지
들국화 추천 1 조회 37 23.09.19 17:0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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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0 05:48

    첫댓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 저절로 그려집니다.
    사랑과 화목의 향기가 오롯히 전해옵니다.
    들국화님의 깊은 아버지의 애정까지요.
    '한 번 다녀 둘러보고 가실 수 없을까요'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뭉클합니다.
    이 아침이 참 아버지로 가득하여 좋습니다.
    늘 건강하게 건필하세요.

  • 23.09.20 21:43

    그 시절 보기 드문 FM아버지셨네요. 그래서 들국화님 곱고 넉넉하게 살아오신 것 같아요.

  • 작성자 23.09.21 09:13

    아닙니다 아버지께산 그 시절 쌀로 월급을 받으니까 두 가마 쌀을 새워놓고
    바가지 들은 어머니들 줄 을 서서 전부 나눠주고 할아버지 앞에 무릎꿇고 고개도 못들고
    월급날이면 무섭게 혼이나면 뒤안 장독대서 조용히 우선 죽는 사람부터 샇혀야 한다고
    매사를 그런 신조 였기에 저 희들 오남매 서럽게 살았지요 그래서 돈아주고 인생공부 남보다 먼저하고
    오남매가 예쁘게 살면서 부모님이 한달만 살다가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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