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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구입 첫날
당신의 새 강아지는 당신의 집에 처음 온것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흥분할 것입니다. 강아지는 이때 어미와 한배 새끼들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조용한 분위기는 이런 강아지가 안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운동과 과식을 피해 주십시오). 강아지가 주로 시간을 보내게 될 부엌, 거실, 정원등을 탐색 하도록 놓아두십시오. 만약 강아지가 울면서 바삐 돌아다니더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아파서가 아니 라 단순히 외로와졌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은 운동을 좋아하고 잠도 충분히 자야한다는 것을 기억하 십시오.
강아지 침실
개도 자신의 침실을 필요로 합니다. 종이 박스에 신문지와 담요를 깐 정도로 충분히 아늑한 침실을 만들수 있습니다. 방석 등 다른 개집을 사용할 때에는 세탁이 용이한 것을 사용하십시오. 전문 번식가들은 세척, 이동이 쉬운 Cage를 많이 사용합니다. 강아지에게 처음에는 침실에서 먹이를 주고 깨끗한 물은 항상 옆에 놓아 주십시오. 금새 강아지는 익숙해 질 것입니다. 밤에는 방안에 가두어 나쁜 장난을 못하게 하고, 만약 짖더라도 돌아가서 보살펴 주지 마십시오. 강아지는 당신이 자신을 칭찬하 는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건강관리
가능한 빨리 동물병원의 수의사와 상담하여 백신접종계획 및 건강관리에 대한 자문을 구하십시오. 1차 백신 접종전까지는 다른 개와의 접촉을 피하십시오.
사회 적응 훈련과 운동
개를 거리로 내보내기 전에 잠간씩 데리고 나가거나, 짧은 거리를 차로 돌아오는 등 차량, 소음, 사람들에 익숙해 지도록 서서히 길들이십시dh. 밖에서 운동을 시킬때 수 Km 씩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만, 종류와 크기에 따라 필요한 운동량은 많은 차이가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정기적인 미용, 손질
매일 수 분 이상 솔질을 해 주십시오.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조심스럽게 행하면 곧 익숙해 집니다. 정기적으로 피부의 이상을 관찰하십시오. 개는 자주 목욕을 시킬 필요는 없으나, 목욕시는 따뜻한 물로 개 전용 shampoo 혹은 유아용 shampoo를 사용하고 shampoo액이 완전히 없어지도록 철저히 헹구어 주십시오. towel로 물기를 닦고 건조시키십시오. 이때 항상 따뜻하게 해주는 것을 염두에 두십시오.
- 훈련
구조에 다라 용변의 장소를 정해서 매 식후, 아침 그리고 가능하다면 2시간 간격으로 강아지를 지정된 장소로 데리고 가서 훈련을 시키고,용변후에는 칭찬해 주십시오. 대부분의 강아진는 밤에는 6시간 정도 용변을 참을수 있으나 때로 실수할 수가 있습니다. 다른 장소에 용변을 볼때는 즉시 `안돼'하고 소리치고 지정된 장소로 옮기고 , 너무 늦었을 때라도 혼란을 일으키게 되므로 꾸짖지 마십시오.
- 먹이주기
발육기의 강아지는 고영양의 균형식이 필요합니다. 이것 저것 군것질을 시키거나 사람음식을 먹이게 되면 편식으로 영양의 균형을 잃게 됩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무기물을 고루 균형있게 함유하는 애견전용먹이 도기밀로 발육기의 골격과 근육형성등 신체의 고른 발육을 이룰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도기밀에 뜨거운 물을 부어 식혀서 죽처럼 될때 급여하고 차츰 물을 가하는 양을 줄여서 약 1주일에 걸쳐 익숙해진 다음 도기 밀을 그대로 급여 하십시오. 이때 신선한 물은 항상 먹을수 있도록 옆에 놓아 두십시오.
*좋은 개를 잘 선택하는 요령
-먼저 가족 모두의 동의를 받을 것
개를 기르고 싶다고 생각되면 , 당신이 제일 먼저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은 가족 모두의 동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개는 생명체, 무엇보다 민감한 생명체인바 가족중에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를 알고 가정에 친숙해지지 않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귀여운 강아지를 크게 변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외에 또 한가지, 한번 사육하면 절대로 도중에 버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하고 사육을 시작할 것, 최근 방견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주인이 사육을 포기한 결과라 할 것입니다. 애완동물이라고 할지라도 개는 인간의 단순한 애완물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을 잊어버려서는 안됩니다.
-사육비도 고려해 볼 것
가족의 일원이 되면 당연히 비용의 지출도 생기게 됩니다. 먼저 제일 많은 것이 식비, dog food를 사용한 경우 소형견의 성견이 월 6000-10,000원 ,그외에 광견병 예방주사 및 DHPPL 예방주사, Filaria 예방약 투여등 ,더구나 개는 의료보험이 없으므로 1회 1만원 이상의 병원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장모종인 경우 정기적으로 전문미용실에서 Grooming을 행해야 하므로 그 비용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닙니다.
-사육은 자견부터 시작
위의 사항을 모두 고려하고도 개를 키우고 싶다는 결론에 이르면, 생후 2-3개월령의 자견을 사육하십시오. 생후 2-3개월이 적절한 까닭은 그 이전의 너무 어린 강아지는 정신과 육체가 미성숙하고, 일찍 어미를 떠나 그후의 성격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그보다 늦느면 다 성장하여 새로운 환경에 쉬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암컷 혹은 수컷의 선택
여기서 한가지 더 생각해야할 것은 암컷으로 할 것이냐 수컷으로 할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암컷이 성격이 온순해서 초심자가 사육 하기 쉽다고 말하지만 , 발정기에 출혈과 탈모등으로 손이 많이 갑니다. 한편 수컷은 기가 강하고 공격적인 개가 많아 잘못하면 흉폭한 성격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강아지를 가지고싶다 할때는 암컷을 선택해야 겠지오. 개의 교배는 일반적으로 암컷쪽에 주도권이 있고,수컷의 경우는 우수한 혈통을 가졌거나, Dog show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전에는 좀처럼 교배의 기회를 가질 수 없습니다. 개 중에서 가장 사육하기 쉬운 것은 거세한 수컷이라고 말합니다만, 사실 성격도 거세되어 온순해 진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 거세 그 자체가 더 가엽고 보면, 최후는 키우는 사람이 결정해야할 문제입니다. 수컷은 발정기의 생리출혈이 없는 대신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하여 방뇨하는 습관이 있는 만큼 실내견의 경우는 부엌과 화장실 예절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구입하는 방법은
@ Pet shop :
순수견을 사육하고 싶은 경우는 애견센타로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필히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품종에 대한 보증과 After service에 대한 확약을 받아야 합니다.
@ 전문번식가 :
개를 사육하고 Dog show에 출품할 목적으로 순수혈통의 개를 전문으로 번식시키는 번식가에게서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그 밖에 애견잡지의 출산정보 ,동물보호단체등을 통해서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좋은 개의 포인트는 ?
@ 성격:
성격을 알기 위해서는 여러마리의 무리중에 놓아서 움직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개와 떨어져서 움직이지 않는 개는 병이나 침울한 성격이 많습니다. 움직임이 민첩하고 다른개의 공격에 바로 반격하는 개, 그러면서도 양기가 있는 개를 선택하십시오.
@ 몸매:
튼튼한 골격,포동포동 살찐 것이 좋고 , 마르고 배가 큰것은 기생충의 감염이 의심됩니다.
@ 피모:
윤기가 있고 청결,전신에 고루 털이 나 있어야 하며, 털이 빠진곳이 없나 확인하고 ,습진등의 피부병과 진드기,벼룩등의 외부기생충 감염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귀:
개의 귀는 차야 합니다.열은 없는지,검게 변색되지 않았는지, 그리고 중이염 여부를 조사 확인해야 합니다.
@ 눈:
반짝반짝 빛나는지 확인해야 하고, 눈꼽이 많이 묻어있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 코:
자고 있을 때와 일어난 직후를 제외하고, 개의 코는 항상 차갑고 젖어있어야 합니다. 마른 것은 열이 있다는 증거이고, 콧물도 없어야 합니다.
@ 입:
냄새가 없고 입안의 점막은 담홍색이 좋습니다.
@ 항문:
잘 닫혀있는지,지저분한 것이 묻지 않았는지 살펴보십시오. 설사를 하면 붉게 충혈되고 진무를 수도 있습니다.
@ 거주장소:
개를 사육할때 제일 먼저 부딪히는 문제는 적절한 거주 장소를 만들어 개가 안식할 수 있도록 해 주느냐 하는 것입니다. 소형견의 경우는 거의 실내에서 사육하지만, 이 경우에도 적당히 통풍이 되는 장소에 별도의 침실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종이박스에 신문지와 담요조각을 깔아 만들어줄 수도 있고,시판되는 방석류와 케이지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간혹 소형견을 사람의 침실에 그대로 재우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만, 이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서로의 숙면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개의 습성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또한 사육주와 개라는 주종관계의 유지에도 꼭 필요한 것입니다.
@ 주종관계를 가르치기 위하여
개는 원래 무리를 지어 리더를 추대하고, 그 리더를 따르는 주종관계를 만드는 습성이 있는 동물입니다. 이 본능은 사람이 개를 사육하더라도 변하지 않습니다. 가족의 일원으로 대하더라도 개는 가족을 무리로 리더를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따라서 사육주는 항상 개의 리더가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믿음직한 리더에 대해서 개는 충성심과 복종심을 발휘하게 됩니다. 반대로 분별없이 개가 하는대로 좋아하기만 하면 , 이번에는 개자신이 가족전원의 리더로 착각하게 됩니다.이것은 개의 본능적인 습성입니다. 주종관계를 그다지 좋아하지않는다는 주인의 태도는 개에게도 그대로 통하여 개와 인간의 좋은 관계를 해치게 됩니다. 개와 같은 침상에 들지 말라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 실내 화장실은 조용한 장소에
실내견과 자견에는 실내화장실이 필요합니다. 시판중인 것을 사용해도 좋고, 식기건조대가 2단으로 되어 있는 것을 사용하여 밑에 신문지와 방취매트를 깔면 좋은 화장실이 됩니다. 설치장소는 되도록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곳, 화장실의 배수구 가까운 곳에 약간 높여 설치하면 후처리가 편리합니다.
* 일상용품의 여러가지
@ 식기:
재질에 여러가지가 있지만 스테인레스나 알미늄등 튼튼한 것이 청결 유지에 좋습니다. 밑이 편평하고 적당히 무거워 안정감이 있는 것이 식사중에 뒤집어지지 않아 좋습니다. 음식물이 남는 것을 방지하도록 바닥 가운데를 낮게 만든 것도 있습니다. (귀가 긴 개에는 전용의 높이가 높은 식기도 시판되고 있습니다.)
@ 목줄 :
목줄은 성장이 빠른 자견의 목을 너무 죄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통 손가락 2-3개가 들어가는 정도로 조정합니다. 너무 느슨하면 산보시 빠져나가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재질은 소폭의 비닐제가 자견에 적당합니다. 또한 개줄은 소형견에는 특히 편리합니다.
@ Grooming 용구 :
개를 청결하게 기르기 위해 털손질 도구는 필수적입니다. 특히 장모종의 개는 털이 엉키기 쉬우므로 매일 손질할 필요가 있습니다. 빗질은 피모를 아름답게 유지해 줄 뿐만아니라 피부를 자극하여 혈행을 개선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모종에는 핀브러쉬와 금속제 빗, 단모종에는 돼지털등으로된 브러쉬가 좋습니다. 장모종은 트리밍용의 가위도 필요합니다. 샴푸와 린스는 여름철에는 월 1-2회 겨울철에는 월 1회 정도가 좋습니다. 너무 자주하면 반대로 피부염등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 하십시오.
@ 장난감:
치아의 건강과 무는 힘을 길러주기 위하여 공, 씹는 껌등 여러가지 장난감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특히 실내견에는 물어도 좋은 것과 물어서는 안되는 것을 훈련시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위험물:
강아지는 호기심 때문에 집안의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먹어보게 됩니다. 특히 이빨이 나기 시작할 때는 전기코드를 물어 뜯어 감전되거나 약을 먹어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안전한 장난감이나 유희도구 이외에는 접촉할 수 없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 개를 구입할 때와, 구입하고 나서 주의할 점
@ 전의 사육주에게 알아볼 것:
개를 구입한 곳에서 반드시 알아보아야 할 것은 식사방법입니다. 무엇을 먹였는지, 1일 몇회, 양은 어느정도, 어떻게 먹였는지 등등입니다. Dog food의 경우는 반드시 사료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 밖에 예방접종의 여부 , 수의사의 상담여부도 함께 알아보아야 합니다.
@ 냄새를 함께 들여올 것 :
새로운 환경을 접할때, 개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냄새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개는 취각에 의하여 행동하는 동물이므로 갑자기 전혀 다른 냄새에 노출되면 불안해 합니다. 이 불안을 덜어주는 방법은 어미냄새, 자신의 냄새, 심지어는 전 주인의 냄새가 배인 깔개,장난감등을 구입시 같이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 깔개,장난감등을 새로운 거주장소에 넣어주고 이곳이 너의 새로운 거주장소라고 가르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개는 최초의 거주장소를 자신의 영역으로 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최초의 장소에서 이동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먼저 잠을 재울 것 :
처음 집에 오게되면, 가족모두의 기대,호기심도 크지만 개는 장거리 이동후, 새로운 환경에 갑자기 놓이게 되어 큰 스트레스를 받아 휴식이 필요합니다. 잠이 들면 조용히 해서 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수면시간은 1일 15-20 시간입니다.
@ 밤에 우는 것에 신경쓰지말 것:
최초에는 혼자라는 외로움 때문에 밤에 일어나 낑낑거릴수가 있습니다. 가엾다고 가서 보살펴즐 필요는 없습니다. 라디오,시계등 소리나는 것을 옆에 놓아두면 마음이 안정되고, 2-3일 후에는 밤에 낑낑대지 않게 됩니다. 단, 배변장소가 더러워져 있을 수가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 식사량은 평소의 반:
식사는 전에 먹이던 것과 같은 것을 급여합니다. 외로움과 불안감 때문에 식욕이 없을 수도 있으므로 무리하게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먹이는 양은 전의 반정도가 적당합니다. 많이 먹이면 소화불량으로 설사를 하게 됩니다. 안정되면 변의 상태를 보아 서서히 보통량으로 늘려 줍니다. 3일 정도 부터 원기있게 먹기 시작합니다. 단,물은 항상 먹을 수 있도록 옆에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최초 5일 간은 물에 1/10정도의 꿀을 타서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자견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혈당증의 증상을 나타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 화장실 교육은 엄하게 시킬 것 :
최초 수일간 강아지를 안정시키기 위하여 여러모로 보살펴 주어야 하지만,화장실 교육만은 예외로 첫날부터 엄하게 시켜야 합니다. 배변습관은 후에 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강아지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 만큼 그것을 고통스럽게 여기지 않고, 육식수인 개는 인간보다도 더욱 본능적으로 배변 장소를 가리는 동물입니다.
@ 함께 노는 것은 한참 후에 :
새 집에도 익숙해지고,불안에서 해방되면 강아지는 집안을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때로 사람에게 와서 재롱을 피우기도 합니다. 이때는 함께 놀아 주십시요, 그렇지만 사람이 먼저 장난을 거는 것은 삼가해 주십시오.
@ 집에 먼저 키우던 개나 고양이가 있을 때 :
먼저 싸움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먼저 키우던 개와 고양이 입장 에서는 새로 온 개는 자신의 영역을 침해한 침입자로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당연히 경계하게 됩니다. 먼저 키우던 개를 쓰다듬어 주는등 애정이 지금까지와 변함이 없음을 보여 주고,서서히 새로온 개와의 동료위식을 심어주십시오.예를 들어 식사는 키우던 개를 먼저주고, 먹는 장소를 달리해 주는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 잊어서는 안될 동물병원 방문 :
생후 3개월 이상의 개는 반드시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혀야 하고, 그밖에 DHPPL 예방주사도 실시해야 합니다. 인근 가축병원을 방문 예방접종 프로그람, 구충,기타 사육 및 건강상태에 관한 자문을 받으십시오.
@ 식사의 5가지 요점
- 추가하지 말것
- 남기는 것은 많거나 식욕이 없다는 증거
- 식기에서 떠나지 않을 때는 부족하다는 의미
- 체중 1 Kg 당 15g이 적량
- 남은 것은 바로 치울 것
@ 단백질은 사람의 4배가 필요 :
개는 원래 육식이었으나 오랫동안 사람에 의해서 사육됨에 따라 잡식으로변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가 요구하는 영양소는 개가 체내에서합성할 수 있는 비타민 C를 제외하면 ,인간과 거의 같다고 보아야 합니다. 단,그 영양소의 요구량에는 큰차가 있고, 특히 중요한 단백질은 체중 1Kg 당 자견에 10g,다시말해 사람의 4배를 필요로 합니다. 또한 개에는 연령에 따라 필요한 칼로리가 다르고, 개 종류와 크기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소형견(5Kg)에90 Kcal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인간의 주식인 곡물 (탄수화물)도에너지원으로는 대단히 좋은 것이지만,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개에 발란스 좋은 식사를 만드는 것은 대단히 어려워 시판중인 Dry dogfood(애견용 건조식품)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Dog food의 급여방법 :
Dog food에는 Dry,Semi-moisture,Wet type가 있습니다. Dry는 수분 10% 전후 , Semi-moisture는 25% 전후,Wet는 60-80%. 100g당 칼로리는 Dry가 300-350 Kcal,Semi-moisture 250-300 Kcal,Wet 가 90-110 Kcal 정도 입니다. 연령별로도 나눠져 있습니다만 생후 2개월 경부터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성견이
된후에는 먹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판되고 있는 여러제품을 시험하여 개가 제일 잘 먹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개는 매번 같은 식사라도 잘 먹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다른 식품을 적량 넣어 입맛을 돋구는 방법도 있으나 20% 이상을 섞으면 발란스가 깨어지게 되므로 요주의 하십시오. 또한 컨디션이 나쁠때와 운동부족도 식욕부진의 원인이 됩니다.
@ 자견기에는 기초체력을:
개는 생후 1년에 성견이 되며 ,이 시기는 몸의 기초를 만드는 때이므로식사에는 충분한 주의를 요합니다. 성견에 필요한 칼로리는 체중 1 Kg 당 약 80Kcal, 소형견은 100 Kcal 정도입니다만 , 자견에는 약 그 배량정도 의 칼로리가필요합니다. 그러나, 급여한 사료를 일시에 먹어버렸다고 추가해선 안됩니다.다음 식사때 조금씩 양을 늘려 조절하십시오. 사료를 먹은 후 좀처럼 식기에서떨어지지 않는 것은 양의 부족을 호소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료를 남긴채로 식기에서 떠날때는 양이 많거나, 사료의 부패등 먹이 자체에문제가 있거나 ,몸의 이상으로 식욕이 저하된 경우입니다. 자견기는 내장의 발달이 아직 완전하지 않으므로 처음에는 1일 급여회수를 많이하고, 성장함에따라 급여횟수를 줄여 1일 1-2회로 조절하십시오. 횟수를 줄일 때는 1일 급여총량을 감안하여 1회 분량을 전 급여횟수에 고루 나누어 급여하면 무리없이 변화에 적응하게 됩니다.
@ 물은 언제나 신선하고, 충분히
식사시간은 산보후가 제일 좋습니다. 그러나 식사후 바로 산보하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또한 간식은 비만과 심장병등을 유발하므로 정해진 시간에 사료만을 급여하십시오. 더운 계절은 먹이가 부패하기 쉽고 ,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남은 먹이와 찌꺼기는 바로 버리고, 식기도 깨끗히 세척해 주십시오. 개의 몸은 약 60%가 수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은 체의 구성뿐 아니라 각 영양소의 체내 운반은 물론 분뇨로서 체내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식기 옆에는 항상 신선한 마실물을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 정해진 식사외는 먹이지 말 것
간식은 쓸모 없는 것 , 영양소요구량 이상으로 불필요한 것을 계속 급여하면 ,식사습관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고,당뇨병,심장병,신장염등 질병을 유발합니다. 사람음식을 그대로 개에게 급여하는 것도삼가해 주십시오. 식사이외의 것을 먹는 습관이 붙으면 ,산보시 길에 떨어진 것을 주어먹게 되고 이런것이 생각치도 못한 질병을 유발하거나 , 쥐약을 넣은음식물을 먹게 되는등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빵, 케익등의 단 것은 물론이며개에 급여해서는 안되는 것이 많습니다. 소화불량이 되는 새우,게 ,낙지,문어,오징어, 해파리,땅콩,두부,죽순,버섯등은 급여해서는 안되며 , 절대 먹여서는안되는 것이 양파입니다. 양파를 급여하면 피오줌(혈뇨)을 누는 양파중독증을일으킵니다. 그밖에 부추,마늘도 급여하면 위험합니다. 신장에 부담을 주는 각종 양념, 조미료둥도 피하여 주십시오.
* 애견의 훈련요령 (올바른 훈련은 음성과 손짓으로 --)
@ 개의 훈련은 생후 2-4개월경 부터 시작합니다. 사람이나 원숭이와는 달리 대뇌가 단순구조로 되어있으므로, 훈련도 이에 맞게 쉽게 해야 합니다. 훈련으 기본은 칭찬하는 것과 꾸짖는 것입니다. 칭찬할 때는 '좋아,좋아'등 쉬운 말을 하면서 머리,어깨,가슴등을 쓰다듬어 주는등 전신을 쓰다듬어 주면 개는 최고의 기쁨을 만끽하게 됩니다. 그러나, 꾸짖을 때는 타이밍이 중요 합니다. 야단맞을 못된짓을 하기 직전이나 직후가 아니면 효과가 없습니다. 뒤늦게 꾸짖으면 혼란을 일으키고, 꾸짖음이 이해되지 않아 위축되어 버립니다.
@ 체벌도 애정있게
같은 것을 여러번 꾸짖어도 개선되지 않을 대는 체벌도 필요하지만, 너무 자주 체벌을 가하면 꾸짖는 효과도 없고,주인에 대해서 늘 무서워하는 겁장이가 되어 버립니다. 체벌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개의 몸은 말단이 상당히민감하기 때문에 코끝등을 말은 신문지로 때리거나,그다지 힘을 주지 말고 손가락등으로 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단, 칭찬할 때나 꾸짖을때 사육주의애정이 담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9번 칭찬에 한번 꾸짖는 것이 이상적이라고나 할까오. 소형견의 경우는 안아올려서 칭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꾸짖은 직후에 칭찬해 주는 것은 삼가해 주십시오. 개는 꾸중보다 칭찬을 더 기억하므로 같은 실수를 다시 저지를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가족 전부가 각각의 생각으로 칭찬하고, 꾸짖고 하지말것. 같은 행동을 하고 칭찬 혹은 꾸중을 듣기 때문에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일관성 있는 훈련을 위해서는 가족모두의 의지를 통일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어려울 때는 한사람만이 훈련을 담당하여야 합니다.
@ 음성신호와 손짓
목소리로 지시하는것을 `구령'이라하고, 몸짓과 손짓으로 신호하는 것을 '신호'라고 합니다. 이두가지를 사용해서 개를 훈련시킵니다. 잊어버려서는 안될것이 항상 같은 톤으로 구령하고, 같은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몇번이고 반복함에 따라 개는 조건반사적으로 사인을 이해하게 됩니다.
@ 잘했다/착하다
칭찬할때 가장 많이 쓰는 성부로써 머리와 목을 쓰다듬으며 말해야 더욱 효과적입니다.
@ 안돼,그만,하지마...
개의 행동을 억제하는 성부이므로 엄한 목소리로 말해야 합니다. 말 하면서 개의 얼굴앞에 손을 내밀어 제지의 신호를 보냅니다. 그래도 듣지 않을때는 손가락으로 코끝을 가볍게 때려줍니다. 이때 말은{안돼}라는 것을 잊지마십시오.
@ 앉아
목소리와 함께 개의 등을 눌러 앉힙니다. 개는 손힘에 강제로 앉게되지만 반복함에 따라 손짓과 {앉아}구령에 맞혀 앉게 됩니다.
@ 그만,안돼
개의 동작을 제지하는 명령으로 먹다가도 {그만}하면 중단하고, 뛰어가다가도 중단하도록 하는 훈련입니다. 먼저{앉아}하고 말해서 앉은 다음 한손을 들어 그만하고 말합니다. 움직이려고 하면 가볍게 코끝을 때리고 차츰 거리를 두고 훈련을 시킵니다.
@ 이리와
명령어이지만, 꾸중할때는 사용하지 마십시요,먼저 개를 {앉아}{그만}을 명령한뒤 큰 소리로 이리와 하면서 손짓을 합니다.
@ 엎드려
대기자세의 하나이지만 이자세는 그다지 길게 하지말것. 개의 앞다리를 앞쪽으로 당기면서 몸을 눌러서 엎드려하고 명령
@ 따라와,앞으로,뒤로,서
이것은 산보시 필요하며, 개는 사람의 좌측에 세웁니다. 개도 이 위치를 제일 편안해 합니다. 먼저 목줄을 짧게 잡고 개의 우측에 서서{따라와}하고 명령합니다. 처음에는 잘 나가지만, 개가 앞으로 나가면{뒤로}하면서 목줄을 잡아당겨 자신의 좌측에 세웁니다. 반복해서 사람과 보조를 맞출때까지 계속 합니다.
교차로등에 정지시는 줄을 잡아 당기며{서}하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교통사고의 예방에도 필수적입니다.
@ 집으로
실내면의 경우에는 내방객이 있을때나, 가족들의 식사시에는 반드시 개집안으로 들어가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개를 집앞으로 데리고가서 {집으로}하고 명령하면서 떠밀어 넣습니다. 나올려고 하면{안돼}하면서 한손으로 제지합니다. 부를때까지 그대로 대기하도록 훈련시킵니다.
@ 화장실 훈련
화장실 훈련은 개가 집에 온날부터 엄하게 시켜야 합니다. 가족들과 같이 생활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것을 가장 기본적인 매너입니다. 개는 주로 식사후아침에 일어났을때, 뛰논뒤에 주로 배변, 배뇨하게 되며 마려울때는 낑낑거리면서 이리저리 서성이게 됩니다. 이때 {안돼}하면서 지정된 배변장소로 데리고 가서{소변}하고 명령하며 일을 볼때까지 지키고 있거나, 안될때는 몇번이고데리고 가서 반복합니다. 일을 봤을때는 칭찬해 주는것도 잊지 마십시오. 개는물론 강아지도 자신의 침실과 깔것을 더럽혀 자신의 몸이 더럽혀지는 것을 생리적으로 싫어합니다. 따라서, 침실에서 배변, 배뇨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반드시 밖의 다른 장소에서 일을보게 됩니다. 이 찬스를 살려 화장실로 데리고갑니다. 혹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서 일을 봤을때는 코끝을 그곳에 문질러 바르는 듯이 해서 냄새를 확인시키고 {안돼}하고 꾸짖습니다. 더러워진 것은 치우고 걸레를 뜨겁게해서 냄새가 완전히 없어지도록 치우고, 탈취제등을 뿌려줍니다. 냄새가 남아 있을때는 다시 그곳에 배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의 1일 배변회수는 강아지는 식사회수 더하기 2-4회, 성견은 식사회수와 같거나 더하기 1회 정도이므로,강아지는 1일 3식일 때 5-7회,성견은 1일 1식이므로 1-2회가 보통입니다.
@ 식사예절
먼저 식기에 사료를 담아 앞에서서 앉아하고 가르칩니다. 잘 안될 때는 등을 눌러 앉히고 , 식기를 놓으면서 한손을 들어 손바닥을 개를 향하고 {기다려}하고 말합니다. 기다리지 않고 먹으려고 하면 코끝을 가볍게 때려 줍니다. 이것을 반복해서 개가 기다리게 되면 그때 {먹어}하고 말합니다.{앉아}{기다려} {좋아,먹어}등은 여러곳에 응용할 수 있으므로 식사때 훈련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습니다. 앉아, 기다려,먹어 등 각 동작의 시간을 조금씩 늘려서 훈련시키면 좋아하고 말할때 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착한 개가 됩니다.
@ 식사 시간을 제한하고, 놀면서 먹지 못하게 할 것
개가 식사를 시작하면, 식기를 치우는 시간을 정해서 먹다,놀다 하지 않도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놀면서 먹으면 버릇이 나빠질 뿐만아니라 식욕의 상태를 알 수 없게 됩니다. 식사를 남기는 것은 양이 많거나 , 아프거나,식사의 질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성견이 되면 자견보다 식사량이 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극도로 식욕이 저하될 때는 동물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잘 먹지 않더라도 다른 먹이를 주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릇이 되면 편식하는 나쁜버릇이 생기게 됩니다.
@ 개가 짖는 것은 욕구불만
개가 짖는 것은 본능이므로 큰 문제는 없으나,이유없이 함부로 마구 짖는 것은 큰 문제가 됩니다. 이런 개는 다분히 주인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개는 욕구불만의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이 놀아주고 대화를 함으로써 해소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안될때는 강하게 꾸짖고 입을 잡고 조용히 하고 가르칩니다. 대화와 함께 이런 훈련이 있으면 개도 주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 깨무는 버릇
깨무는 것도 짖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의 본능입니다. 그러나, 장난이라 할지라도 사람을 무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그럴때는 주둥이를 잡고 크게 꾸짖고 체벌을 가합니다. 신발을 깨무는 것은 개의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할 수 없습니다.제일 좋은 방법은 깨무는 장난감을 주어 깨물고 놀게하고, 깨물어서는 안되는 것을 물때는 강하게 꾸짖는 것입니다. 이것을 반복하면 무는 것과 물어서는 안되는 것을 구별하게 됩니다.
@ 떨어진 음식을 주어 먹는 것은 금물
산보도중 길에 떨어진 것을 주어먹는 것도 개의 나쁜버릇이므로,집에서부터 떨어진 것을 먹지 않도록 철저히 훈련시켜야 합니다. 사람이 식사중, 음식을 떨어뜨렸을 때 그것을 먹으면 꾸짖고,식탁에 발을 대고 사람음식을 탐내는 것도 꾸짖어야 합니다. 떨어진 것을 먹을 때는 입에 손을 넣어 빼내십시오. 겨자등을 일부러 먹을 것에 묻혀서 떨어뜨려 개가 그것을 먹고 매운맛을 보는 것도 떨어진 음식을 먹지 않게 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 빗질 (Brushing)
빗질은 털과 털의 윤기를 좋게하는 동시에 피부병의 예방과 혈액순환을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개의 털은 1년 중 조금씩 빠지지만 , 특히 방한용으로 난 하모(솜털)가 빠지기 시작하는 3-4월경은 탈모량도 많아지므로 자주 빗질을 해 주십시요, 탈모를 충분히 시키지 않으면 이것이 원인이 되어 고온다습한 5-6월에 피부병이 생기거나 이,벼룩등의 기생장소가 됩니다. 단모종은장모종에 비해 털이 적으므로 매일 빗질할 필요는 없지만 2-3일에 한번 정도는꼭 필요합니다.먼저 털의 질대로 머리부터 등,배쪽으로 빗질하고, 반대로 모질에 역행해서 브러쉬를 계속해서 수회 반복한후 따뜻한 물에 타올을 적셔 전신을 깨끗이 닦아 줍니다. 털이 엉키기 쉬운 장모종의 경우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빗질을 해 주십시오. 먼저 성긴 빗으로 빗질하고, 몸의 아래쪽에서 빗을대어 먼지를 털듯이 빗질한후 핀브러쉬를 사용, 다음은 몸의 위에서 아래로 처음에는 털끝,차츰 빗겨지면 모근 부위부터 빗질합니다. 엉키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매일 빗질해야 하지만 ,엉켰을 때는 손가락을 털밑에 넣고 윗 부분을가위로 잘라줍니다. 빗질이 끝나면 데운 타올로 전신을 깨끗이 닦아 주십시오.
@ 목욕
매일 빗질을 해주면 월 1-2회 , 겨울철에는 1회 정도 목욕시키는 것이 적당합니다. 자주하면 지방분이 없어져 피부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35도 정도의 온탕으로 엉덩이,등,후지,전지,머리의 순으로 샤워시키고, 개전용 샴푸나 베이비 샴푸를 등주위에 문질러고 그 거품으로 두부를 세척합니다. 이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오. 샴푸액이 완전히 없어지도록 세척하고, 타올로 물기를 닦은후 드라이어로 건조시키며 빗질하십시오.
@ 귀 손질
개의 귓속에는 특이한 점맘이 있어 분비물을 분비하므로 특이한 냄새가 있습니다. 그러나,악취가 심하거나, 귀 주변의 털이 갈색으로 변색되었을 때는 염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때로는 진드기가 기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귀가 접혀지는 종류는 주의를 요합니다. 목욕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목욕후 탈지면이나 면봉으로 닦아 줍니다. 때가 많을 때는 베이비 오일을 발라 녹인후 닦아내십시오. 정기적인 손질이 필요합니다.
@ 이빨
개는 이빨이 튼튼하지만 가끔 치조농루등의 질병으로 냄새가 심하고, 플라그나 타르의 침착으로 결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릴때 부터 개전용 치약으로 브러쉬해 주거나 개용의 치약을 손가락에 묻혀 잇몸부위에서 치아쪽 으로 맛사지해 주십시오. 명주실등을 한타래 양끝을 잘 묶어 던져주면 깨물고 놀면서 잇발의 청소에 도움이 됩니다.
@ 눈
눈이 충혈되거나 눈꼽이 있을 때는 전염병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동물 병원에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 발톱
실내견은 발톱이 잘 닳지 않으므로 계속자라서 구부러져 화농하거나, 기구,사람을 긁게 되므로 월1회 발톱을 깍아 주십시오. 발톱에는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므로 끝부분만 잘라 주십시오.
@ 털 깎이
인공적으로 청결과 미용을 목적으로 털을 자르는 것이 트리밍입니다. 장모종의 전체적인 트리밍은 애견 미용실에 맡기는 것이 좋으나,발바닥 부위, 다리뒷면,항문부위,숫컷의 성기주변은 가정에서 필요시 깍아줄 필요가 있습 니다.
@ 식욕감퇴
식욕이 감퇴될때는 질병, 외상, 정신불안정등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급성 전염병인 경우는 구토와 설사,기침,고열등의 증상을 동반하므로 쉽게 알수있으나 만성질환의 경우에도 식욕감퇴는 거의 공통적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 구토
멀미나 이물섭식으로 인한 일시적 구토는 염려할 필요가 없으나, 그밖의 원인으로 구토를 계속할때는 수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식후 몇분후,횟수, 색,먹지않고 구토하는지 등을 자세히 수의사께 말씀하십시오. 위장의 질병뿐만 아니라 전염병, 신장, 간장, 췌장에 질병이 있을때도 구토를 하게 됩니다.
@ 설사
설사는 강아지에 자주 볼수있습니다. 대부분은 소화불량이 원인이므로 식사량을 줄여 주십시오. 신경질적인 소형견은 여행후,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정신적으로 불안할때는 자주 설사를 합니다. 그러나, 혈액이 섞인 설사나 타르상으로 검을때는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셔야합니다.
@ 변비
급성의 변비는 소화되기 어려운 뼈등을 대량으로 먹었거나, 이물이 배변시에 항문출구에 걸려 통증으로 인하여 생긴 공포때문에 배변을 기피해 일어나는 수가 많습니다. 장모종의 경우 항문주변의 털에 변이 부착되어 굳어지므로서 생기는 변비도 있습니다. 질병의 경우는 담즙분비가 저하 하거나, 골반등의 골절, 추간원판 허니아(탈장)등으로 장운동이 마비되어 일어나는 예도 있습니다.
@ 기침
기관지의 염증이나 폐염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Kennel cough 와 distemper 등 전염병으로 인한 경우도 있으므로 속단은 금물, 밤중부터 아침까지 발작적인 기침일때는 filaria 나 심장의 질병으로 인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의사의 확실한 진단을 필요로 합니다.
@ 경련
자면서 가끔 몸을 떠는 경우가 있으며 이것은 생리적인 것으로서 병은 아닙니다. 질병인 경우는 중추신경장해,살충제,살서제등의 약물중독,뇨독증, 디스템퍼등의 전염병, 출산후의 저칼슘혈증, 회충의 기생등이 원인이 됩니다. 소형견의 자견은 어미형제와 떨어져서 새로운 집에 왔을때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하여 저혈당증을 일으켜 허탈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보행의 이상
절뚝거릴때는 상처나 골절을 생각하십시오. 그밖에 탈구, 관절염, 골건염, 근염, 류마치스등을 생가해 볼수 있으나 뇌에 이상이 있을때도 보행에 장해가 일어납니다. 발톱이 길어 살을 파고들지 않았는지도 살펴보십시오.
@ 눈의 이상
건강한 개도 눈꼽은 소량 끼게 됩니다. 때로 각막염, 결막염 혹은 distemper 나 전염성간염등 전염병으로 인한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 코의 이상
자고 있을때를 제외하고는 개의 코는 차고 습한것이 정상이므로, 그렇지 못할때는 비타민부족이나 질병으로 인하여 열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콧물이 있거나 고름이 나올때는 비염, 축농증, 종양, 디스템퍼와 Kennel cough 가 원인입니다.
@ 입과 이빨의 이상
개의 구강점막은 담홍색(Pink)입니다. 창백할 때는 빈혈, 황색일때는 황달일 경우가 많습니다. 강한 입냄새는 구내염, 충치,치석, 치조농루등이 의심되며, 특히 구내염은 렙토스파이라증, 뇨독증, 전염성 간염, 디스템파등으로 인한 한 증상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6개월내지 1년에 1회 정도 진단을 받고 치석을 제거하십시오.
@ 귀의 이상
귀의 이상이 있을때는 목욕을 시킨후에도 냄새가 가시지 않고, 개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돌게되고, 다리로 긁거나 물체에 귀를 비비게 됩니다. 원인은 외부기생충, 외이염,세균, 곰팡이 등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 털과 피부의 이상
털에 윤기가 없고 거칠거나 부분적으로 탈모될때는 내부의 만성질병이나 영양장해,피부병이 원인입니다. 봄이 아닌데도 털이 많이 빠지는 것은 이, 벼룩,,맨지의 기생과 세균에 의한 피부염, 홀몬이상,영양부족,알레르기등이 원인입니다. 항문을 지면에 대고 꿀고 다닐때는 항문주변의 염증이나 항문의 염증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Distemper(홍역)
폐사율이 70-80%로 굉장히 높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바이러스가 섞인 분,뇨,콧물,눈꼽,침을 통해 접촉 혹은 공기전염 됩니다. 감염되면 1주정도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고 40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식욕부진,2일정도후에 정상 체온으로 돌아와서 3일후 재발열하며 고열이 계속됩니다. 호흡기 증상으로 눈꼽,기침,농후한 콧물,소화기감염시는 구토,하리,점혈변등의 증상을 보이고 탈수상태에 빠집니다. 백신은 강아지에 2개월경1회,3개월경2회,그후 매년1회씩 추가접종합니다. 강아지도 모견의 유즙면역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경우는 2개월경 이전에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파보바이러스 감염증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전염성 장염으로서, 개의 변과 구토물 속에든 바이러스는 6개월후까지도 감염력을 가지며, 사람의 의복, 구두등에 묻어 운반되고 공기중에 비산되어 다른개에 전염됩니다. 장염형은 극심한 구토와 설사가 주증이며, 진행되면 도마도쥬스 같은 악취가 심한 혈변을 누고,탈수와 패혈증 때문에 급격히 쇠약. 심근염형은 신생자견과 이유전의 자견에 많고 급사합니다. 백신접종이 필수적입니다.
@ 전염성 간염
공기전염은 없고,감염견의 분비물과 배설물을 통해 경구감염됩니다. 감염되면 1주 정도의 잠복기후 발병하여 40도 이상의 고열이 2일 정도 계속됩니다. 일시 열이 내렸다가 다시 고열로 되고 ,설사 ,구토,구강건조,식욕 부진,복통등이 계속되고 결막염을 일으키며 각막혼탁으로 눈동자가 백탁하는 것도 이병의 특징, 급성의 경우는 증상없이 돌연 급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백신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 렙토스파이라증
스피로헤타의 감염으로 인하여 일어나며,감염견의 오줌을 통해 전염 되지만,쥐가 주로 매개하므로 쥐의구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병원균은 두가지 타이프가 있어,물을 마시면 토하고 하리상의 혈변을 배설 급격히 탈수증을 보이는 것이 캐니콜라형, 또 하나가 인간의 황달처럼 황달이 나타나는 형태가 황달형이며 이 형태는 인간에도 감염됩니다. 때로 피부감염도 일어납니다. 혼합백신의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Kennel cough (집단사육시 발생하는 호흡기병 )
감염견이 기침시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번식견사와 애견센타등 개가 집단생활하는 곳에 많이 발생합니다. 돌연 끈질긴 기침을 시작하며 경증은 자연치유되기도 하지만 예후는 치료를 받아도 길고,중증에서는 기관지폐염이 됩니다. Distemper의 초기증상과 유사하지만 2-3종의 바이러스와 기관지내의 각종 세균이 합병하여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평소의 예방접종과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 Filariasis(심장사상충증)
모기가 매개하는 개 특유의 질병으로 길이 20-30cm의 개 사상충이 개의심장과 폐동맥에 기생하여 주로 심장기능에 장해를 일으킵니다. 수년간 개 체내에 생존하고 혈액중에 자충(microfilaria)을 생산하므로, 그 피를 모기가흡혈하면 모기의 체내에서 변태하여 감염자충으로 성장하여 ,다른 개를 모기가물때 피부내로 들어갑니다. 최종적으로 기생장소인 폐동맥과 심장에 도착 20-30cm의 성충으로 발육합니다. 초기증상은 그다지 명확하지 않고, 쉬 피로해 지고,잠이 많아지며, 털의 윤기가 없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기침을시작하며,빈혈과 객혈,복수증외에 돌연 실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기 어려운 실내견에는 그다지 흔하지 않은 병이지만 ,밖에서 키우는 개는살충제로 모기를 잡아주고 개집에 모기장을 치는 것도 좋습니다. 월 1회의 투여로 심장사상충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동물병원에 상담하십시오.
@ 광견병
개나 인간은 물론 모든 동물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병으로 발병한 개의 침을 통해 전염되며 상처를 통해 감염됩니다. 일정기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증하면 거의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전염병이지만 최근 발병보고는 없습니다. 그러나,년 1회 예방주사는 의무적으로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
* 애견의 임신과 분만의 상식
@ 건강한 강아지의 출산
개의 출산이 가까와지면 사육주를 비롯해 모두 불안해 하지만 ,모견이 건강하다면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모견의 충분한 영양, 예방 접종,구충제 투약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소형 실내견의 경우 주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매일의 관찰을 유심히 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가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 교배적기는 ?
암개의 발정은 생후 7개월- 1년이 제일 많습니다. 당연히 개체차가 있어 빠르면 5-6개월령 늦으면 18개월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나,소형견은 비교적 빠르고 대형견은 늦은 편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첫번째 발정,출혈시는 교배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발정기가 시작되면 2-3주일간 출혈이 계속됩니다. 출혈이 시작된 날부터 11-13일이 교배의 적기입니다. 전문가와 상의하여 혈통 좋은 숫컷과의 교배를 시도 하십시오.
@ 임신
임신하면 1주에 한번씩 체중을 달아 주십시오. 임신하면 체중도 식욕도 늘어납니다. 복부가 팽만하고 유두가 커지며 유방도 부어오릅니다.
- 식사 :
태아의 발육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식사의 양과 질을 높입니다. 그러나, 1일 3-4회로 나누어 급여해서 복부의 과도한 압박을 피하고 소화불량을 방지합니다.
- 운동 :
운동부족은 분만시의 체력과 근력부족을 야기하므로 임신기의 전반까지는 규칙적인 운동을 계속 시키십시오. 후반부에는 복부가 커져 동작이 느려지고 체력의 소모가 심하므로,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산보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시키십시오.
@ 출산준비
임신기간은 약 9주이므로 ,분만 2주전 분만상자를 준비합니다. 크기는 모견이 길게 누워도 식기를 넣어줄 공간이 있는 정도의 크기로 하고, 깊이는 모견이 출입하면서 자견이 기어나오지 않을 정도의 깊이로 합니다. 그 속에 천이나 타올을 깔고 부드러운 천을 깔아줍니다. 설치장소는 사람이 출입하지 않는 조용한 곳이 좋습니다. 모견에는 그곳에서 새끼를 낳는다는 것을 가르쳐서 그곳에서 잠을 자도록 해야 합니다. 임신 50일경 수의사와 상담하여 미리 분만준비를 해두고 소형견은 난산이 많으므로 필요시 제왕절개에 관하여 미리 동물병원과 상담하십시오. 장모종은 출산시 다리 안쪽 , 복부,입주변의 털이 뭉칠 수 있으므로 미리 깎아줍니다.
@ 출산
분만이 가까와지면 체온이 떨어지고 식욕도 없어집니다. (분만 2일전부터 체온이 하강하고 분만 수시간전 제일 많이 떨어진다.) 분만은 보통 밤부터 새벽까지 많이 일어납니다. 태아는 태막에 싸여 배출되며 개는 본능적으로 태막을 찢고 태아를 핥아서 닦아 줍니다. 때로 모견이 그냥 둘때도 있으므로 이때는 사람이 태막을 찢어서 코와 입주변의 양수를 닦아주고 호흡을 않을 때는 복부를 맛사지 해 줍니다. 배꼽은 태아의 복부에서 2 cm정도를 묶고 ,묶은 바깥쪽을 잘라주고, 옥도정기를 발라줍니다. 모견이 태반을 먹는 경우가 있으나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견은 오랫동안 배변, 배뇨를 참게 되지만, 밖으로 나왔을 때 오물을 처리해서 분만실을 깨끗하게 치워 줍니다.
@ 산후
출산후 자견이 빠는 모유(초유)에는 모견의 항체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먹여야 합니다. 처음에는 잘 나오지 않으나 자견이 빠는 자극과 모견이 식욕을 회복함에 따라 양은 차츰 증가 합니다. 당연히 모견은 평소의 2배 이상의 영양이 필요하므로 소화가 쉬운 고영양식을 다량 급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