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지 :
알운산(와룡산 299.2봉 예천 풍양)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점촌 문사회 친구 5명.
* 등산일 :
2019년 12월 12일 (목)
풍양면 사무소에서
삼강주막 따라 가는 방향가면 오지터널 지나고 200미터 아래가 들머리-- 등산안내판과 차단기 등장
풍양면소재지에서
삼강 주막방향 오지사거리-오지 생태터널 지나면 200미터 아래에 알운산 등산로 안내도 등장
알운산 등산
안내도와 차단기 앞이 주차지-출발지-도착지
차단기를 타넘고
시맨트 임도따라가면 이정표 만남
도로건너는 며칠전
하산한 왕경산 입구
차단기 타넘고
시맨트 길따라 10미터 오르면 매립지와 좌측 등산길 등장-이정표도 보임
성황당 다녀오고
다시 빽하여 다시 정상으로 이정표 대로
고고
이정표에서 900미터 비스듬한 능선을 오르니 또 등산로 안내도
존재
등산로 중간에서
다시 멋진 안내도와 쉼터 등장 --10분간 쉬고 운동기구와 쉼터의자가 존재
등산로가 양탄자길입니다.
대산님과 도요새님의
리본 만남-반갑습니다.
첫봉우리는 암봉과
낙낙장송-이곳까지는 혼자서 외로이 등정합니다.
두번째는 급하게
치고 오르니 바위봉이고 바위손 군락지-이곳에서 점촌 문사회 5명의 친구들을 우연히 만남. 이 친구들 등산기를 자주보며 만나고 싶었는데 오늘
성취했네요. 우연이 합치면 필연이라더니 ㅎㅎㅎ - 바위손 군락지인 두번째 봉에서 하산시까지 동행함.
3번째 봉우리가
알운봉 정상임 --두번째 정상에서 만난 점촌 문사회친구와 촬영-반갑습니다.
산높이가 1미터
모자라 300미터가 안되네요.
와룡산이라고
하나보네요.
재흠이와 보현 친구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정상의 이정표가
멋집니다.
내사진도 모처럼
찍어서 올려보지만
청운리 벌판 마을
그리고 며칠후 오를 뒷산-산이름이 궁금하네요.
다시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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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끝나고 운동량이
적은 같아서 풍양중학교 입구지나 낙상3리 마을회관앞-참우마을- 청용회관 골목으로 올라서 임도로 500미터 올라가니 웅덩이-단독주택-풍양 정수장이
나타나고 정수장 옆 등산로와 도요새님이 리본이 등장하여 다음에는 이곳으로 덕산을 오를 생각하고 뒤돌아옴-요지에 붙어있는 도요새님 리본은 항상
감사합니다.
풍양면 풍양중 입구
못가서 낙상3리 마을회관과 청용회관 옆 골목이 덕산 들머리
한우마을 옆에
청룡회관
청룡회관과 청룡택배 옆 골목으로 500미터 진입하면 풍양정수장 등장-덕산가는
들머리
풍양 정수장 옆으로
오릅니다.
좌측으로 오르면
리본과 야자수 깔판 등산로 등장-급하게 오르면 덕산 정상-며칠전 도요새님괴 대산님이 이곳으로 오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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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운산(와룡산)등산기-
오늘은 이름도
특이한 알운산을 등산하기로 했다. 2일전 풍양면사무소 낙상마을 뒷산인 덕산을 면사무소 뒷편 복지회관에 주차하고 근방 덕산 정사 절 앞을 지나
멋진 등산로로 올랐다. 대산선생님과 도요새 선생님은 풍양중학교 좌측 골목길로 올랐는데 들머리를 못찾아 주민들이 알려준대로 올랐다. 정상에서
김순덕 산불 지킴이를 만나 환담하고 왕경산을 지나 도로까지 내려와 오지터널 앞 알운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멋진 등산을 했다. 오늘은 왕경산에
이어서 알운산을 연결하는 등산이다. 대다수 분들은 연계산행하는데, 나는 요새 다리에 화상을 입은데다 발등이 부어올라 이곳을 두번 나누어
답사하였다. 굳이 추운겨울에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는게 좋을 듯하다. 9시경에 자택을 출발하여 풍양을지나 삼강주막 방향으로 가다가 알운산에서
내려오는 사막마을 언덕에 도착하여 오지터널 반대방향 출발지를 찾고자 했다.
막상 청운1리 사막마을에 도착하니 들머리가
불분명하고 날이 추워 주민들이 통안보여 문의하기 조차 어려워 다시 오지터널 입구 매립처 차단기 앞에 도착했다. 알운산을 등정하고 가던길로 다시
내려올 셈이다. 그런데 터널 앞에서 회전하려는데 몇명의 남자 분들이 차단기있는 알운산 들머리에 주차하고 산으로 오르는게 아닌가! 너무 반가워
저사람들 따라갈 마음으로 역시 알운산 입구 차단기 앞에 주차하고 서둘러 따라 올랐다. 산돼지가 나타나는 위험은 없을테니 너무 반갑다. 매립장
옆을 지나는 등산로가 나타나고 이정표가 있으니 알바는 없다. 아주 멋진 등산로이다. 해주오씨 무덤옆 성황당을 가보고 다시 이정표로 돌아와 정상을
향했다.
앞서 출발한 5명의
등산인들은 멀리 사라지고 내혼자 체력을 조절하며 오르는데 능선이 넓고 완만하여 아주 편리한 1등 등산로인지라 쾌제를 부르며
올랐다.
중간에 쉼터와 운동기구 등산안내판 등이 있어 10분간 쉬고 출발했다. 이산은 명산인지 등산로 양
옆으로 수많은 묘지가 존재하니 혼자가도 외롭지는 않았다. 다만 산자와 죽은자의 만남이 연달아 이어진다. 갑자기 이정표가 좌측 급경사로 표시되어
힘차게 오르니 바위봉과 낙락장송이 존재한다. 이어 급 경사가 시작되는데 숨이차다. 안부에서 2명의 남자분이들이 천천히 올라간다. 누군지몰라
거리를 두고 따라가는데 그분들이 너무천천히 가서 만나게 되었다. 뒤돌아보지 않아 반갑다고 인사하니 점촌사는 고교 친구들이다. 이 산중에서
난데없이 친구를 만날줄이야! 앞에간 3명도 뒤돌아 본다. 오아시스에서 물을 만나듯이 서로 반가웠다. 이분들은 문사회 친구로서 5명이 항상
등산하며 노후를 즐기는 70대다. 나도 그들과 같은 입장이니 너무 반가워 높은 급경사도 힘드는줄 모르고 금방 올랐다. 정상에서 환담하여
30분간 간식을 먹고 놀았는데 그동안 궁금했던 많은 분들의 소식도 들었다. 나도 먹을것을 가져왔는데 친구들이 다투어 간식을 주어 음료수와 함께
배부르게 먹었다. 항상 외로이 혼자 등산하다가 이런때도 있나 쉽다.
사방을 조망하고 다음에 오를 산들 들머리를 안내받고 반대편으로 가려다가 친구들과 원점회귀했는데
즐거운 대화를 하며 하산하니 10분도 안되어 원점회귀 한같다. 사진으로 많이본 김두순 친구를 처음 만나 인사했고, 귀가 하는 그친구의 차를
따라가다가 사막이라는 알운산 등산로를 안내받고 우리들은 헤어졌다. 사막 등산로입구에서 조금 내려가니 우측에 노인 요양원이 있고 계속따라
1차선으로 가보니 우망리가 나타난다. 틀림없이 안동-풍산가는 도로를 마나리라 생각하고 가다보니 예천 참우 대형 식당 뒷편이 나타나고 아침에
오르던 오지사거리인 둥근회전식 로타리를 나타난다. 풍양외곽도로를 따라가다가 풍양중학교 지나 낙상 3리 마을회관에 주차하고 며칠전 못찾은 도로쪽
덕산 들머리를 찾아올랐다. 청룡회관-청룡택배 골목이다. 이곳에도 역시 예천참우 식당이 존재한다. 청룡회관 옆 골목 임도로 500미터 오르니
풍양정수장이다. 좌측으로 오르는 길로 오르니 도요새 선생님이 부착한 리본이 보인다. 이곳으로 며칠전 오른 같다. 나중에 이곳으로 덕산을 올라갈
생각이다. 다소 부족한 운동은 이곳 도로 옆 청룡회관 우측 골목에서 풍양정수장까지 왕복1,000미터를 걸었으니 보충되었다고 생각하고 상풍교를
지나 귀가했다. 오늘은 문경의 문사회의 멋진 친구들과 재미있는 등산이었다.
첫댓글 알운산 등반기를 읽고 이종하님의 사진과 글이 눈 속에 담은 풍경을 다시 살아나게 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