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면서 바쁜 일상에 치이고 자녀들 학교 뒷바라지를 하다, 아이들이 대학을 가고 두 부부만 남았을 경우
사람이 드는건 몰라도 나가는건 안다고 집이 휑한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그런거 조차도 느끼지 못하는 바쁜 분들이 있긴
하지만 아마 예측컨대 많은 분들이 그리 느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자녀가 대학을 가면 남는 시간에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여행을 해보자고 굳게 약속을 한 내용을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순탄하게 잘 나갑니다.
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혹은 유람선을 타고 가던지 간에 마음은 들뜨게 됩니다.
호텔 객실에 들어가 짐을 정리를 하고 피곤한 몸도 쉴겸, 분위기를 잡으려 침대 시트를 연 순간 두 부부는 서로를 멍하게
쳐다만 보고 있는 겁니다!! 왜? 그러냐구요? 청소를 하느라 객실 입실이 늦는다는 호텔 후론트 데스크의 이야기를 듣고
로비에서 장시간 기다리면서 불평을 하지 않았던 부부였는데 침대 시트를 보니 화가 치민 겁니다.
얼룩달룩한 자국이 그냥 있고 새 시트가 아닌 사용한 시트처럼 구겨진 시트가 그냥 있었던 겁니다.
여행을 다녀온 많은 친구들이 이와 유사한 경험을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나에게도 이런 경험을 닥칠지는 예상치 못했던 겁니다.
물론 신문 방송을 통해서 그런 이야기는 많이 들엇지만 그나마 이름이 있는 호텔도 이럴 줄은 몰랐던 겁니다.
이런 불만이 소비자 고발에 주를 이루는 경우가 미 주류 방송에서는 얼마나 많은 호텔이 청결을 도외시 하는지 몰래 카메라를
지참을 하고 취재에 나섰는데 아!! 그 실태가 우리가 생각을 한거 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얼마나 심각했는지, 취재를 하는 기자도 혀를 내둘렀다는데.... 그러한 내용을 현실감 있게 묘사를 해보겠습니다.
취재 장소는 뉴저지 북동부에 있는 호텔 3곳을 선정을 했습니다. 물론 우리가 들으면 알만한 유명 호텔 입니다.
먼저 DoubleTree Hotel인 경우 입니다.
침대 시트를 새로 깔으려 벼개를 바닥으로 밀어 버립니다. 그리고 헌 시트를 걷고 새 시트를 깔고 담요를 덮습니다.
당근 벼개는 새 시트가 갈아서 놓는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다른 투숙객이 먼저 사용한 벼개를 시트도 갈지 않고 그냥
올려 놓습니다. 화장실 청소는 바닥에 널려진 타월로 바닥을 닦고, 그 타월로 변기를 닦고 마지막엔 같은 타월로
카운터 탑을 닦습니다. 그런 타월로 닦은 카운터 탑에 투숙객은 자기가 사용을 한 칫솔을 다시 사용을 하려 카운터 탑에
그냥 올려 놓는데 말입니다.
다음은 Holiday Inn인 경우 입니다.
침대 시트 가는 과정은 같습니다. 물론 벼개 케이스는 갈지도 않구요. 물론 호텔 청소를 담당을 하는 매니저는 벼개 시트도
교체를 한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Crowne Plaza hotel의 경우 입니다.
객실을 청소하는 여성은 객실에 널려 있었던 컵을 모아서 욕실로 향합니다. 그리고 싱크에 넣고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닦습니다. 그리고 잘 보십시요, 방금 욕실 카운터에 널려있던 타월로 씼었던 컵을 닦습니다. 그리고 그 타월로 거울을 닦고
변기를 닦습니다. 물론 세제는 전혀 사용치 않고 말입니다. 그리고 스프레이를 허공에 뿌리기는 합니다.
물론 이 영상을 본 회사측은 궁색한 변명을 내놓게 됩니다. 자! 그럼 그런 궁색한 면명을 회사 관계자의 입을 통해
영상으로 시청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