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석 명절 가족 감사예배

[김은훈]

2024년 추석 명절 가족 감사예배

우리 가정을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정갈한 옷을 입을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을 단정히 합니다.
가족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가족 가운데 어른이 예배를 인도하거나 말씀을 전하되, 함께 한 가족들이 순서를 나누어 참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모인 사람들이 예배를 드린 후에 장만한 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먹습니다.

“반가운 가족이 함께 모였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립시다.”

◈ 예배부름 / 시편 112편 1~2절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아멘.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함께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 / 559장 1, 2절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 다함께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 기도 / 가족 중에서 맡은 이

◈ 성경 봉독 / 구약성경 신명기 6장 4~9절(새번역 성경) / 다함께

4. 이스라엘은 들으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5. 당신들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6.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7.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언제든지 가르치십시오.

8. 또 당신들은 그것을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으십시오.

9.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서 붙이십시오.

◈ 말씀 /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합시다

정겨운 가족들이 함께 모일 때, 평소와 달리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람이며, 출애굽의 지도자이며, 광야의 인도자였던 모세는 모압 평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당이 보이는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 놓고, 언약을 갱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반드시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부탁하면서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다시 약속하고 다짐하는 언약 갱신을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너무나 분주하게 살다보니 정작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살 때가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혹시 하나님을 잊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가족들, 이렇게 함께 모였으니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갱신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우리 온 가족이 다시 하나님을 사랑하겠습니다.”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지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서로 문자 메시지와 단체 대화방에서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지, 또 은혜 받은 말씀은 무엇인지 나누면 좋겠습니다. 일평생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일상의 방법을 찾아가 봅시다.

◈ 찬송 / 315장(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 다함께

1.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곧 그에게 죄를 다 고합니다

큰 은혜를 주신 내 예수시니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2. 주 날 사랑하사 구하시려고 저 십자가 고난 당하셨도다

그 가시관 쓰신 내 주 뵈오니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3. 내 평생에 힘쓸 그 큰 의무는 주 예수의 덕을 늘 기림이라

숨질 때에까지 내 할 말씀은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4. 그 영광의 나라 나 들어가서 그 풍성한 은혜 늘 감사하리

금면류관 쓰고 나 찬송할 말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