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대 대회의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아침 운동을 생략하였습니다. 이후 숙제로 제시한 2인의 인물 전사를 들었으며 각자에게 주어진 영화의 감상평을 들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약 30분 정도의 기획 회의를 진행하고 연습을 마쳤습니다.
1. 무대 대회의
기본적으로 연출 무대 간의, 공연인원 전체로의 상의와 의견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무대에 요구하는 바를 제대로 말하지 않아 무대팀의 난감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는 중요한 문제점이며 추후 회의의 시간을 자주 가질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음향
*각자 테마 음악에서 캐릭터에 어울리는 악기를 선정하면 좋을 듯
ex)
교주 - 타락 전 괴롭고 나약 -> 독창 목소리 / 타락 후 통제와 단합 -> 강렬하고 단합된 합주 목소리
교수 - 무언가 아름답지만 뒤틀린 모습 -> 낮은 현악기 or 단조 피아노
엄마 - 다급하고 외유내강 -> 피아노 or 클라리넷 or 바이올린
변호사 - 고조되는 분위기, 법원과 변호 -> 드럼과 심벌 등 타악기
0p - 하우스 음악: 실험 참관 시 어떤 음악을 들려줄까? 붉은 빛을 가려준다면 오히려 역설적으로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음악?
0p - op음악: 굳이 필요할 까 생각하기는 함, 음향 감독과 공연팀의 생각 듣고 싶음
2p - 알람소리: 삐용삐용이나 찌르르르, 웨에엥 이런 느낌일 텐데 음향 감독 생각해보셈
3p - 방송1: 너무나도 인간적인 목소리. 더욱 차갑고 로봇같은? 기계같은 소리면 좋겠음. 게임 시작 삐 소리도 탐색
8p - 성가대1: 찾아온 음악 중 2번 좋았던 것 같음. 교주가 타락하기 전에는 웅장하기보단 고독한 성가대가 더 맞을 듯?
11p - 성가대2: 이 음악은 독창 보다는 합창으로 더욱 웅장한 것이 좋을 듯. 기계음 처럼 삐걱이는 것을 너무 기계음을 넣기 보다는 음의 이탈이나 쇠소리, 불협화음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14p - 분필소리: 필요성에 대해서 고민이 됨. 이것을 빼도 괜찮다면 빼고 싶음
15p - 교수: 현재는 너무 밝음. 웅장한 것이 좋지 않을까? 피아노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함. 피아노를 쓸 것이라면 2개의 피아노가 좋을 듯. 2개의 피아노가 처음에는 음을 맞추다가 점차 화음이 깨지고 강렬하며 요상한 느낌이면 좋겠음
20p - 엄마: 이것도 피아노에 너무 의존. 초기 우아한 모습 -> 다급하고 괴로운 느낌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음. 멜로디의 무너짐. 분위기가 다른 2개의 곡이 엄마가 이동할 때마다 바뀌다가 합쳐지며 폭발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쓰
20p - 아기 울음소리: 개인적으로 울음소리가 짧았으면 좋겠음. 칭얼? 짜증? 울음? 경기? 동일? 변화? 이것을 고민하면 좋겠음
25p - 변호사: 노래 2개 합침은 아직 이해가 잘 안됨. 개인적으로 멜로디 없는 타악기만의 구성이면 좋을 듯.
29~30p - 각자 인간 주장: 하이라이트에 걸맞는 음향이 있으면 좋을까? 고민해봤으면 좋겠음
31p - 방송2: 방송 1과 동일하게 설정
36p - ed음악: 심플하게 가자면 드라마 '셜록' 처럼 탐정 분위기 나게, 아니면 사색적인 느낌이 나는 음악이었으면 좋겠음. 웅장 보다는 오히려 서늘하고 허무하게.
조명
*특수 조명과 기본 조명, 공간의 분할, 색 조명에 대한 틀이 잡혀있으면 좋겠음. 김혜림 조명 해봤으니까 교육 gogo
*조명은 공간 조명과 얼굴 조명, 색 조명으로 구분 가능. 이것 구분 필요
*테마색의 경우 의미가 반드시 필요 / ex)교수->육체와 정열(붉음), 엄마->수렁(물)에 빠지는 느낌(짙은 파랑), 교주->황홀(황금)
*과거 장면 시 다른 인물들의 경우 조명 밖에서 위치하는 것으로 생각. 그래서 조명이 좁으면 좋겠음.
0p - 방송 전 붉은 빛 조명: 전체를 다 비출지? 벽이 보이지 않게 좁게 잡을지? 요거 고민
4p - 방송 후 기본 조명: 개인적으로 전체를 다 비추지 않았으면 좋겠음. 오히려 벽이 보이지 않아 어둠속에 갇힌 느낌 나게.
8p - 교주: 수직 스포트라이트(엘립) 생각. 작은 원에 교주와 손만 비출 수 있으면 좋겠음. 색은 어떤 색?
10p - 교주 조명 변화: 확 바뀌기 보다는 기도 후 천천히 순차적 줄어드는 느낌이면 좋을 듯
11p - 교주타락: 대각선으로 넓어지게? 나는 오히려 관객석 쪽으로 뻗어나가면 좋겠음. 길이 끝나는 지점을 어떻게 할 지도 고민해야 할 듯. 끝이 보인다면 타락의 길도 결국 끝이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음. 어디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비출 것인가 고민 부탁. 교주의 얼굴은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황금빛 길로만 처리할 것? 얼굴 조명 따로 존재? 그림자를 위해 천을 사용한다면 이 장면 이외에는 절대 천이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음. 개인적으로는 3명의 그림자가 교주의 신호를 따라 움직일 때 붉은 빛의 세기가 바뀌면 좋겠음. 강렬할 땐 밝게, 약할 땐 약하게. 이 장면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연출하는 것이 어떨까 상상했음.
12p - 기본 조명
13p - 교수: 교주보다는 넓게. 파 생각. 그 넓이를 얼마나 할 것인지는 기본 조명과 대비하여 생각 필요.
14p - 네모 조명 3개: 깎은 엘립 3개 생각. 가로 배치. 크기는 작품 크기에 따라 변경 될 듯? 수직이 좋지 않을까 생각 중. 색은?
15p - 예술 지론: 네모 사라지고 붉은 빛 서서히 켜짐. 붉은 빛이 이 시점에 켜지는 것에는 회의 필요할 듯
16p - 신체 찬양: 네모 조명 어떤 속도로 켜짐? 각자? 따로 켜지나? 붉은 빛 아주 천천히 켜지는 것 좋음. 붉은 빛이 교수와는 차이점이 있으면 좋겠음. 전체를 다 키기 보단 미술관의 조명처럼 예술적이게.
18p - 기본 조명
20p - 엄마: 동선 보이게 하는 타원? -> 이거는 고민 좀 하겠음. 두 원이 수직이기 보단 서로의 반대 방향에서 교차해서 비추면 좋겠음 -> 이거 회의 필요. 색 진해지는 것 까먹지 말기.
22p - 암전 후 기본 조명: 암전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조명감독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
25p - 변호사: 엘립 4개 사용? 엘립이 부족하지 않을까? 변호사만 엘립 쓰고 나머지는 파 쓰는 게 어떤지 의견 묻고 싶음. 붉은 빛이 들어오지 않는 건 괜찮은 듯. 그렇다면 색조명이 아예 빠지는 것인지?
26~27p - 변호: 대화하는 2명씩만 인물 비추는 것 좋은 듯. 이것을 각도를 통해 타원형으로 비추었으면 좋겠음.
27p - 재판: 각자 말 할때 비추는 조명이 26~27과 유사하지 않을 까 걱정 됨. 또 너무 눈이 아프고 피로하며 난잡하지 않을까 걱정됨. 한다면 아예 껐다 키기보다는 조명의 밝기 차이를 통해 연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함.
28p - 기본 조명
29~30p - 테마 조명: 이거 엘립? 파? 전방? 수직? 후방? 이것에 대한 고민 필요.
31p - 기본 조명 & 엄마 테마 fade out: 상황의 급박함을 위해 기본 조명보다 더 좁아지고 어두워지는 것은 어떨지 묻고 싶음.
36p - 관객 붉은 빛: 내가 생각하는 것은 무대 중간보다 조금 더 깊은 곳에서 관객들에게 붉은 빛을 쏘는 것은 어떨지 생각함.
37p - 무대 조명 out: 천천히 꺼지는 것이 좋을까? 불을 끄듯이 팍 꺼지는 것이 좋을까? 이거 생각 필요
엔딩 후 - 커튼콜 조명: 이것은 아직 상상 안해봐서 진짜 회의 필요.
소품
- 그림 4개: 어떻게 다음 그림을 보여줄 것인지? 찢나? 넘기나? 어디에 세울 것인가? 그 크기는?
- 기계 그림: 나는 개인적으로 외피는 인간. 가슴과 배 부분의 피부가 뜯기고 그 안에 톱니바퀴와 증기기관 같은 기계 부품으로 이루어진 내골격(미래식 기계X)이 표현된 그림을 생각했음. 이거 상의 필요. 레퍼런스를 도저히 못찾겠어서 쏴리. 살짝 지브리 느낌
- 철사 모형: 철사가 그리 많이 쓰이지 않았으면 좋겠음. 또한 철사라는 재질에 몰두하기 보단 관객들에게 철사처럼 보이기만 하면 된다는 방법도 있으니 많이 생각해주셈. 자세의 경우 '콘트라 포스토'가 좋지 않을까 생각함.
- 아이: 나는 없는 것을 생각했음. 포데기나 아이 침대를 설치 할 시간이 있을까 고민됨
- 박사 보고서 & 볼펜: 무난하게
+ 추가 의견: 박사가 진행팀에게 신호를 주고 진행 사항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어마이크나 무전기 같은 것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함. 진행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의상
- 상하의 통일이라고 해서 꼭 방호복이나 점프수트 같은 느낌이어야 할까 생각됨. 죄수복이나 티셔츠&천바지 같은 것도 복장을 통일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몸을 너무 가라지 않는 건 어떨지 회의해보고 싶음. 악세서리는 부정적 생각.
디자인
- 끈에 대한 많은 고민 필요. 아직까지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음. 더욱 확실하고 공연의 본질과 관련된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음. 설치 위치나 방식에 대해서도 의미와 연관지었으면 좋겠음. 단의 경우 없어도 되겠다고 생각이 바뀜.
2. 인물 전사 발표(2인)
교주와 교수의 인물 전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고뇌한 흔적이 느껴졌으며 노력이 보였습니다. 교주의 경우 강력한 통제와 타락의 원인이, 교수의 경우 예술인의 삶을 잘 서술하였습니다. 다만 조금 더 요구하고 싶은 바는
교주 - 타락 전부터 너무 강력하다. 타락 전에는 오히려 유하고 모두를 끌어안으며 형용되지 않는 사랑을 보여주는 인물이 된다면 그 대비가 강력하지 않을까, 끊임없이 유혹과 의심에 시달릴 만큼 나약하다가 통제로 빠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교수 - 예술에 빠지게 된 계기와 인체의 생명력에 집중한 계기가 더욱 강력했으면 좋겠다. 교수는 일반인의 시선에서 너무나도 이해하기 어려운 깊은 존지니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서사로는 그만큼의 미칠 수 있는 원동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더욱 확실했으면 좋겠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 해주었으며 조금 더 발전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계속 연습을 이어가며 모든 배우들이 인물을 완성시키리라 믿습니다.
3. 기획 회의
포스터 - 다양 안건
1) 인간 얼굴 4조각과 인공지능 형태 표시 > 너무 많이 존재, 직관성이 너무 큼, 기각
2) 인간의 눈과 눈동자 속 4명의 인간 > 실험을 보는 관객을 의미, 무엇이 인간인지 알 수 없음, 실현가능? 의미가 크게 있나?
3) 수진이 안건 - 기억이 안남. 공유해 주셈
4) 예빈이 안건 - 기억이 안남. 공유해 주셈
팜플렛
1) 보고서 형식
2) 사건 진행판?
3) 작품 설명 시 본래의 이미테이션 게임 설명 + 작품 속 이미테이션 게임 설명
티켓
1) 출입증 형태
2) 출입증 형태 + 끈
등 많은 회의를 하였습니다. 이외에 배우팀의 경우 2월부터 월~금 모두 출근하며 11~19 약 8시간 연습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첫댓글
스크롤이 안멈춰요😮
ㅋㅋ5일 8시간 빡세네
n번째 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