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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godnjf12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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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Å日月眞人 明 선생님Ω
♧마지막 구세주(救世主) 황발(黃髮: 明 선생님)♧
【인천(仁川) 중앙동(中央洞)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石汀樓)黃宮】
【鄭道令(明 선생님)은 1946년 병술년(丙戌年)(음력 12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용산(龍山)에서)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선생 후손(後孫)으로 재림(再臨)하셨다】
직분가(職分歌)
어화세상御化世上 저 사람들 자세仔細보고 과도科度하여 자고지금自古比今 하여보소.
무사無事한 이내台乃사람 무정無情한 이 세월歲月을 무언이無言而 보내나니 처사지행處士之行 분명分明하다
윤회시운輪回時運 명명하明明下에 때 운수運數 미급未及하여 인심풍속人心風俗 괴이怪異키로 세상부귀世上富貴 뜻이 없어 세념世念을 던져두고 영주봉래瀛洲蓬萊 조은 경景에 천상락天上樂의 뜻을 이뤄 무정세월無情歲月 보내나니 지상신선地上神仙 분명分明하다.
이내경처台乃境處 그러하나 나도 또한 이 世上에 天地人 삼재지덕三才之德 신령지기神靈之氣 받은 몸이 때 모르고 무정세월無情歲月 보낼 손가 이대기시以待其時 하지마는 게뉘라 지음할고 지음할 자者 있지마는 때 전前의 말할 손가 그는 또한 그러하나 선창仙牕의 비껴 앉아 천시시운天時時運 수질數質하니 윤회시운輪回時運 가관可觀일세 천간지지天干地支 조화造化로서 六十甲子 변화變化되고 육십갑자六十甲子 造化로서 상중하원上中下元 변화變化되고 上中下元 變化로서 천지반복天地反覆 다시 되어야 각항저방角亢氐房 둘러놓고 이십사방二十四方 造化붙여 사정사유四正四維 마련磨鍊해서 동서남북東西南北 갱정更定하니 춘하추동春夏秋冬 변화變化되어 사시성쇠四時盛衰 마련磨鍊일세.
어화세상御化世上 사람들아 윤회시운輪回時運 이와 같이 明明하니 자세仔細보고 깨달으소.
나도 역시亦是 이 世上에 다문박식多聞博識 없지만은 지성경천至誠敬天 발원發願타가 하늘님前 造化받아 때 운수運數 되는 이치理致 대강조백大綱皂白 그려내서 이와 같이 전傳해주니 仔細보고 생각生覺할가.
天地時運 반복反覆되야 목덕이왕木德以王 차세상此世上의 때 運數 기운氣運따라 혈기지용血氣之勇 쓸데없고 인인지덕人人之德 주장主張일세. 오는 운수運數 그러하니 어진마음 닦아내어 덕의지용德義之勇 行해보세 무지無知한 世上사람 그런 이치理致 모르고서 자행자지自行自止 하단 말가 나의 교훈敎訓 傳한 말을 잊지 않고 시행施行해서 시킨 대로 하는 사람 오는 운수運數 성운盛運이니 생각生覺고 生覺하소 천지역시天地亦是 이 世上에 인인지덕人人之德 밝히려고 원형이정元亨利貞 道를 내사 사람사람 권학勸學하나 그런 理致 모른 사람 입즉심비入則心非 아니하며 출즉항의出則巷議 없을 손가 불사不似한 그런 시비是非 청이불문聽而不聞 하여두고 시지불견視之不見 하여두소 제아무리 그러하나 윤회시운輪回時運 당當할손가 시유기시時有其時 때가 와서 하늘님이 뜻을 두면 금수禽獸같은 世上사람 얼푸시 다 알 테니 의심疑心말고 수도修道하소 때 운수運數 말한대도 지는 運數 게 뉘 알며 오는 運數 게 뉘 알가 春末夏初 불원不遠하니 심급지심心急之心 두지 말고 교훈敎訓대로 시행施行하라.
天地父母 신령지덕神靈之德 목덕이왕木德以王 하시려고 태고천황太古天皇 좋은 운수運數따라 성실차成實次로 두루두루 심었지만 전세수덕前歲修德 없는 전지田地 여간如干나는 콩대 같이 화충華蟲이나 잘라먹어 고짓대만 남았으니 그 아니 가련한가. 고짓대만 남은 콩이 제 어찌 무성茂盛하며 성실成實하기 바랄손가 이위그는 버려쓰나 곁순이나 거둬볼까 그 전지田地는 그리 되야 버려쓰되 전세수덕前歲修德 잘한 田地 목화전木花田의 심은콩은 지엽枝葉도 무성茂盛하고 성실成實하니 그 콩 또한 조을시鳥乙矢라 한식전寒食前의 심은 화종花種 화충華蟲일내 버렸으나 입하立夏때를 응應하여서 木花田에 심은 콩은 아무쪼록 잘 가꾸세. 목화전木花田을 잘가꾸면 오곡풍등五穀豊登 자연自然되고 수다곡식數多穀食 구비具備하니 가산요족家産饒足 아니 될가. 어리석은 이내台乃사람 동요童謠같이 지은노래 질서秩序없이 기록記錄하나 비比해보고 웃지마소.
그 運數는 그러하나 건너 산 저 화충華蟲은 어찌 저리 불사不似한고 천지운수天地運數 조화중造化中에 네 운수運數 맡은 직업職業 반하半夏케기 맡았으니 직업職業대로 반하半夏나 캐었으면 저의 직분職分 옳지마는 어리석은 저 화충華蟲이 그런 운수運數 모르고서 태고천황太古天皇 좋은 콩은 제아무리 욕심慾心낸들 천지운수天地運數 정定한 이치理致 분외지사分外之事 되올손가. 분외지사分外之事 모르고서 네 아무리 빈욕貪慾해도 헛된 욕심慾心 쓸데 없다. 네 직분職分에 지났으니 자작지얼自作之孼어이하며
명천明天이 정한운수定限運數 어길 생각生覺 두었으니 이리벌지以理罰之 면免할소냐 너의 죄罪가 지중至重키로 明天이 진노震怒하사 우레 성聲이 진동震動하니 너의 혼백魂魄 비월飛越되야 사죄차謝罪次로 비는 소리 춘웅자명春雄自鳴 네 아니냐 무가내無可奈라 할 길 없다. 지은 罪를 어찌할꼬 하늘님이 진노震怒하사 이리벌지以理罰之 영令나리니 무섭고도 두렬시라.
뉘 영令이라 거역拒逆할까 令을따라 시행施行할제 피양감사彼洋監司 매 산냥 군軍 산양개를 몰아오고 우레사냥 하랴든 군軍 사냥개를 몰아다가 사면四面으로 에워싸니 불쌍타 저 화충華蟲아 가련可憐하다 저 화충華蟲아 너의 직분職分 지켰으면 그런 죄악罪惡 당當할 이치理致 없지마는 범람犯濫한뜻 두다가서 그런 형벌刑罰 당當하오니 수원수구誰怨誰咎 한恨할 곳이 없지마는 불상코 가련可憐하다 너 어디로 가려느냐 날자하니 매가 뜨고 기자하니 우뢰 사냥 하랴는 군軍 전후좌우前後左右 벌려있고 사냥개는 화충華蟲님게 서로 막고 사면으로 몰아드니 애달하다 저 화충華蟲 날도기도 못하고서 방황주저彷徨躊躇 하다가서 그리저리 다 죽는다 허허世上 우습도다 그런 理致 미리 보니 두렵고도 두렬시라.
세상만물世上萬物 수다數多하나 많고 많은 그 물건物件이 천지운수天地運數 정한定限데로 다 각기各其 맡은 직업職業 따로 있네 이치이자理致理字 그러하니 물건物件마다 다 각기各其 맡은 직업職業 변變치말고 분외지사分外之事 구求틀마소 맡은 직업職業 저버리고 분외지사分外之事 구求타 가는 天이또한 승지僧之하사 이리벌지以理罰之 當할테니 부디 生覺 깨달아서 자작지얼自作之孼 짓지마소 自作之孼 안 지으면 순수천리順數天理 정한직분定限職分 직분職分따라 제 복福대로 다되나니 부디부디 생각生覺해서 아니 잊고 시행施行할가 그는 또한 그러하나 또한 곡조曲調 들어보소.
매야 매야 수진水陣 매야 너도 또한 화충가華蟲歌를 자세仔細보고 네 직분職分에 비유譬喩해서 수기직분守其職分 시행施行하지 분외지사分外之事 행行틀마라. 너도 또한 화충가華蟲歌를 너도 또한 직분職分잃고 분외지사分外之事 行하다는 화충華蟲같이 이리벌지以理罰之 當할테니 그리 알고 施行할가 너의 職分 말할진데 탁수세계濁水世界 그 아닌가.
탁수세계濁水世界 기진己盡커든 때 運數 기운氣運따라 순수천리順數天理 시행施行해서 안이행지安以行之 하는 것이 네 직분職分에 복福이되지 이내교훈台乃敎訓 어기고서 그리 시행施行 안타가는 만첩청산萬疊靑山 보라매 中天의 높이 떴다 풍우風雨같이 내려와서 번개같이 후리면서 벽력霹靂같이 때릴 테니 혼백魂魄인들 남을 소냐 理致理字 그러하니 아무쪼록 깨달아서 천리순종天理順從 하였어라
고인故人이 말로하며 글로 써서 자치가雌雉歌를 지었기로 자치가雌雉歌를 비유譬喩해서 여차여차如此如此 수어數語노래 시호時乎하여 부르지만 자치가雌雉歌에 일은노래 어리석은 장끼한 놈 띠딘 콩을 먹으려 위에 치어죽고 약빠른 까투리는 장끼한 놈 죽은 후의 행상을 하랴다가 금강산金剛山 독수리篤修理가 채 갔다니 일은노래 그도 또한 유리有理하니 아무리 생각生覺해도 노래마다 이치理致따라 동요童謠같이 하는게라 世上事가 그렇지만 童謠듣고 깨닫는 이 몇몇인고 아는 사람 알 것이오 모른 사람 모를 시라 어화세상御化世上 사람들아 잔견박식淺見薄識 이내台乃사람 아는바 없지만 台乃사람 지은노래 시호시호時乎時乎 불러볼가 그는 또한 그러하나 많고 많은 허다許多사람 다 각각各各 맡은 대로 직분職分찾어 행行하려면 수신수덕修身修德 아니하고 직분職分찾아 行할 손가 職分찾아 行차 하자면 선수기심先修其心 제일第一일세 이치이자理致理字 그런고로 사람마다 그 理致를 미리 알고 선수기심先修其心 하자한들 사문師門없이 되올손가 옛사람도 그렇기로 부급종사負笈從師 있었거든 허물며 이世上에 스승 文을 안 찾을까 사람사람 많은 사람 속속사문速速師門 찾아 들어 어서바삐 심학心學하소 직분職分따라 行하기는 사문수학師門受學 아니하고 하는 도리道理 없는 바니 자세仔細보고 생각生覺해서 사문수학師門受學 심학心學하소.
사람마다 재능용맹才能勇猛 있다 해도 스승 門에 수학受學없어 심성수련心性修鍊 못 하오면 혈기지용血氣之勇 못 이기여 자행자지自行自止 하다가서 제 직분職分을 다 잃어버리나니 職分잃고 유복有福할가 그런 理致 없는 바니 부디부디 깨달아서 나의 교훈敎訓 시행施行할가 애달愛呾하다 애달愛呾하다 世上사람 愛呾하다.
사람마다 명지소교明之所致 말한대도 日月같이 밝은 바가 제 심중心中의 있는 바니 제 일신一身의 있는바요 천지대덕天地大德 밝혀 내여 덕德되는바 말한대도 사람사람 제 일신一身을 비유譬喩하여 화생지본化生之本 알게 되면 德되는바 그 이치理致도 제 心中에 있느 바니 제 몸에 있는 바요 천명소재天命所在 명명기덕明明其德 말 한데도 춘하추동春夏秋冬 보게 되면 자연지리自然之理 사시절후四時節候 아는 바니 이런 理致 미리 보면 命한바 아는 바도 제 心中에 있는 바니 제 一身에 있는 바요
도지소재道之所在 미루어서 말한대도 무형무적無形無迹 하거니와 유형무적有形有迹 하온 바니 욕언활이欲言活而 난언難言이나 사람마다 제 一身이 변變치 않고 전일專一하게 가는 바를 깨달으면 道로서 가는 바도 제 心中에 아는 바니 제 一身에 있는 바요 성지소치誠之所致 말한대도 천지만물天地萬物 이치理致따라 과도科度하여 일이관지一以貫之 되는 바를 이내심중台乃心中 生覺하여 나는 바니 성지소치誠之所致 되는 바도 제 一身에 있는 바요 경지소이敬之所爲 말한대도 윤회시운輪回時運 그 가운데
일일一一이 실수失數할가 우러르고 사모思慕해서 지성至誠으로 조심하는 그 맘이니 경지이치敬之理致 말한대도 제 心中에 있는 바니 제 一身의 있는 바요 외지소위畏之所爲 있는 바도 天이또한 지공무사至公無私 하신 바를 아는 바도 마음이니 두려운바 아는 바도 제 心中에 있는 바니 제 몸의 있는 바요 심지득실心之得失 말 한데도 일용행사日用行事 그 가운데 공사公私를 잘 살피어 선불선善不善을 아는 바도 제 心中에 있는 바니 심지득실心之得失 말한 데도 제 一身의 있는 바라 그런 理致 깨달으면 밝은 바도 제게 있고 아는 바도 제게 있고 道와 德도 제게 있고 命한바 그 이치理致도 제게 있고 경외성신敬畏誠信 득실유무得失有無 일일一一이 실수失數없이 제 一身의 족족足足하게 갖추었건만 어찌 그걸 못깨닫고 저와 같이 애달愛呾 할고
천지오행 명명지리天地五行 明明之理 일시一時도 떠나지 않고 제 일신一身에 구비具備하게 갖춘 바를 구求해
내여 모시고서
사사욕심私邪慾心 못 이기여 각언각지各言各知 하는 거동擧動 보고나니 애달愛怛 그 웬일고 그 웬일고 愛呾하다 그 웬일고 그 理致가 그 웬일고 다름이 아니 오다 불학不學하면 무식無識하고 닦지 않으면 광채光彩또한 안나나니 世上理致 그럼으로 사람마다 오행이치五行理致 일반一般이나 자고이래自古以來 생이지지生而知之드믄 바요 학이지지學而知之 많은 바라.
그런 고故로
明天이 사람일 때 五行之理 一般이나 때 운수運數 시중時中하사 수출기인首出其人 먼져 내여 도덕이자道德二字 전傳해 주고 사제지의師弟之誼 차제정次第定코 수다인물數多人物 내옵시니 어찌 아니 그럴 손가 명명明明한 오행지기五行之氣 제 一身의 있지만은 스승 門에 뵈지 않고 듣지 않으면 心工없는 그 소견所見에 어찌 아니 그러할가 이런 理致 미루어서 일일一一이 깨달으면 스승 문文을 찾아들어 심수기덕心修其德 바쁘도다.
심수기덕心修其德 극진極盡하여 이내일심台乃一心 깨달으면 학이지지學而知之 되었어도 생이지지生而知之 같을 테니 스승 공경恭敬 극진極盡하고 순수천리順數天理 할거시니 어진사람 아니 될까.
스승 교훈敎訓 명명지리明明之理 어진 도덕道德 풀어 내여 사람사람 가르쳐서 어진사람 되게 하니 남의 스승 되는 구나 남의 스승 되어보니 도로 聖人 그 아닌가. 이런 이치理致 알고 보면 스승 찾기 바쁘도다.
기전其前사람 말한대도 그런 이치理致 깨닫고서 부급종사負笈從師 하였구나. 지고이치自古理致 그렇기로 나도 또한 이 世上에 명명明明하신 천지운수天地運數 하늘님前 조화造化받아 무극대도無極大道 닦았나니 원형이정元亨利貞 아니련 가. 元亨利貞 밝혀 내여 자고성신自古聖神 어진 도덕道德 일일一一이 비比해 보니 일리지一理之 소정所定이요 사리지事理之 상연常然일세.
이치이자理致二字 그렇기로 하늘님前 명命을 받아 때 운수運數 시행차施行次로 선천후천先天後天 그 가운데 용마하도龍馬河圖다시 밝혀 역괘정수易卦定數 밝혀놓고 사시성쇠四時盛衰 아는 故로 천명天命대로 시행施行해서 지성사천至誠事天 하자하고 인인지덕仁仁之德 베풀어서 사람사람 가르침은 이도 역시亦是 천명天命이니 자세仔細보고 깨달으소 나도 亦是 이 세상에 한량限量없는 무극대도無極大道 원형이정元亨利貞 풀어 내여 포덕천하布德天下 하여놓고 보세장민輔世長民 하랴 하고 하늘님 前 봉명奉命했네 의심疑心말고 수도修道해서 인자무적仁者無敵 행行해보세 인자무적仁者無敵 行하오면 도덕군자道德君子 아니신가. 도덕군자道德君子 되게 되면 그 아니 성공成功인가.
성공成功하기 바라다가 成功또한 되게 되면 그런 영광榮光 다시 있나 일시부귀一時富貴 부러 할가 영세부귀永世富貴 가졌으니 천지동락天地同樂 태평泰平일세 안심정기安心正氣 수도修道하소 스승 교훈敎訓 거울해서 시킨 대로 시행施行하면 학이지지學而知之 다 될 테니 그리알고 修道하소 무극無極한 이내도台乃道는 천지신령天地神靈 조화造化로서 무왕불복無往不復 자연自然되야 一一이 밝혀 내여 학불염學不厭을 교불권敎不倦을 일을 삼소 학불염學不厭 교불권敎不倦을 지성으로 하게되면 때 운수運數 기운氣運 따라 도성덕립道成德立 되오리니 그리 알고 나의 교순敎順 위기違棄말고 믿을 신자信字 주장主張삼아 잊지 말고믿어볼가 내 역시亦是 이 세상에 하늘님 전 분부分付 받아 일일시행一一施行 하자하고 弓弓乙乙 조화중造化中에 원형이정元亨利貞 좋은 도덕道德 성경신誠敬信을 주장主張삼아 삼강오륜三綱五倫 밝혀두고 인의예지仁義禮智 나타 내여 학불염學不厭 교불권敎不倦을 주장키로 인무공자人無孔子 의여동意與同이라 전傳하나니 자세仔細보고 깨달으세.
자내子乃 역시亦是 이 세상에 스승 문門에 수학受學하여 붕우유신朋友有信하자 하고 나의 뜻을 효즉效則해서 시킨 대로 施行하면 기전성인己前聖人 다를 손가 고금성인古今聖人 일반一般이니 그리 알고 믿어 볼가 믿기만 믿을 진데 지어지성至於至聖 되 오리니 이내台乃사람 성공成功되고 자내子乃사람 득의得意하니 그 아니 기쁠 손가.
그는 또한 그러하나 우주宇宙에 비겨 서서 世界를 굽어보니 가련可憐하다 世上사람 애달愛呾하다 世上사람 어찌 그리 매몰埋沒한고 일시부귀一時富貴 빈심貪心타가 도덕이자道德二字 못 지켜서 영세부귀永世富貴 잃는구나.
가련可憐하다 가련可憐하다 그런 사람 가련可憐하다 바람위에 티끌 같은 일시부귀一時富貴 탐貪하다가 영세부귀永世富貴 일탄 말가.
스승의 가르침은 많고 많은 수다제자數多弟子 일일성공一一成功 바라건만 바라는 뜻 효즉效則않고 제 맘대로 주장主張타가 그리됨도 저의집안 운수運數련가 그런 일로 미뤄보면 한恨할바 없지만은 권학勸學하는 스승이야 수다제자數多弟子 사랑하야 성공成功하기 바라는데 어찌 아니 애달愛呾할가 위선爲先에 보는 도리道理 애달愛呾하나 그도 역시亦是 천정天定이니 무가내無可奈라 할 길 없다. 천정지수天定之數 뉘 어길까 이치이자理致二字 그러하니 운수運數따라 권학勸學이나 힘써보세.
그일 저일 과도科度하니 천지성쇠天地盛運 반복反復되야 때 운수運數 좋다하되 스승 교훈敎訓 받아다가 추호일말秋毫一末 안어기고 지성至誠으로 닦는 사람 좋을 게지 일일교훈一一敎訓 다 어기고 안 닦는 이 할 수 없네. 自古理致 그러하니 사람사람 많은 사람 이일저일 우사중雨事中에 仔細보고 生覺하여 나의 敎訓 施行해서 安心正氣 修道하소.
분분천하紛紛天下 차세상此世上에 나의 敎訓 안 듣고서 허된 욕심慾心 못 이기어 일시부귀一時富貴 빈貪하든지 간교지심奸巧之心 못 이겨서 다른 사람 투기妬忌하여 음해陰害튼지 물욕物慾에 교폐交蔽되어 남을 원망怨望 혐의嫌疑 자존지심自尊之心 못 이기어 다른 사람 없이 알고 능멸凌蔑하게 대접待接든지 아당阿當한 맘 못 이기여 추세자趨勢者를 붓쏘처서 여러 사람 미우든지 명리공리名利功利 취取하여서 안으로 불량不良하고 겉으로 꾸며내서 世上사람 속이든지 재능才能또한 존체하고 이리저리 이간離間붙여 여러 사람 심동心動시켜 서로서로 의심疑心두게 마련磨鍊튼지 이와 같이 하는 사람 불상不祥고 애달愛呾하다.
부지하경不知何境 되오리다
천지운수天地運數 광명廣明하세 머지않은 호시절好時節에 때 運數 기운氣運따라 하늘님의 조화造化로서 어진사람 가려 내여 道德대로 찬송讚頌하고 무궁복락無窮福樂 전傳해 줄 때 착한사람 주장主張되니 불사不似하던 그런 사람 그때 가서 어찌 할고 붙일 곳 바이없고 의지할 곳 없을 테니 부지하경不知何境 그 아닌가.
세상이치世上理致 되는바가 천지시운天地時運 때를 따라 되는 바를 어찌 그리 모르고서 어리석은 세상世上사람 저다지 愛呾한고 일성일쇠一盛一衰 알게 되면 그런 理致 없으련만 매몰埋沒하다.
그런 사람 하는 도리道理 다시없다 차세형편此世形便 보는바에 천하분분天下紛紛 말한대도 세상풍속世上風俗 괴이怪異하여 순수천리順數天理 아니하고 각자위심各自爲心 하는 고로 명천明天이 증지憎之하사 어진사람 위爲하여서 악惡한사람 죽이려고 천하병기天下兵器 운동運動시켜 서로서로 죽게 하니 그도 또한 천정天定이라 자세仔細보고 깨달아서 개과천선改過遷善 하여서라.
개과천선改過遷善 아니하고 나의 교순敎順 어기다는 하늘님이 너의 죄상罪狀 추려다가 이리벌지以理罰之 하오리니 그리 알고 시행施行하라.
명명明明하신 하늘님은 지공무사至公無私 하신마음 불택선악不擇善惡 하시나니 자세仔細듣고 깨달으소.
사람사람 많은 사람 다 각각各各 마음지어 行한대로 착한사람 가려내되 착한대로 복福을주고 악惡한사람 가려내되 악惡한대로 지은 죄罪를 어기지 않고 죄罪따라 앙화殃禍주네.
이치이자理致二字 그렇기로 지공무사至公無私 하신마음 불택선악不擇善惡 하신다고 일렀나니 착한사람 제 마음 닦아 지은 덕德을 혹시或是어찌 몰라 보고 저희 논 덕德 아니 주며 악惡한 사람 제 맘 지어 행行한 적악積惡 추호일말秋毫一末 변變해 줄가 저희 논바 지은 일을 아니 주고 다른 바를 두루 석여 줄작시면 어느 누가 하늘님을 明明하다 이를 소며 지공무사至公無私 하신마음 불택선악不擇善惡 하신다고 서로서로 말하여서 자고비금自古比今 전傳했으나 천지인天地人 삼재지리三才之理 明明하게 그러하니 많고 많은 世上사람 나의 교훈敎訓 생각生覺해서 잊지 말고 경외지심敬畏之心 주장主張해서 자작지얼自作之孼 짓지 말고 안심정기安心正氣 수덕修德하여 지성사천至誠事天 하여 볼가.
해월종택(海月軒):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明堂)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433 (해월헌길7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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