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 포항, 교회 나눔․배움 행사로 가득

[감사]

    지난해 열린 포항중앙교회 장애인 초청 예배.

     지난해 열린 포항중앙교회 장애인 초청 예배.

포항 기독교계, 늦봄행사 ‘다채’

포항지역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장애인의 달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예배와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 교회는 장애인 초청예배와 가정의 달 시리즈 설교, CCM 스타 워십 콘서트, 이웃 초청 전도잔치 등을 이어간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8일 오후 4시 교회 본당과 교육선교센터에서 제26회 장애인 초청예배를 드린다.

장애인 초청예배는 포항지역 800여명의 장애인과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장애인과 함께하는 예배 및 축하공연, 2부 식사 및 친교 순으로 이어진다.

예배는 김태훈 목사의 인도, 경찬팀의 경배와 찬양, 이환 장로(지역사회선교부장)의 기도, 성경봉독, 손병렬 목사의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습니다’ 설교, 가브리엘중창단과 엔젤선교찬양단의 찬양,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중앙교회는 초청한 8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과 교통비를 전달한다.

손병렬 목사는 “포항중앙교회는 많은 교인들이 매주 장애인들의 예배와 식사 등을 섬기고 있다”며 “장애인의 달을 맞아 열리는 예배에 포항지역 장애인들이 참석, 위로받고 기쁨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박준혁 안수집사(010-3810-7080)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5월 1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책임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를 주제로 ‘변명 탈출 프로젝트’ 수요예배 시리즈 설교에 들어간다.

설교는 박영호 목사, 이헌석 목사, 김민호 목사, 이재국 목사 등 4명의 목회자가 5월 29일까지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박영호 목사는 1일 ‘다른 선택이 가능함을 잊지 마라’, 이헌석 목사는 8일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우라’, 김민호 목사는 15일 ‘활용할 수 있는 자원들에 눈을 뜨라’, 이재국 목사는 29일 ‘실패에서 길을 발견하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박영호 목사는 “일이 잘 안 풀릴 때, 같은 실수가 되풀이 될 때 우리는 변명하는 일에 익숙하다”며 “변명의 습관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 실수는 반복될 것이다. 변명으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을 명확히 하고 기꺼이 책임을 떠맡을 때 새로운 길이 생긴다. 책임이야말로 우리를 자유롭게, 또 전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 찬양문화단체인 두나미스(대표 황한규)는 5월 1일부터 서울과 영덕, 대구에서 ‘2019 CCM STAR 워십 콘서트’를 연다.

워십 콘서트는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구세군아현교회와 10일 오후 8시 경북 영덕읍교회, 11일 대구 월배교회에서 진행된다.

출연진은 장종택, 강찬, 박요한, 김브라이언, 주리, 안순현, 씨오투, 이고움, 박해수 등 9명의 CCM 가수로 구성됐다.

장종택은 CTS 라디오 장종택의 예배일기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예배자’ ‘온유야 아빠야’를 지었고, 대표곡은 ‘은혜로다’ ‘다윗처럼’ ‘생명과 바꾼 주의사랑’ 등이다.

강찬은 코스타강사와 기아대책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곡은 ‘섬김’ ‘하늘을 봐’ ‘십자가’ ‘사명자’ 등이다.

박요한은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곡은 ‘기대’ ‘축복의 사람’ ‘소명자’ ‘예수나의 가장 큰 힘’ 등이 있다.

김브라언은 G2G밴드 워십리더와 크라이젠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곡은 ‘주가 일하시네’ ‘예수그리스도’ 등이 있다.

주리는 트리니티, ‘Rainbow Bridge(레인보우부리지)’의 리드 등으로 활동 중이며, 대표곡은 ‘천 번을 불러도’ ‘치유의 노래’ ‘부르심’ 등이 있다.

안순현은 지난해 ‘CCM STAR 시즌6’에서 대상을 받았고, 대표곡은 ‘기쁨의 고백’ 등이 있다.

씨오투(Co2)는 ‘CCM STAR 시즌6’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여성듀오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곡은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 등이 있다.

이고움은 ‘CCM STAR 시즌6’에서 은상을 받았으며, 대표곡은 ‘탕자의 고백’ 등이 있다. 

박해수는 ‘CCM STAR 시즌6’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COS 미니스트리 리더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곡은 ‘그댄 알고 있나요’ 등이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19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400여 명의 이웃을 초청해 새 가족 초청 전도잔치를 벌인다.

전도잔치는 하경화 집사의 장구 부채춤, 교회학교의 워십․찬양, 청년부의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무언극, 김다혜 집사의 특송 순으로 이어진다. 교회는 초청한 400여명의 이웃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하나부 11주년 헌신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하나부 부장 이지영 권사의 인도,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찬송, 특수교육부장 윤장열 장로의 기도, 성도의 교제, 서민준 학생의 성경봉독, 박영호 목사의 ‘우리는 좋은 친구’ 설교, 기도, 영상, 하나부&포항명도학교 특별순서,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특별순서는 최경섭 포항명도학교장의 인사, 하나부 학생&교사의 칠교놀이, 정민성 학생(포항명도학교 고1)의 ‘사랑의 꿈’ 피아노 독주, 포항명도학교 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 연주, 학생·교사들의 ‘은혜’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

사진 :

지난해 4월 열린 포항중앙교회의 장애인 초청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