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불매 캠패인으로 인사드립니다~ ~
어제(8월 13일) 문정여고 동아리(인문학의 숲) 학생들 16명과 김동혁 선생님, 장 미 선생님 및
여러 선생님분들과 양금덕 할머님, 이국언 대표님과 함께 전대 후문에서
미쓰비시 및 전범기업에 대한 불매 캠패인을 진행했습니다.
많은분들께서 서명 및 모금운동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오후 4시~6시 약 2시간동안 진행된 불매 캠패인의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서명 388명
모금 166,200원
팔찌판매 260,000원
6시가 가까워질수록 하늘에서 한 두 방울씩 빗방울이 떨어져서 우려가 깊어 졌지만,
빗방울이 내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불매 캠패인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캠패인에 처음 참가하는 학생들은 처음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을
약간 어색해 했지만, 곧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행동을 보여줬습니다!
다음번에도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사진을 끝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만들어 온 플랜카드를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이야기하는 학생들~
양금덕 할머님도 학생들과 함께 서명 독려를 하고 계십니다.
발길을 멈추고 서명을 하는 전남대 학생
"전범기업 불매 서명 해주고 가세요~"
유난히 크게 들렸던 목소리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내일은 8.15 광복절입니다.
뜻 깊은 날을, 더욱 뜻 있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정말 뜻깊은 활동이였습니다^^
저희에게 도움과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문정여고 2학년 장형원-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그동안 자료 살피고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도 보고 흐뭇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