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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145.<카게무샤, 1980, 179분, 影武者>
Астапово_Narayama 추천 0 조회 195 20.11.12 04:1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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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1.12 17:50

    첫댓글 자리가 사람을 만들 수 있다. 는 말이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에서도 광해군 대역을 한 인물이 더 왕 노릇을 잘 하는 장면이 나온다. 무영자 또는 영무자는 윈래 실체에 대응하는 그림자라 할 수 있다. 이 영화 '카게무샤'에서도 대역을 맡은 좀 도둑이 원래 인물의 대역을 잘 해 낸다. 이렇게 되면 누가 진짜고 누가 그림자인지 헤갈리는 단계가 된다. 구로사와 아키라 (1910~1998) 감독은 라쇼몽(1950년)에서도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4명의 인물을 통해 진지한 질문을 던진적 있다.

    카게무샤 이 작품은 1980년 작품이며( 1980년은 내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한 해^^ ) 그 해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10년 일본이 한국을 강점했던 해에 태어나셨넹. 그리고 1937년 중ㆍ일 전쟁을 비롯한 세게 2차대전 시기에는 20대 청년 이었는데 군대 안 가도 되었었네요. 그 당시 일본은 징병제가 아니었나? 한국에서는 징용이나 학도병 명목으로 조선 청년들을 전쟁터로 몰아갔으면서. 얘기가 잠깐 옆으로 샜네요. 구로사와 아키라 책임도 아니니...^^ 영화엔 우리에게도 익숙한 인물들이 좀 보이네요. 도쿠가와 이에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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