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의 소개할 책은 ‘스물아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인데 이 작품은 일본감동
대상에서 대상을 한 수상작이다.이 책은 내가 소개한 책 중 유일한 ‘수필’이라는 것에
있다.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의외인 책인데 그 이유는 소설보다 소설같은 이야기인 느
낌이다.실제로 읽다보면 잘 읽히는 재미있는 소설처럼 술술 넘어가서 그 날 그 자리에서
다 읽고야 말았다.이 책이 기억에 남는 것은 재미도 있지만 감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그
런데 중간 중간에 한번 뒤돌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글귀가 책의 흐름을 조금 더 부드럽게
해주었다.그래서 끈김이 없었던 것 같다.내용의 시작은 주인공 아마리인데 여분이라는 뜻
이다.이름의 뜻처럼 주인공은 마치 여분의 삶을 사는 것처럼 모든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심지어 자신까지 모든 앞으로의 일들에 남의 일인 양 굴었다.그런 그녀.스물 아홉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원룸에서 딸기 조각 케익을 두고 생일을 보내려던 찰나 그녀는 그
케익을 놓쳐버리며 떨어지는데 하필 그 부분이 더러운 부분이라 케이크는 먼지 덩어리가
되고야 만다.실망하는 그녀에 눈에 든 것은 수저에 비추는 비만의 뚱뚱하고 한심하게 보이
는 자신이였다.아이러니하게도 텔레비전에는 화려한 세계가 펼쳐진 라스베가스 풍경이 보
인다.그래서 그녀는 문득 자살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하지만 그녀는 한번이라도 제대
로 행복이란 경험을 해보고 싶어 일 년후 라스베가스에서 멋진 순간을 보고 죽음을 맞이하
기로 결심한다.그런 결정한데 있어서 그녀의 사정은 변변치 않은 직장의 계약직에 하루먹
고 하루벌어 먹어 살며 외모도 남이 기피할 정도로 못생겼고 아버지는 병에 걸려 몸저 누
웠고 얼마 전에 당연히 결혼할거라고 생각한 애인과의 이별.그리고 그녀는 친구조차 없는
외톨이였다.이 모든 것이 그녀를 죽음을 선택하게 만들었고 당장의 죽음이 두려웠던 그녀
는 일 년후에 라스베가스를 보내고 죽기로 하는데 그 일년 동안은 그 여정을 위한 돈을 모
으리고 결심한다.먼저 돈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라스베가스에서 한 탕 거하게 놀려면 몇
천만원이라는 돈이 필요하다.그래서 그녀는 주간에 일하는 파견 사원으로서의 일로는 택도
없다는 것을 깨닳고 밤에 일할 직업으로 호스티스를 고른다.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벌 수
도 있고 손님의 술 시중만 잘해주고 맞춰주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밤의 세계
에 대한 호기심 또한 있었기 때문이다.그래서 무작정 그녀는 호스티스를 운영하는 가게로
찾아간다.평소에 그런 용기가 존재하지 않았지만 죽기로 결심한 그녀에게는 그 자체가 용
기로 전환 되었기 때문에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만 같았다.하지만 뚱뚱하고 못생긴
그녀는 남들이 보기에 호스티스라기에는 너무나도 염치가 없었다.여러 번의 도전 끝에 그
녀의 마음을 읽은 마담을 만나게 되어 채용된다.일하기 위한 복장으로 고급 기모노를 장만
한다.하지만 뚱뚱한 그녀는 당연히 큰 사이즈를 입을 수 밖에 없었고 평생 꾸며보지 못한
그녀였기에 화장에도 당연히 미숙하여 그녀의 패션 센스는 호스티스의 가게에서 경악을 금
치 못하게 하였다.그리고 친구도 없는 외톨이였던 이유도 너무나도 내성적이라 남들과 소
통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가 되었기 때문인데 호스티스로 어설프게 탈바꿈 했어도 그 성격
이 어디로 가진 않는 것은 아니였다.그렇기에 남자 손님을 술 시중을 들고 대화의 비위에
맞춰줘야 하는데 생판 내성적인 초짜가 어설프게 흉내를 내는 것이 손님들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는지 내성적이라 아무 말 못한 것이 오히려 잘 들어주는 것으로 탈바꿈하여 생각보
다는 원활하게 진행되였다.그렇지만 아침부터 저녁 전까지 회사에서 일을 하고 밤에 쉬는
시간 없이 호스티스 일을 뛰고 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은 넉넉히 잡아야 네 시간 정도였다.
평소에 게으르기 짝이없었던 아마리 그녀는 처음에는 견디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목표가 있
었기에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이였다.그녀는 여태껏 살면서 하지 않았던 노력이란
것을 하면서 그녀는 그녀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변화를 겪는다.호스티스 시중을 들다보
니 커뮤니케이션이 늘 수밖에 없었고 인간 관계에 있어서 아무런 변화가 없던 그녀에게도
동료가 생기고 친구가 생겼다.그렇게 해서 그녀의 생각과는 다르게도 성격에도 영향을 받
아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었다.그렇게 생활을 적응 할 때 즈음 주말에도 일을 할 수 있
는 정보를 받았는데 그것은 대학 누드 모델이였다.마침 돈벌이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
회였지만 그녀의 성격 상 누드 모델은 불가능에 가까웠다.그래도 그녀는 친구의 설득으로
누드 모델을 서게 된다.처음에는 생각한 것보다 부끄러움이 앞섰고 창피함이 몰려왔지만
주위에 화가들은 그런 내색이 전혀 없었는 반응에 그녀도 당황하여 시키는 대로 포즈를 다
하여 일을 마치는 데 생각보다 힘이 든다는 느낌을 몸으로 겪는다.그리고 의외로 누드 모
델은 주인공처럼 뚱뚱하지 않아서 입체감이 없어서 아마리는 희귀한 모델이라 인기를 받는
다.그러던 도중 아마리는 주위에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자기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주변인
들에 대한 부러움을 느낀다.그래서 인지 그녀는 그렇게 되고 싶어서 배움에 목말라한다.그
렇기에 주위의 조언을 흘려듣지 않았고,생전 처음 겪는 경험들이 넘쳐나서 약간 신이 난
경향도 없지는 않았다.이때까지 살면서 그녀는 그럼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었고 당연이 자
신은 그런 것과도 거리가 먼 사람이라며 배척하였기 때문에 그녀는 스스로를 평생 자신을
고립시켜왔기 때문에 그녀에게 있어서 사소한 감정과 경험,그리고 관계들은 정말로 소중한
것이였다.여지껏 살아온 경험보다 최근의 경험이 더 알차고 도움 되었다.그녀는 바쁜 와중
에도 자기보다 빛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고 그들처럼 되고파 자기 계발에도 도전한다.
라스베가스에서 쓸 영어와 블랙잭의 기술과 방관해 왔던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그렇게 시
간이 조금씩 흐르며 그녀에게 감추어져 있던 진가도 조금씩 드러났다.살도 조금씩 빠져갔
고 화장의 숙련도 늘어서 외모를 더 뽐낼 수 있게 되었고 남들과 관계에 방해가 되었던 내
성적인 성격도 점차 나아가 외향적으로 변해갔고 그녀의 배움의 의지는 주위의 도움을 불
러오게 만들었고 친구도 점차 늘어갔다.그러던 어느날 호스티스 가게에 한 잘생긴 남자가
들어오는데 그는 웃기게도 주간에 일하는 회사의 사장이였다.나이는 늙지 않았지만 젊지도
않은 나이였다.하지만 호스티스 일을 하는 것을 회사에 들켜버리면 안 좋은 경우가 생길
경우도 있어서 내심 긴장하고 있었지만 다행히도 그 사장은 아마리를 알아보질 못했다.그
럴만한게 아마리는 호스티스 일을 할때는 렌즈도 착용하고 화려한 옷에 준수한 화장으로
무장(?)을 한 상태로 변신해서 밤에 출근하는 것이지만 늦게 퇴근하고 취침하고 아침에 화
장을 할 시간은커녕 밥조차 먹을 시간이 없기에 화장기 없는 생얼굴에 안경을 착용한 상태
로 아침에 회사로 출근하기에 밤과 아침의 그녀를 구분하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그래서 그
녀는 평소답게 프로처럼 사장을 접대하였고 사장은 아마리에게 관심을 갖게 되며 단골이
된다.그리고 나서 에프터 신청을 받는데 그것은 일이 끝난 후에도 여자로서 만나자는 것인
데 아마리 그녀는 내일 출근해야 하기에 거부한다.사장은 그런 아마리의 사정을 모르지만
존중해 준다.승승장구 하는 그녀에게 있어서 배우는 자세에서 일상의 지나가는 말들조차
그녀에게 큰 깨닳음을 주는 요소가 되어주며 독자들조차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해주는
좋은 말들이 있는데 사장이 모든 고급이니 일류란 말을 조심하라고 한다.그 본질을 꿰뚫어
보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출세니 성공이니 하는 것보다 자기만의 잣대가 필요하다고 말을
하는데 타인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져야 비로소 ‘자기 인생’을 산다는 말인데 이것이 아
마리가 여지껏 불행해 왔지만 벗어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아마리는
자기 인생을 살아오지 않았기에 의욕도 없었고 그렇기에 열정도 없었다.그렇지만 지금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그녀에게 장애물을 넘을 힘이 생겼고 달려간 목표가 있기에 지칠
수도 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라스베가스라는 골대로 달려나가고 있었다.마침내 결전
의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그녀는 목표치의 금액을 훨씬 넘게 준비하였고 살도 많이 빠져
서 이제는 지나가는 남자를 한 번 뒤돌아보게 만드는 미인으로 바뀌어 있었다.그리고 라스
베가스에서 입을 드레스와 수영복도 준비되어 있었다.그리고 겜블의 기술도 고도로 연습해
왔다.드디어 당일 날 준비한 비행기를 타고 라스베가스로 도착한다.그곳은 텔레비전으로
보던 것보다 엄청난 곳이였고 휘황찬란하지 않은 곳이 없었다.그래도 그녀는 자신있었고
즐기러 왔기에 호화롭게 놀았다.멋진 외국인에게도 대시가 들어와 데이트도 하고 축제도
즐기며 블랙잭은 아니지만 다른 도박도 가볍게 즐겼다.그리고 조금씩 환경을 파악해 가며
치밀하게 준비한 카드 카운팅을 활용하여 승리가 목표이다.여행 마지막 날에 본격적인 블
랙잭 겜블에 도전하는데 처음에는 가상으로만 게임을 하다 실전을 처음 겪어서 적응하느랴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곧이어 자기의 페이스를 찾고 카드 카운팅을 외운다.그리고 판을 조
금씩 키우며 한 방을 노리고 크게 걸어서 돈을 두 배로 키우고 크게 한 방을 건다.결과는
아마리의 승리였고 주위에서 박수 소리가 터져 나온다.아마리는 짜릿함과 흥분감이 동시에
교차하고 성취감을 느낄세도 없이 이제 결정의 순간이 왔다.준비는 되어있었다.치사량이
넘는 수면제를 준비해 왔기에 이것들은 다 먹기만 하면 이 세상과도 작별할 수 있다.아마
리는 생각한다.그 중 떠오르는 것은 ‘세상은 널 돌봐줄 의무는 없다.그리고 너에겐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다.‘라는 말이 있지만 죽기로 결심했을 당시 일 년전은 그 말이 너무나
도 비참하게 느껴졌지만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 본 그녀는 그것이 행복으로서의 긍정적인
말이라는 것도 깨닳는다.그리고는 게임에서 딴 돈을 세보니 이제 껏 준비해서 라스베가스
에 소모한 돈의 양과 같았다.이것은 아마리 그녀에게 새 출발의 의미로 다가왔고 그녀는
그렇게 다음날 귀국한다.그리고 새로운 인생인 ‘자기 인생’을 살아가며 멋진 여성으로
거듭난다.그리고 책의 마지막은 이 문장으로 끝이 난다.‘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키
케로가 한 말인데 우리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보다 안정적인 삶에 의해 자기 자신을 힘들
게 한 것이 아닌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령화 사회인 우리는 안정적인 삶도 중요하지만 너
무 미래만을 생각하며 오늘을 신경쓰지 않고 힘들게 한다는 것은 자신을 금방 지치고 후회
하게 만드는 큰 요소인 것이다.이전의 나도 아마리처럼 여분의 삶을 살았던 적이 있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졸업 후 일년 후까지 나는 폐인처럼 나 자신에게 무관심 했었다.될때로
되라는 태도에 모든 의지에는 무기력이 담겨 있었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고 남들과의 관계
에도 손을 놓았었다.그러면서도 모든 것을 원망하며 변하지 않는 나 자신을 탓하진 않았다
비겁하게도 말이다.나는 아마리처럼 죽기로 까지는 결심하진 않았지만 이대로는 안되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무엇이라도 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아서 나는 도서관으로 갔다.거의 삼
년동안 양산 판타지 소설 말고는 다른 문학책은 손에 대지도 않았지만 나는 왠지 모르겠지
만 도움을 책에서 찾고 싶어했던 것 같다.그래서 읽은 책이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김난도
선생님의 책이였다.그때 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는 도중 엉엉 울었다.그렇게 울
어본 것도 거의 처음이였다.자세히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나보다도 더 열악하고 힘든 상황
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상황이 더 힘들어져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고 책에서 처음으로 위로를 받았다.물론 책에서 위로를 받는 것이 좋지만은 않
지만 그것을 계기로 나는 변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그리고 나서 깨닳은 것은 사
는 것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남이 말하는 길을 간다고 남이 내 인생을 책임져 주
지 않는 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았고 나는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먼저 나
도 돈이 필요하였고 어떤 일을 하건 열심히 하였다.그렇게 반 년을 일하는 도중에 군대가
갑자기 합격하여 군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절대 멈추지 않았다.끈임없이 나에 대해 탐구했
고 주위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놓치지 않고 쉬지 않고 있다.현재 부대에서 나는 가장 많
은 독서량을 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그리고 반성과 사색을 쉼없이 해오고 있다.처음에는
미래에 대한 걱정만 앞섰지만 지금의 나는 그렇지 않다.하루를 열심히 새롭게 살며 내일의
두려움을 희망으로 보고 과거의 슬픔을 행복으로 전환하며 사는 법을 깨닳았다.그래서 인
지 이 책을 읽으며 같은 여자는 아니지만 공감을 많이 하였다.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기는
정말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나는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나는 생을 마칠 때 후회없
이 가치 있는 삶을 살아왔다고 기억되고 싶기에 내가 길을 선택하여 가고싶다.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기꺼이 갈 것이며 나로 인한 주위가 선이 가득차게 만들고 싶다.나는 어릴적부
터 가난이란 놈이 괴롭혀 와서인지 그로인한 불행이 찾아와 고통을 일찍 겪어와서 인지 남
들이 고통을 느끼면 나도 고통스러운 느낌을 받아왔다.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착한 놈도 아
닌데 그런 위선을 하려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왔지만 그래도 결론은 나는 남들 돕는
삶이 편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그래서 이것을 바탕으로 생각한 것이 내가 하고싶은 것은
무엇인가에서 나아가 나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을 하고 싶었다.그것은 내가 좋
아하는 것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았는데 여러 가지가 있었다.책을 좋아하여
작가를 지향할 수도 있고 목소리가 특이하고 잘 조절할 수 있어 성우로서도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했다.그런데 책을 많이 읽으면서 심리학 책에 대해 흥미가 생겼고 재미
도 붙었다.그래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졌다.그래서 나는 심리학 박사를 목
표로 잡았다.더 나아가 정신과 치료를 통해 남들이 겪는 고통을 내가 극복한 것처럼 남들
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도와주고 싶었다.그렇게 내가 살면 지금도 가슴이 뛰고 행
복할 것이다.그래서 나는 내가 하루마다 내가 목표를 향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
한다.그리고 그 하루의 목표를 이루어 가며 조금씩 다가갈 생각이다.오늘을 살면 그것이
내일이 되기에 아마리가 내일을 만들어간 것처럼 이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경험
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주는 교훈은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의 책이다.남이 잣대로 인해서 만든 이미지의 자신이 아닌 내가 만들어 가는 자신은
참으로 진실 될 것이며 그로인한 불행과 시련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그렇지만 우리 모두 선뜻 그러하지 못한 결정을 하는 이유는 현실과 타협에서 스스
로 패배의 길을 선택하기 때문이 아닐까.과연 남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여 남보다 높은 직
위가 남보다 높은 연봉과 좋은 집이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행복감을 충만하게 해줄지는 나
로서는 의문이다.물론 재물을 모음으로서 행복할 수 있지만 그것이 행복인지 욕망인지 구
분해야한다.사람이 돈을 만들고 자리를 만들었지만 과연 그 의도와는 다른 삶들은 다들 살
고 있지 않은가.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필수가 되어 버렸고 없으면 불행해 지는 조
건이 되어버린 현실이 우리에게는 큰 짐이 되어 우리의 인생을 결정해 버리는 무서운 세상
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 말고 꿈이라는 용기를 가지고 뚫고 나가야 하지 않을까.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중에 ‘Dream'이라는 곡이 있는데 가사 중에 ’저 깊고 넓은 의심의
강을 건너 또 높고도 험한 현실의 산을 넘어 용기라는 지도를 쥐고 오늘을 헤맬 때 난 마
음의 상처는 믿음의 실로 꿰매네‘라고 부르는데 난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다.팔 년이
지난 곡이지만 현실과 꿈을 이어주는 협상가가 되기 위해 우리는 지금 움직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