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에서 잡히는 신선한 갈치회와 해산물로 말아내는 물회 남해맛집 상주해변 너머 미조항 가산식당

[아도니스]

남해바다에서 잡히는 신선한 갈치회와 해산물로 말아내는 물회 남해맛집 상주해변 너머 미조항 가산식당

온세상을 물천지를 만들던 장마가 지나고 나면 무더운 더위가 몰려오고 더위를 피해 피서여행을 떠나는 사람들과 여름휴가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중에 하나가 남해 상주은모래해수욕장이다.

고운모래가 아름다운 해변인 남해 상주해수욕장이나 미조항 가는길에 자리잡은 송정솔바람해수욕장,설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긴후 산굽이를 돌아서 남해섬 끝자락을 찾아가면 멸치와 갈치가 많이 잡히는 아름다운 항구 미조항이 나온다

남해의 특산물인 갓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찾아 미조항 북항을 지나 작은 고개를 넘어 남항에 들어서면 봄에는 멸치회와 멸치쌈밥 그리고 여름에는 갈치회와 물회 등 계절에 나는 싱싱한 수산물을 차려내는 가산식당이 나온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그맛이 더해지는 가산식당의 갈치회는 막걸리를 숙성 발효시켜 매실액기스와 고추장을 적정 비율로 혼합해서 다시한번 한달간 숙성시켜 만들어낸 초고추장에 갈치회, 미나리, 오이, 깻잎, 마늘양파, 생강, 참기름을 넣어서 무쳐내는 갈치무침회가 입맛을 돋운다

남해바다에서 초여름부터 잡히는 갈치는 뼈가 연하고 부드러운데다 비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 가산식당의 특제 소스에 무쳐내면 그맛이 배가되어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미조항 할머니가 직접 담그는 집간장으로 간을 해서 차려나오는 남해 갈치회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도 남해의 영양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서 잘차려진 한상의 웰빙식을 먹는 기분이 든다.

갈치회와 함께 가산식당 여름식탁의 별미는 고동이라고도 불리는 소라 그리고 멍게, 갑오징어 등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오이, 양파, 당근, 깻잎, 생강, 마늘과 함께 발효시킨 초장을 넣어서 말아내는 물회가 여름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경상남도 남해군맛집

가산식당 - 갈치회, 물회, 멸치회, 멸치쌈밥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 244 (미조리 170-52번지) / 055-867-5775

영업시간 : 6시~22시

쉬는날: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