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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쉼과 영적인 회복 장소 되길”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송도에 감리교 웨슬리선교관 제3관 개소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 부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 평촌교회)는 “지난해 11월 당산동 <감리교 웨슬리선교관 제 1호관>과 지난 4월 신림동 <감리교 웨슬리선교관 제 2호관> 개소에 이어 지난달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감리교 웨슬리선교관 제3호관> 개소식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예배는 임행심 목사(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기획•홍보국장)의 사회와 함영석 목사(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대외협력국장)의 기도, 인천중앙감리교회 김명완 목사의 설교,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의 내빈소개 및 인사,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 임석구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명완 목사는 ‘로뎀나무 아래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엘리야가 영적으로 소진되어 있을 때 로뎀나무 아래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며 쉼을 갖고 회복할 수 있었다.”며 “웨슬리 선교관이 선교사역에 지친 선교사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쉼을 가지며 하나님의 치유하심과 영적인 회복을 경험하고 다시금 힘을 얻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무상으로 선교관 주택을 제공하여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문중원 집사(인천중앙교회)는 “우연치 않는 기회에 무료 선교관개소 소식을 접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주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작은 결심으로 시작했지만 이렇게 소중한 사역으로 쓰임 받게 되어서 기쁘며, 선한 계획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된 감리교 웨슬리선교관 제 3호관은 6월부터 감리교 선교사들이 한국방문 시 국내에 생활할 수 있는 임시 거주지로 제공되며, 제 3호 선교관의 첫 번째 수혜자는 중국 우루무치에서 강제 추방된 선교사와 가족이 머무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축도를 맡은 임석구 목사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머리 둘 곳이 없이 복음을 전하셨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집으로 초대하여 먹을 것과 잠잘 곳을 제공하였다”며 “선교사들을 위한 웨슬리선교관은 주님을 닮은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며 쉼의 기회를 갖고 다시금 치열한 복음의 현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간접 선교이다”며 제3호관 개소식을 축하 하기도 했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당산동에 제 1선교관과 올해 4월 신림동에 제2 선교관을 개소하였고 이어 제3호관 선교관을 개소하게 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다” 며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6개국 78명의 선교사님과 가족분들이 353일 동안 선교관을 이용하였다”고 밝히고 “감리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나눔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였다. 현재 무상으로 운영되는 선교관 3곳의 운영을 돕기 위해 인천 논현교회(권영규 목사), 남양 새소망교회(김동우 목사), 새인천 영광교회(지희수 목사), 대전 샬롬교회(탁동주 목사), 부천 성화교회(강승구 목사), 부천 영광교회(신인호 목사), 예광교회(최상윤 목사), 참평안교회(현혜광 목사), 남양 하늘교회(박성민 목사), 한남동교회(박승일 목사), 삼산교회(이시백 목사), 열방드림교회(박영기 목사), 공주지방(나광진 감리사) 등에서 1구좌 월 5만원 또는 연 50만원을 일시로 각각 후원하고 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감리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선교관을 공유하며 선교사후원 및 파송교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선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상으로 제공되는 선교관을 개소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천 구송도 라마다 호텔 뒤에 위치한 제3호관 웨슬리선교관은 단독주택으로 방2개,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 등과 조리기구 및 식기류가 구비된 공동주방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TV, 세탁기, 냉장고 등 선교사들이 일시 귀국 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웨슬리선교관 이용방법은 선교사가 한국으로 입국 전 이메일이나 카톡 등 사전신청을 통해 숙박 일정을 조율할 수 있으며, 파송교회 담임목사의 추천서와 이용신청서를 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 |||
“사랑과 봉사의 인술 베푸는 병원 만들자”
인천기독병원, 개원 66주년 기념감사예배
새빛학원 인천기독병원(병원장 유수일)은 지난 23일 인천기독병원 예배실에서 개원 66주년 기념감사예배를 갖고 앞으로도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사랑과 봉사의 인술(仁術)을 베풀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수일 원장을 비롯해 의사와 간호사 및 병원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목실장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이용수 회장(직원선교회)의 기도, 직원성가대의 찬양, 강경신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강 목사는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이스라엘 지도자 모세를 이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약속을 주셨다”며 “우리들도 그동안 병원의 역사를 통해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 이어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환자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표창 순서에서 유수일 원장은 주형례 선생(감염관리실)을 비롯해 30년 근속자 4명 등 10년 이상 근속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몇 년간 어려움의 터널을 벗어나 이제 경영회복 단계에 들어가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그동안 함께 참고 노력해준 모든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경신 원목실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하나님께 사랑받고 사람에 칭찬받는 일꾼 다짐
영광교회, 신천장로ㆍ권사ㆍ집사 취임감사예배
기독교대한감리회 영광교회(담임 윤보환 감독)는 지난 3일 신천장로ㆍ권사ㆍ집사 취임감사예배를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종범 목사(굿모닝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는 장석만 목사(벧엘교회)의 기도, 이찬호 장로(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전명구 감독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회장은 ‘행복한 장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으로 나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 ”이라며 “오늘 취임하는 이원경 장로를 비롯해 권사, 집사들이 세상에서도 존경받는 임원들이 되어서 가는 곳마다 영광교회의 자랑거리가 되어 교회 부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일 목사(온누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취임식에서는 담임 윤보환 감독의 장로취임자 소개와 안재홍 감리사(남동서지방, 참기쁨교회)의 취임문답, 윤보환 감독의 권사ㆍ집사 취임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경 장로를 비롯한 4명의 취임 장로들은 취임사를 통해 “항상 낮아짐으로 성령께만 이끌리어 아브라함처럼 말씀에 순종하고 이삭처럼 예배에 집중하며, 야곱처럼 기도에 힘쓰고 요셉처럼 영혼구원을 위해 전도에 힘씀으로 하나님께 사랑받고 사람에게 칭찬받는 거룩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복 목사(하나비전교회)와 이상호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권면사와 김상현 감독(중부연회 제32대 감독, 부광교회)과 송일현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이사장)의 축사와 취임자들의 취임서약 후 이규학 감독(중부연회 제27대 감독, 인천제일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미얀마 유치원 건축 위해 최선 다하자”
중부연회사회평신도부 총무협, 2018 평신도 선교봉사대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사회평신도부 총무협의회(회장 박돈주 장로)는 지난 2일 하늘꿈교회에서 미얀마 유치원 건축 지원을 위한 중부연회 평신도 선교봉사대회를 갖고 선교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선교!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마 7:14)’을 주제로 열린 이날 봉사대회는 준비위원장 류호승 장로의 사회와 회장 박돈주 장로(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찬호 장로(남선교회연합회 회장)의 기도, 중부연회 윤보환 감독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 감독은 ‘제자의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셔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악한 것을 고치는 능력을 주셨다”며 “우리들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더러운 귀산을 쫓아내고 모든 병과 악한 것들을 고치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회장 박돈주 장로(사회평신도부 총무협의회 회장)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도하시고 역사하시는 말씀을 토대로 미얀마 유치원 건축 지원이라는 모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맏음으로 순종하여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조완희 장로(고양지방 총무)의 사회로 열린 2부 특강 순서는 이호성 장로(인천서지방 총무)의 기도, 현관섭 장로(부평동지방 총무)의 성경봉독, 차광일 목사(하늘비전교회)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차 목사는 ‘성경에 나타난 재정’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초대 교회 성도들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서로 통용하고 자기의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없었다”며 “우리들도 이러한 성경의 재정관을 가지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우리는 맡겨진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성환 장로(인천북지방 총무)의 사회로 열린 폐회예배는 안병호 장로(일산서지방 총무)의 기도, 신용대 목사(하늘꿈교회)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신 목사는 ‘내가 알지 못하였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야곱은 하나님께서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의 하나님임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지만, 꿈을 통해 깨닫고 벧엘에 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다”며 “우리도 항상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살 때가 있으므로,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여! 진노치 마시고 이 땅 고쳐주소서”
교회연합금식기도회 준비위, 현충일 교회연합금식기도회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 한국교회와 청소년을 위해 기도
“주여 진노하지 마시고 이 땅을 고쳐주소서!”
미ㆍ북 정상회담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63회 현충일 기념 인천광역시교회연합금식기도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하귀호 목사)는 지난 6일 자유공원에서 현충일 교회연합금식기도회를 갖고 국가와 인천광역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천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안중앙교회를 비롯해 주사랑교회, 숭의교회로 구성된 찬양단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날 기도회에서 집행위원장 김길수 목사는 취지 설명을 통해 “오늘 우리가 역사적인 자유공원에 모인 이유는 단 한 가지 기도하기 위함”이라며 “지금 국가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과 큰 행사를 앞두고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회개하는 일이고,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고 강조했다.
장은화 장로(인천어머니기도회 대표회장)의 기도에 이어 이동원 목사(인기총 총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6.13 지방선거 등 국가적 대사를 앞두고 이처럼 인천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먼저 하나님께 회개하고 이 땅을 고쳐달라고 뜨겁게 기도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의 국가와 인천시를 위한 통성기도에 이어 기도회를 인도할 순서를 맡은 목회자들이 각 주제별로 기도회를 이끌었다. 특별한 순서 없이 오직 기도회로만 기획된 이날 기도회는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선한 지혜와 분별력을 주소서(임재성 목사, 금곡성결교회) ▲국민대통합으로 자유민주 국민의 주권을 견고하게 하소서(장상길 목사, 주사랑교회) ▲탐욕으로 타락한 인성이 회복되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문화가 정착되게 하소서(신덕수 목사, 한일순복음교회) ▲한국교회가 세속적 이기주의를 철저히 회개하고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우강국 목사, 제물포장로교회) ▲다음 세대의 바른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 꿈을 이루게 하소서(김정봉 목사, 한신성결교회) ▲인천광역시의 무궁한 발전으로 행복한 복지도시가 되게 하소서(박응순 목사, 주안중앙교회) 등의 제목 기도가 이어졌다.
조직위원장 하귀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북미정상회담이 준비되고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지금은 우리 기독교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연합하여 기도해야 할 때이기에 이번 금식기도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난 6개월간 준비했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를 위해 뜨겁게 기도해 주니 감사하고, 오늘 우리들의 회개를 겸한 뜨거운 기도를 반드시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이날 현충일 금식기도회에 앞서 지난 4월 25일 금곡성결교회를 시작으로 중구(5월 4일, 송월교회), 서구(5월 11일, 새인천교회), 남구(5월 17일, 신기중앙교회), 남동구(5월 24일, 신성성결교회), 연수구(6월 1일, 순복음중앙교회) 등에서 준비기도회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