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비가 와도 멈출 수 없는 전도》
오늘은 정 집사님과 함께
기쁨으로 전도했습니다.
비가 와서 지하 주차장
전도 명함 꽂이 전도를 하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밖에 나와 비를 맞으며 놀고 있더군요.
두 남자 아이에게 천국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해와 달과 별과 지구를 만드셨다고요.
황인종, 흑인종, 백인종도 지으시고요.
너희들도 하나님이 만드셨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죄는
창조주 하나님을 안 믿는 죄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모두 한 번은 죽어야 하는데
죽음 앞에서는 공부도 필요 없다고 했죠.
공부를 못해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 믿어 천국에 가는 것이라며
교회에 다니라고 했습니다.
제 옆에 정 집사님이 증인으로 계셨는데
아이들에게 이분은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CJ 회사 연구원으로 계시고요.
이렇게 공부를 잘 해도
예수님을 믿으신다고 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순진해서 말을 경청하고
복음도 잘 받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 어떤 경우는
어른 전도보다 어린이 전도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빨래방에 가서 두 여성을 전도했습니다.
그분들이 옷만 빨지 말고
죄악의 옷도 빨래했으면 좋겠습니다.
전도는 잘 받았습니다.
마침 옆에 교회에 다닌다는
남자분도 있었습니다.
전도를 권면했죠.
내일은 비가 와도 전도를 멈출 수가 없어
자전거 전도 대신 인천 국제 공항에 가서
외국인들 중심으로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왕복 6시간 정도가 소요되더군요.
그러나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는
시간을 투자하여 헌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먼 곳으로 놀러도 다니는데요.
이를 위해 영어 전도문을
매일 암송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다 외웠는데 막상 외국인들 앞에서는
생각이 안 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미국 유학 중인 청년에게
영어 테스트를 해 보았더니
잘 들리는 영어라고 하더군요.
내일 전도할 때 준비한 영어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췌장암에 걸리기 전후
외국에 나가본지 매우 오래 되었군요.
벌써 1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제 작은 바램이 있다면 기회가 닿는 대로
외국에 나가서 췌장암 치유 간증을 하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32개 언어로 된
유튜브 치유 간증 전도 영상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국내에서의 전도 활동도
바쁜 상태이군요.
제 생각에 인천 공항은
외국인 전도의 황금 어장인 것 같습니다.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의 단비 흡족히 맞으시는
복된 주일 되십시오.
샬롬.
(제 고향 용담댐 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