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정소동 감독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는 중국 본토에서 가장 성공한 무술감독이라 할 수 있죠. 장예모 감독을 도와 <<영웅>>, <<십면매복>>의 무술감독으로 활약하면서 그 깊은 인상을 중국사람들에게 심어줬습니다. 사실 흥행에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 그가 장예모 감독과 함께 일을 했고, 중국의 대표적인 무협영화의 무술감독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크게 어필 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중국사람들이 정말 많이 봤고, 좋아했던……그래서 큰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천룡팔부>>의 무술감독 원빈을 기억하는 사람은 정작 많지 않습니다. 그냥 다만 ‘한류스타 원빈’하고 이름이 같기 때문에 기억하는 사람은 있어도, 그가 어떤 인물인지, 어떤 무술감독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냥 중국사람들한테 “<<천룡팔부>>의 무술감독!”이라고 일일이 말해야 알 수 있을 정도……
중국 일반인들에게는 한류스타 원빈과 이름이 같기 때문에 그냥 이름을 기억하는 정도의 원빈이지만, 중국 드라마계에서는 이미 큰 환영을 받는 무술감독이 되었습니다. 그는 7-8세부터 우점원의 “칠소복”에서 활동하였고, 60년대부터 스턴트맨으로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70년대에는 쇼브라더스에서 금삼각(金三角 : 고룡 원작, 초원 감독, 적룡 주연)의 영화에 원화와 함께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경력을 쌓았지요. 당시 쇼브라더스 소속의 무술감독 당가(唐佳)의 밑에서 원화와 함께 많은 수련을 하게 됩니다.(원빈과 당가는 이후 1993년 서극 감독의 영화 <<청사>>에서 무술감독으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홍금보, 성룡등 사형제들과 일을 하기 보다는 정소동, 마옥성(馬玉成)등과 같이 일을 하면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해 갑니다. (여담이지만 공교롭게도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무술감독 3명을 꼽으라면 바로 저 세 명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정소동은 앞에 예를 든 대로 <<영웅>>과 <<십면매복>>, 마옥성은 소유붕 주연의 <<의천도룡기>>, 원빈은 중국판 <<소오강호>>(2001), <<천룡팔부>> 등으로 중국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액션을 만들었죠.) 아무튼 원빈은 정소동의 밑에서 <<신용문객잔>>, <<동방불패>>, <<신룡교>>(국내 출시 제목 <<녹정기>>) 등으로 경력을 쌓았고, 이 때부터 원빈은 서극이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정소동 밑에서 독립하여 독자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서극은 <<황비홍3사왕쟁패>>의 무술지도를 원빈에게 맡겼고, <<황비홍4왕자지풍>>에서는 무술지도 뿐만이 아니라 감독까지 맡기는 신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와 서극의 인연은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극은 이번에 대작 <<칠검>>을 제작하면서 유가량, 웅흔흔 등에게 무술지도를 맡겼지요. 사실 서극은 이들을 찾기 전에 먼저 원빈을 찾아 <<칠검>>의 무술감독을 맡겼지만, 원빈은 당시 두기봉 감독의 영화와 드라마 <<백사전白蛇傳>>에서 무술감독으로 바빴기 때문에 고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극은 드라마판 <<칠검>>을 기획 하면서 다시 원빈을 찾아 승낙을 받아내었고, 원빈은 이 <<칠검하천산七劍下天山>>의 무술감독으로 다시 서극과 합작을 하게 됩니다. 당가, 정소동, 서극과 함께 원빈에게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두기봉 감독 입니다. 원빈이 정소동, 서극과 함께 고전물의 액션을 창조했다면, 두기봉 감독하고는 현대물의 액션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기봉 감독은 자신이 감독 또는 제작하는 영화에 액션감독을 원빈에게 많이 맡겼습니다. 주윤발의 <<아랑적고사>>(국내 출시 제목 : <<우견아랑>>), 유덕화, 오천련의 <<천약유정>>(국내 출시 제목 : <<천장지구>>) 등의 고전 명작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유덕화, 정수문의 <<용봉투龍鳳鬪>>, 임현제, 진혜림의 <<대사건大事件>>에 이르기 까지 꾸준한 합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는 90년대부터 꾸준히 "홍콩금상장"과 "대만금마장" 무술감독상에 문턱을 두드렸지만, 1992년 <<신용문객잔>>으로 금마장에서 정소동과 공동 수상을 한 이후, 한 번도 수상자 명단에 오르지 못하는 쓴 맛을 봤죠. 그는 칠소복의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사실적인 액션을 중요시 합니다. 그와 같이 일했던 정소동, 마옥성이 사실적인 액션보다는 와이어를 통한 하늘을 날아다니는 과장적인 액션에 치중한다면, 그는 실제로 치고 받고 하는 쪽의 액션을 더 선호한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가 정소동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 또한 부인할 수 없습니다. <<황비홍>>의 3편과 4편의 액션을 제작하면서 그가 보여준 액션은 사실적 이라기보다는 과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이 것은 원빈 자신의 영화철학에도 어긋나는 것입니다. 비록 <<동방불패>>에 비해 와이어 남발을 적게 했지만, 이 영화들을 통해 황비홍과 그의 제자들의 경공이 그 이전 1편과 2편에서 보여줬던 모습보다 뛰어나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는 그를 폄하하는 말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기봉 감독의 영화에서는 그의 능력을 크게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오히려 원표, 원화, 양리칭, 주비리등이 출연하고 원보와 함께 액션을 제작한 <<노해위룡>>(국내 출시 제목 : <<자호란용>>)의 액션이 오히려 현대물에서 그가 추구하는 액션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성룡, 홍금보, 원규, 원덕 등등 다른 사형제들이 헐리웃을 기웃 거릴 때 그는 오히려 홍콩에서 중국 내지로 활동범위를 넓힙니다. 우리나라 영화인 <<청풍명월>>에도 참여해 한국으로 그 발을 넓히는가 했지만, 스케줄, 계약기간상의 문제로 영화제작을 마치지 못한 상태로 귀국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가 헐리웃 밥을 먹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홍금보가 <<동양특급 로형사>>에 출연할 때, 그도 잠시 액션감독으로 참여한 적이 있었죠. 하지만 그는 바로 짐을 싸고 홍콩으로 돌아와 버립니다. 그들의 문화에 적응을 못한 것이죠. 그는 중국 내지로 진출해 고전물을 감독하는데 주력합니다. 간간히 홍콩으로 돌아와 두기봉 감독의 영화의 액션을 지도하기도 했지만, 많은 시간을 대륙에서 드라마를 찍는데 썼지요.
그가 대륙에 머물면서 액션을 지도한 중국 드라마로는 <<소오강호>>, <<서검은구록>>, <<단수곡(斷讐谷)>>, <<관공(關公)>>, <<소년강희(少年康熙)>>, <<천룡팔부>> 등이 있습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장기중(張紀中)이 제작한 <<소오강호>>와 <<천룡팔부>>이지요. 모두 김용의 원작을 가지고 만든 것으로, 원빈하고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 영화들입니다. 먼저 <<소오강호>>를 보도록 하죠. 그는 서극, 정소동과 함께 90년대 초 영화 <<동방불패>>의 액션 제작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인연을 2001년 드라마 <<소오강호>>의 무술감독으로 참여하면서 다시 이어갔죠. 그 이후 그는 다시 장기중과 합작하여 <<천룡팔부>>제작에 합세합니다. 중국에서 여태까지 제작된 드라마 중 가장 성공한 드라마라고 불리는 바로 그 <<천룡팔부>>입니다. 그는 70년대에도 이수현이 주연한 극장판 <<천룡팔부대결국>>에 무술지도로 참여한 적이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천룡팔부>>와 질긴 인연의 끈을 고쳐 잡았습니다. 이번 드라마에는 원빈과 함께 조전(趙箭), 국각량(鞠覺亮)이라는 무술감독이 무술지도로 같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드라마 내 등장하는 무림 각파의 무술을, 각 무술감독이 그동안 배운 무술스타일에 따라 나누어 맡아 지도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빈틈이 없는 무술을 창조해 낼 수 있었고, 이것이 이 드라마의 큰 장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빈틈없는 무술지도와 함께 교봉 역을 연기한 호군의 카리스마,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임지령, 그리고 허죽이란 캐릭터를 위해 태어난 듯한 고호의 연기, 그리고 유역비, 유도, 진호, 서창, 사우흔, 종려시 등의 연기 역시 이 드라마를 빛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원빈감독이 인터뷰 중에 한 말을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이 말들을 통해 원빈, 그의 인생철학, 액션을 보는 관점, 철학에 대해 더 큰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l 드라마 <<칠검하천산>>에 대해 - <<칠검하천산>>의 극본은 상당히 좋고, 비교적 찍기가 쉽다. 왜냐하면 모든 중요한 요소들이 잘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연기자 개개인의 성격, 검객 각각의 신분, 그들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앞으로 닥칠 일 등등 모두 다 잘 드러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쉽게 각각의 인물들의 풍모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난 극본에 따라 동작을 설계하는데, 대담하게, 그렇다고 너무 신비롭게 하지는 않는다. 난 실제적인 액션을 좋아하는 편이지, 이리 저리 날라 다니고, 여기 저기 펑, 펑 거리는 액션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l 유가량과의 비교에 대해 - 유가량은 남파쪽 무술인이다. 남파쪽 무술인들은 비교적 실재적인 풍의 무술을 좋아하는데, 난 경극단 출신이기에 실재적인 것, 그리고 연기자 개개의 무술연기 위에 약간의 (과장된) 조미료를 첨가하는데, 이 요소들이 잘 버무려진 뒤에, 필름에 담긴 것을 봤을 때 느낌이 아주 좋다. l 여기 저기 무술을 표방한 영화, 드라마가 판을 치는 것을 비판하면서…… - 지금 근본적으로 무협이라 할 수 없는 것들이 무협이 되고 있다. 어떤 현대극에서 이리 저리 날아다니는 것을 봤는데, 매우 혼란스럽다. 이래서는 안 된다. 관중들은 매우 똑똑하다. 요구하는 수준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무공을 매우 신비스럽게, 매우 과장하게 만들어야 사람들의 주의를 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런 요소들은 도리어 관중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킨다. 과학기술의 남용 또한 액션영화 자체의 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어떤 제작자들은 단순하게 특수효과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려고 하는데, 또한 이렇게 하는 것은 작품을 더 어지럽게 할 뿐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액션작품에 대한 감각이 없이, 단지 화면상에 질리도록 (특수효과)가 나타나기만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실상을 볼 때, 난 비교적 고통스럽게 영화를 만들고 있는 셈이다.
l 성공적인 액션영화에 대한 배우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 실제로 때리는 것에 적당한 정도의 연기와 과장을 넣은 것이 가장 흡인력이 있다. 난 80년대부터 국내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접촉한 액션배우들이, 연기하는 것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액션의 매력, 강약의 조절감등이 상당히 훌륭했다. 예를 들어 보면, 이연걸, 조문탁, 오경, 오월 등의 배우들과 합작을 했었는데, 모두 쿵푸의 고수였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과 합작을 할 때는, 그들의 장점을 잘 살리는 쪽으로 액션을 지도했었다. 그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 시켰을 때의 느낌은 정말 좋았다. 액션연기를 못하는 배우들에 대해서는, 예를 들면 <<신용문객잔>>에서의 장만옥, 임청하 등은 될 수 있는 대로 기교를 동원해, 그들을 일등 고수로 포장 시켰다. 다만 가짜 검을 가지고 하는 연기는 진짜 검을 가지고 하는 연기와 같을 수가 없다는 것, 그리고 정말 때리는 것과 가짜로 때리는 것 또한 같을 수 없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l 무술을 지도하는 사람이 무술을 몰라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 예를 들어보면 김용의 작품을 찍을 때, 김용은 단지 무공을 쓴 사람에 불과하지, 쓰면서 이 것은 가능하고, 이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무슨 ‘흡성대법’, ‘독고구검’, ‘규화보전’같은 것은 어떻게 찍어야 하는가?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표현해 낼 방법을 생각해 낸다. 무술지도를 하는 사람들은 또 많은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장소, 음악, 무술, 조형, 녹음, 모두 설계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난 새로운 작품들이 나오면 봐야 됐고, 옛 작품들은 연구해내어서 창의력 있는 것을 만들어 내어야만 했다. l 헐리웃에 대한 생각을 묻자…… - 난 헐리웃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헐리웃의 감각, 역사, 이야기, 배경, 생활방식 등이 우리와 큰 차이가 있다. 우리는 몇 천년의 역사와 영화를 찍을 만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거기에는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단지 미래를 내다 보고, 시장을 내다 보고, 겉치레만 보기 때문에, 그들의 영화는 새로운 과학 기술, 컴퓨터 그래픽으로 가득 차 있을 뿐이다. 난 국내에서 우리의 역사이야기를 찍는 것을 좋아한다. 거기 가서 영화를 찍을 때, 그들은 단지 우리의 쿵푸만을 이용할 뿐이다. 거기에는 우리의 역사배경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액션에 걸 맞는) 좋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없고, 중국의 역사적인 감각 또한 찍어 낼 수 없다. 게다가 그들은 총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거기에 무술이 뭐 필요한가? 총을 가지고는 액션영화 찍기가 힘들다. 느낌도 좋지 않다. l 요즘 드라마를 주로 찍는데 돈이 더 잘 벌리냐는 말에 대해…… - 사실 영화를 찍는 것이 더 돈이 잘 벌린다. 필요한 시간도 드라마보다는 적고…… 어떨 때는 찍은 드라마 필름을 모두 그냥 버려버릴 때도 있고, 또 어떨 때는 시간을 끌기 위해 대사를 늘리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떨 때는 무술장면으로 때워버리기도 하는데 매우 어지럽다. - 개인적으로는 영화 찍는 것을 더 좋아한다. 왜냐하면 영화를 찍을 때는 조가 하나로만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대사, 장면, 모두 한 조에서 완성이 된다. 분위기 또한 통일적이고,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일반적으로 2-3개 조로 나누어 찍는다. 바로 두세명의 감독이 있는 것이다. 매 감독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제작하는 것도 비교적 어렵다. 통일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은 정말 어렵다. l 왜 최근 쿵푸영화가 주류를 형성했는가에 대한 물음에…… - 왜냐하면 쿵푸편이 국내에서 잘 팔리기 때문이다. 더욱이 해외 시작에서도, 쿵푸편은 일종의 신체언어로써, 중국어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동작을 보면 이해 할 수 있고, 쉽게 공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예술 영화, 멜로 영화도 훌륭하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 쿵푸편의 위용에는 미치지 못하는데, 몇 십년 동안 계속 이랬다. ……(완료)……
(출처 : http://news.sina.com.cn/s/2005-07-20/17207277318.shtml )
그리고 지금은 드라마 <<신취타금지(新醉打金枝)>>의 무술감독으로 참여해 드라마를 찍고 있는데, 앞으로도 좋은 영화, 드라마에서 좋은 액션을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최근 홍금보, 오명재, 원표의 드라마, 영화에 무술감독으로 참여 했었는데, 앞으로도 다른 칠소복 멤버들과 합작을 통해 좋은 작품을 만들었으면 하는 더 큰 바람입니다. 또 원빈감독이 다시 우리나라 영화와 합작할 기회가 생긴다면, 더 좋은 인상을 국내 영화계에 남겨주었으면 합니다.
사진출처 : http://ent.sina.com.cn 과 http://www.koreafilm.co.kr/news/news2002_8-23_1.htm 그리고 http://www.hkcinemagic.com
상상 / 당가, 정소동, 서극, 두기봉 상중 / 영화 <<일겁(日劫)>>의 한 장면. ( **, 원화, 용천상, 원빈) 상하 / <<소오강호>>에서 허청의 무술을 지도하는 원빈, <<천룡팔부>>의 한 장면
하상 / 원빈 감독, <<칠검>>의 무술감독 유가량, <<천룡팔부>>의 제작자 장기중 하중 / 드라마 <<칠검하천산>>의 원빈감독 하하 / 영화 <<청풍명월>>촬영 중, 원빈 감독, 김의석 감독, 한국 무술감독 원진 감독 |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진짜 좋은 자료네요. 감사합니다^^
잘보구 갑니다..원빈은 역시 두기봉 감독영화에 나오는 거친듯한 총격전이 젤 제격인거 같애여. 총격전 만큼은 원빈도 머신건 동위와 삐까삐까
정말 멋진글입니다. 감사합니다 ㅋ
사진은 모두 엑박으로 보이는데(저만인지?) '청풍명월' 스텝들에게 들었던 원빈감독과 또 다른 그의 모습의 일면이 보이는 글이군요.
덕분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