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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莊子 外篇 第16篇 繕性 目次 장자 외편 제16편 선성 목차 |
| 01[장자(외편)] 第16篇 繕性(선성) 01. 俗속된 學問학문과 智慧지혜로는 本性본성을 기를 수 없다.(01/0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25978641 |
| 02[장자(외편)] 第16篇 繕性(선성) 02.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02/0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26421816 |
| 03[장자(외편)] 第16篇 繕性(선성) 03. 世上세상을 떠나 몸을 保存보존하며 때를 기다린다.(03/0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27048627 |
| 04[장자(외편)] 第16篇 繕性(선성) 04. 本性본성을 버리고 人爲的인위적인 것만 追求추구하여 混亂혼란에 빠진다(04/04) https://blog.naver.com/swings81/221228068787 |
| [출처] 04[장자(외편)] 第16篇 繕性(선성) 04.본성을 버리고 인위적인 것만 추구하여 혼란에 빠진다(04/04) |작성자 swings81 |
=====第03章↓
| 莊子 外篇 第16篇 繕性 第03章 장자 외편 제16편 繕性 제03장 | ||
| 03. 世上세상을 떠나 몸을 保存보존하며 때를 기다린다.(03/04)(1/2) | ||
| 由是觀之 | 유시관지 | 이로써 살펴본다면 |
| 世喪道矣 | 세상도의 | 世上세상은 참된 道도를 잃어버리고, |
| 道喪世矣 | 도상세의 | 또 참된 道도 그 道도를 實現실현할 世上세상을 잃어버렸는지라, |
| 世與道交相喪也 | 세여도교상상야 | 世上세상과 道도가 서로 相對상대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
| 道之人何由興乎世 | 도지인하유흥호세 | 道도를 體得체득한 聖人성인이 있다 한들 어떻게 世上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겠으며, |
| 世亦何由興乎道哉 | 세역하유흥호도재 | 世上세상 또한 어떻게 그 道도에 依支의지해 일어날 수 있겠는가! |
| 道無以興乎世 | 도무이흥호세 | 道도가 世上세상에 일어날 수 없고 |
| 世無以興乎道 | 세무이흥호도 | 世上세상이 道도에 依支의지해 일어날 수 없다면, |
| 雖聖人不在山林之中 | 수성인부재산림지중 | 聖人성인이 비록 山林산림 속에 몸을 감추지 않더라도 |
| 其德隱矣 | 기덕은의 | 그 德덕은 이미 숨겨진 것이니, |
| 隱 故不自隱 | 은 고부자은 | 이미 숨겨져 있는 까닭에 스스로 숨지 않는다. |
| < 智慧지혜와 便安편안한 마음이 서로 길러준다 > * 世喪道矣(세상도의) 道喪世矣(도상세의) 世與道交相喪也(세여도교상상야) : 世上세상은 참된 道도를 잃어버리고, 또 참된 道도 그 道도를 實現실현할 世上세상을 잃어버려 世上세상과 道도가 서로 相對상대를 잃어버림. 道도와 世上세상의 相關關係상관관계를 直接的직접적이고 積極的적극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点점에서 儒家思想유가사상에 該當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特특히 이어지는 文章문장에서 “道도가 世上세상에 일어날 수 없고 世上세상이 道도에 依支의지해 일어날 수 없다[道無以興乎世도무이흥호세 世無以興乎道세무이흥호도].”고 한 表現표현은 世上세상은 오직 道도에 依의해서만 다스려질 수 있다는 表現표현으로 儒家유가의 治道치도와 다를 것이 없다. 例예를 들어 〈讓王양왕〉篇편에서 “道도의 眞髓진수를 가지고 自己자기 몸을 다스리고 남은 실마리를 가지고 國家국가를 다스리고 찌꺼기를 가지고 天下천하를 다스린다[道之眞以治身도지진이치신 其緖餘以爲國家기서여이위국가 其土苴以治天下기토저이치천하].”고 한 것처럼 外部世界외부세계를 다스리는 手段수단으로 機能기능하는 道도를 낮추어 본 것과는 달리, 道도와 世上세상의 關係관계를 서로 相補的상보적 關係관계로 把握파악하고 있다는 것은 큰 幅폭의 變化변화라 할 수 있다. * 道之人(도지인) 何由興乎世(하유흥호세) 世亦何由興乎道哉(세역하유흥호도재) : 道도를 體得체득한 聖人성인이 있다 한들, 어떻게 世上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겠으며, 世上세상 또한 어떻게 그 道도에 依支의지해 일어날 수 있겠는가. 道之人도지인은 有道之人유도지인, 또는 體道之人체도지인으로, 道도를 지닌 사람을 뜻한다. * 雖聖人不在山林之中(수성인부재산림지중) 其德隱矣(기덕은의) : 聖人성인이 비록 〈일부러〉 山林산림 속에 몸을 감추지 않더라도 그 德덕은 이미 숨겨짐. 呂惠卿여혜경은 “世上세상과 道도가 서로 일으켜 주면 聖人성인이 일어나 萬物만물이 모두 제 모습을 드러내고, 世上세상과 道도가 서로를 잃어버리게 되면 聖人성인이 世俗세속에서 노닐더라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니 참으로 이미 숨겨진 것이니 어찌 스스로 山林산림 속에 숨는 일을 하겠는가.” [世與道交相興세여도교상흥]하면 [則聖人作而萬物睹즉성인작이만물도]하고, [世與道交相喪세여도교상상]하면 [則聖人游乎世俗而莫之知즉성인유호세속이막지지]하니, [固已隱矣고이은의], [奚以自隱於山林間爲哉해이자은어산림간위재].”라고 풀이했는데 참으로 適切적절한 見解견해라 할 만하다. * 隱故不自隱(은고부자은) : 이미 숨겨져 있는 까닭에 스스로 숨지 않음. 林希逸임희일은 “世上세상이 온통 道도를 알지 못하게 되면 聖人성인이 비록 눈앞에 있더라도 또한 알지 못할 것이니, 聖人성인이 비록 스스로 숨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숨으려 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숨고 있는 것이다[擧世皆不知道거세개부지도 則聖人雖在目前亦不知矣즉성인수재목전역부지의 非聖人自隱也비성인자은야 人不知之인부지지 不求隱而自隱矣불구은이자은의].”다음과 같이 풀이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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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16篇 繕性 第03章 장자 외편 제16편 繕性 제03장 | ||
| 03. 世上세상을 떠나 몸을 保存보존하며 때를 기다린다.(03/04)(2/2) | ||
| 古之所謂隱士者 | 고지소위은사자 | 옛날 이른바 隱遁은둔한 先士선비들은 |
| 非伏其身而弗見也 | 비복기신이불현야 | 自己자기 몸을 엎드려서 보이지 않게 한 것이 아니며, |
| 非閉其言而不出也 | 비폐기언이불출야 | 말문을 닫아서 말을 꺼내지 않았던 것이 아니며, |
| 非藏其知而不發也 | 비장기지이불발야 | 智慧지혜를 속에 감추어서 밖으로 公表공표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
| 時命大謬也 | 시명대류야 | 時運시운이 크게 어긋났기 때문이다. |
| 當時命而大行乎天下 | 당시명이대행호천하 | 時運시운을 만나 天下천하에 크게 施行시행함에는 |
| 則反一無跡 | 즉반일무적 | 사람들을 하나로 돌아가게 하되 자취를 남김이 없고, |
| 不當時命而大窮乎天下 | 부당시명이대궁호천하 | 時運시운을 만나지 못해 天下천하에서 크게 困窮곤궁할 때에는, |
| 則深根寧極而待 | 즉심근녕극이대 | 뿌리를 깊이 박고 至道지극한 道도를 便安편안히 여기며 때를 기다렸다. |
| 此存身之道也 | 차존신지도야 | 이것이 몸을 保全보존하는 道理도리이다. |
| * 非伏其身而弗見也(비복기신이불현야) 非閉其言而不出也(비폐기언이불출야) 非藏其知而不發也(비장기지이불발야) : 自己자기 몸을 엎드려서 보이지 않게 한 것이 아니며, 말-門문을 닫아서 말을 꺼내지 않았던 것이 아니며, 智慧지혜를 속에 감추어서 밖으로 公表공표하지 않았던 것이 아님. 王叔岷왕숙민은 成玄英성현영 疏소에는 弗見불견이 不見불견으로 表記표기되어 있으므로 아래의 ’不出불출‘, ’不發불발‘의 境遇경우와 마찬가지로 不見불견으로 表記표기해야 한다고 했는데, 妥當타당한 見解견해이다. 見견은 現현과 通통함이다. * 時命大謬也(시명대류야) : 時運시운이 크게 어긋났기 때문에 不見불견, 不出불출, 不發불발하였던 것이다. 時命시명은 時運시운, 나누어 말하면 世道세도가 興起흥기와 衰退쇠퇴하는 時期시기를 말한다. 成玄英성현영은 “有道유도의 時代시대를 만난 境遇경우[時逢有道시봉유도]”와 “無道무도한 時代시대를 만난 境遇경우[時遭無道시조무도]”로 나누어서 풀이했는데, 合합쳐서 말하면 時運시운 한마디로 包括포괄할 수 있다. 곧 時運시운을 만나는 것은 좋은 때를 만남이고, 時運시운을 만나지 못함은 좋지 못한 때를 만남을 말한다. 大謬대류는 크게 어긋남. 謬류는 毫釐之差호리지차, 千里之謬천리지류의 謬류와 같다. * 毫釐之差호리지차 千里之謬천리지유: 털끝만한 差異차이가 千천 里리로 어긋난다. 조그만 잘못으로 커다란 被害피해가 생김. * 當時命而大行乎天下(당시명이대행호천하) 則反一無迹(즉반일무적) : 時運시운을 만나 天下천하에 크게 行행함에는 사람들을 하나로 돌아가게 하되, 자취를 남김이 없음. 當時命당시명은 좋은 때를 만났다는 뜻. ‘大行乎天下대행호천하’는 道도가 天下천하에 널리 通行통행함을 말함이다. 反一無迹반일무적은 完全완전하게 統一통일된 境地경지 또는 至上지상의 道도 世界세계로 돌아가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는 뜻. 林雲銘임운명은 “至一지일의 狀態상태로 돌아가 有爲유위의 자취를 보이지 않음이다[反於至一而不見有爲之迹也반어지일이불견유위지적야].”고 풀이했다. |
| * 不當時命而大窮乎天下(부당시명이대궁호천하) 則深根寧極而待(즉심근녕극이대) : 時運시운을 만나지 못해 天下천하에서 크게 困窮곤궁할 때에는, 뿌리를 깊이 박고 至極지극한 道도를 便安편안히 여기며 때를 기다림. 深根심근은 뿌리를 깊이 한다는 뜻으로 自然자연의 根本근본을 堅固견고하게 한다는 意味의미이다. 寧極영극은 至極지극한 本性본성을 便安편안하게 지킨다는 뜻. 成玄英성현영은 “自然자연의 根本근본을 아주 堅固견고하게 하고, 至極지극한 本性본성을 便安편안히 保存보존한다[深固自然之本심고자연지본 保寧至極之性보녕지극지성].”고 풀이했다. * 此存身之道也(차존신지도야) : 이것이 몸을 保存보존하는 道理도리임. 存身존신은 自然자연의 性命성명을 保存보존한다는 뜻(方勇방용‧陸永品육영품). 郭象곽상은 “自己자기 몸을 保存보존하고서 世上세상을 興起흥기시키지 못하는 境遇경우는 없다[未有身存而世不興者也미유신존이세불흥자야].”고 풀이했고, 成玄英성현영은 “困窮곤궁하게 살면서도 늘 道도를 즐기고, 危險위험한 곳에 머물면서도 便安편안하게 살며, 時代시대에 따라서 行행道를 실행하기도 하고 거두어 道를 간직하기도 한다면, 몸을 保存보존하는 道理도리라고 일컬을 만하다[在窮塞而常樂재궁색이상락 處危險而安寧처위험이안녕 任時世之行藏임시세지행장 可謂存身之道也가위존신지도야].”고 풀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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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外篇 -> 繕性 |
| 由是觀之,世喪道矣,道喪世矣。世與道交相喪也。道之人何由興乎世,世亦何由興乎道哉!道無以興乎世,世無以興乎道,雖聖人不在山林之中,其德隱矣。隱,故不自隱。古之所謂隱士者,非伏其身而弗見也,非閉其言而不出也,非藏其知而不發也,時命大謬也。當時命而大行乎天下,則反一無跡;不當時命而大窮乎天下,則深根寧極而待。此存身之道也。 |
| 由是觀之,世喪道矣,道喪世矣。世與道交相喪也。道之人何由興乎世,世亦何由興乎道哉!道無以興乎世,世無以興乎道,雖聖人不在山林之中,其德隱矣。隱,故不自隱。 1 |
| 古之所謂隱士者,非伏其身而弗見也,非閉其言而不出也,非藏其知而不發也,時命大謬也。當時命而大行乎天下,則反一無跡;不當時命而大窮乎天下,則深根寧極而待。此存身之道也。 2 |
| 이로써 살펴본다면 世上세상은 참된 道를 잃어버리고, 또 참된 道도 그 道를 實現실현할 世上세상을 잃어버렸는지라. 世上세상과 道가 서로 相對상대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道도를 體得체득한 聖人성인이 있다 한들 어떻게 世上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겠으며, 世上세상 또한 어떻게 그 道에 依支의지해 일어날 수 있겠는가! 道가 世上세상에 일어날 수 없고 世上세상이 道에 依支의지해 일어날 수 없다면 聖人성인이 비록 山林산림 속에 몸을 감추지 않더라도 그 德덕은 이미 숨겨진 것이니, 이미 숨겨져 있는 까닭에 스스로 숨겨진 것이니, 이미 숨겨져 있는 까닭에 스스로 숨지 않는다. 1 |
| 옛날 이른바 隱遁한 선비들은 自己자기 몸을 엎드려서 보이지 않게 한 것이 아니며, 말-門문을 닫아서 말을 꺼내지 않았던 것이 아니며, 智慧지혜를 속에 감추어서 밖으로 公表공표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時運시운이 크게 어긋났기 때문이다. 時運시운을 만나 天下천하에 크게 施行시행함에는 사람들을 하나로 돌아가게 하되 자취를 남김이 없고, 時運시운을 만나지 못해 天下천하에서 크게 困窮곤궁할 때에는 뿌리를 깊이 박고, 至極지극한 道도를 便安 편안히 여기며 때를 기다렸다. 이것이 몸을 保存보존하는 道理도리이다.2 |
| 由是觀之,世喪道矣,道喪世矣。世與道交相喪也。道之人何由興乎世,世亦何由興乎道哉!道無以興乎世,世無以興乎道,雖聖人不在山林之中,其德隱矣。隱,故不自隱。 1 |
| [由是觀之유시관지]ᄂᆞᆫ [世喪道矣세상도의]요, [道喪世矣도상세의]라 : 이로써 살펴본다면 世上세상은 참된 道도를 잃어버리고, 또 참된 道도 그 道도를 實現실현할 世上세상을 잃어버렸는지라. [世與道交相喪也세여도교상상야]라 : 世上세상과 道도가 서로 相對상대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道之人何由興乎世도지인하유흥호세]며, [世亦何由興乎道哉세역하유흥호도재]리오! : 道도를 體得체득한 聖人성인이 있다 한들 어떻게 世上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겠으며, 世上세상 또한 어떻게 그 道에 依支의지해 일어날 수 있겠는가! [道無以興乎世도무이흥호세]요, [世無以興乎道세무이흥호도]라 : 道가 世上세상에 일어날 수 없고 世上세상이 道도에 依支의지해 일어날 수 없다면, [雖聖人不在山林之中수성인부재산림지중]이라도, [其德隱矣기덕은의]니라 : 聖人성인이 비록 山林산림 속에 몸을 감추지 않더라도 그 德덕은 이미 숨겨진 것이니, [隱은]이라, [故不自隱고부자은]이라 : 이미 숨겨져 있기 때문에 스스로 숨겨진 것이니, 이미 숨겨져 있는 까닭에 스스로 숨지 않는다. 1 |
| 이로써 살펴본다면 世上세상은 참된 道도를 잃어버리고, 또 참된 道도 그 道도를 實現실현할 世上세상을 잃어버렸는지라. 世上세상과 道가 서로 相對상대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道도를 體得체득한 聖人성인이 있다 한들 어떻게 世上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겠으며, 世上세상 또한 어떻게 그 道에 依支의지해 일어날 수 있겠는가! 道도가 世上세상에 일어날 수 없고 世上세상이 道도에 依支의지해 일어날 수 없다면, 聖人성인이 비록 山林산림 속에 몸을 감추지 않더라도 그 德덕은 이미 숨겨진 것이니, 이미 숨겨져 있기 때문에 스스로 숨겨진 것이니, 이미 숨겨져 있는 까닭에 스스로 숨지 않는다. 1 |
| 古之所謂隱士者,非伏其身而弗見也,非閉其言而不出也,非藏其知而不發也,時命大謬也。當時命而大行乎天下,則反一無跡;不當時命而大窮乎天下,則深根寧極而待。此存身之道也。 2 |
| [古之所謂隱士者고지소위은사자]ᄂᆞᆫ : 옛날 이른바 隱遁은둔한 선비들은 [非伏其身而弗見也비복기신이불견야]며 : 自己자기 몸을 엎드려서 보이지 않게 한 것이 아니며 [非閉其言而不出也비폐기언이불출야]며 : 말-門문을 닫아서 말을 꺼내지 않았던 것이 아니며 [非藏其知而不發也비장기지이불발야]라 : 智慧지혜를 속에 감추어서 밖으로 公表공표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時命大謬也시명대류야]라 : 時運시운이 크게 어긋났기 때문이다. [當時命而大行乎天下당시명이대행호천하]ᄒᆞ면 : 時運시운을 만나 天下천하에 크게 施行시행함에는 [則反一無跡즉반일무적]이라 : 사람들을 하나로 돌아가게 하되 자취를 남김이 없고 [不當時命而大窮乎天下부당시명이대궁호천하]ᄒᆞ면 : 時運시운을 만나지 못해 天下천하에서 크게 困窮곤궁할 때에는 [則深根寧極而待즉심근녕극이대]라 : 뿌리를 깊이 박고 至極지극한 道도를 便安편안히 여기며 때를 기다렸다. [此存身之道也차존신지도야]라 : 이것이 몸을 保存보존하는 道理도리이다. |
| 옛날 이른바 隱遁은둔한 선비들은 自己자기 몸을 엎드려서 보이지 않게 한 것이 아니며, 말-門문을 닫아서 말을 꺼내지 않았던 것이 아니며, 智慧지혜를 속에 감추어서 밖으로 公表공표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時運시운이 크게 어긋났기 때문이다. 時運시운을 만나 天下천하에 크게 施行시행함에는 사람들을 하나로 돌아가게 하되 자취를 남김이 없고, 時運시운을 만나지 못해 天下천하에서 크게 困窮곤궁할 때에는 뿌리를 깊이 박고, 至極지극한 道도를 便安편안히 여기며 때를 기다렸다. 이것이 몸을 保存보존하는 道理도리이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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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內篇, 外篇, 雜篇)의 總 33篇 장자(내편, 외편, 잡편)의 총 33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第03章↑
*****(2026.02.18.)
| 同伴者(동반자) - '라피크(RAFIK)' |
| 골프에서 함께 공을 치는 네(4) 사람을 한팀이나 한 조라고 하지않고 同伴者라고 부른다. 아마 5시간 이상을 함께 한 방향으로 가야 하고, 공감해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인 것 같다. 순전히 내 생각이지만, 좋은 골프장보다 좋은 同伴者와 함께 할때, 훨씬 편하고 즐겁다. 심판이 없는 유일한 스포츠 골프는 예절과 공정이 몸에 베인 同伴者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퀴즈를 냈다. ‘런던에서 맨체스터로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두둑한 상금 욕심에 많은 사람이 응모에 나섰다. 물리학자, 수학자, 설계사, 회사 원, 학생들이 저마다 기발한 해답을 제시했다. 하지만 수많은 競爭者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한 답안은 이러했다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었다. 사람의 인생길은 멀고 험할 때가 많다. 그래서 우리는 날씨가 좋을 적 맑은 날 주막에 이르는 손님보다는, 폭풍우 속에서 비바람을 헤치고 온 사람을 더 따뜻하게 환영하는지도 모른다. 우리 삶에는 이렇게 비바람이 불고 천둥이 치는 날이 많다. 그 길을 무사히 행복하게 가자면 가족, 친구, 동료 이런 여행의 '同伴者'가 있어야 한다. 라피크(Rafik)'란 '먼 길을 함께 가야 할 同伴者'라는 뜻의 아랍어 'RAFIK'이다. 좋은 同伴者란 '상호간에 공감이 가는 사람, 함께 느낄 수 있고,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좋은 동반자가 취할 행동은 아마도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함께 행동하는 그런 경우일 것이다. 이것이 좋은 同伴者의 조건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이든 국가든 좋은 同伴者의 필수조건은 共感이다. 樂聖 베토벤의 成功엔 이런 共感의 同伴者가 있었다. 그의 어머니였다. 천둥 치는 어느 날, 소년 베토벤이 마당에서 혼자 비를 맞고 있었다. 소년은 나뭇잎에 스치는 비와 바람의 교향곡에 흠뻑 빠져 있었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에게 집으로 빨리 들어오라고 소리치지 않았다. 아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 가 꼭 껴안아 주었다. 함께 비를 맞으며 “그래,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함께 들어보자.” 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들은 신이 났다. “엄마, 새소리가 들려요. 저 새는 어떤 새죠? 왜 울고 있어요?” 어머니는 暴雨처럼 쏟아지는 아들의 質問에 多情하게 응대했다. 위대한 베토벤의 交響曲은 아마 그때 밀알처럼 싹이 돋았는지도 모른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同伴者를 원한다. 人生길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방법이 있다. 바로 나 스스로가 먼저 ‘좋은 同伴者’가 되어 주는 것이다. 홀로 비를 맞는 상대에게 다가가 함께 비를 맞아 주는 것이다. 라피끄(Rafik)! 그런 靈魂의 同伴者가 부쩍 그리운 世上이다.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 좋은 친구 들과 아름답게 同行하는 幸福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
| - 빗새의 문학관 〉 https://cafe.daum.net/roadbird/4PR7/27861?q=라피크%20뜻&r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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