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동안 친구 만나서 선물주구 이제 집에 와씀니다. 정말 요즘 날씨 뭐같
더군요. 추워서 혼나씀미다...먀리헝아는 통풍이 참이나 잘 되는 니트 하나
떠렁 입구 왔던데, 전 두툼한 옷 두개 껴입구서 왔는데도 추웠답니다.
지지난 목요일날에 아버지 계신 시골에 내려가서 일 잠깐 하면서 이거저거
하느라 못나오구 2주만에 나왔는데 정말로 버겁더군요. 3핑거링하구 이것
저것...솔직히 시골에 버스타구 내려가면서 힘들게 기타 가지구 내려가서
매일 1시간 이상씩 쳤었는데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아르페지오 치는데두
참 힘들었습니다. 손가락에 끈적끈적한게 붙어서 줄이 떨어지지 않는 느낌
이었슴미다. 스트로크두 잘 않돼구...역시나 재완선생님은 언제나 지적
하시듯이 손목에 힘빼는걸 말씀하셨구...
Dust in the wind랑 Vincent 두 곡 다 악보가 있어서 열쉬미 연습했었
는데 잘 않되네요...다른 님들은 참 잘들 하시던데...시골에 방구석에
처박혀서 그거만 쳤는데 맛이 나질 않더군요. 멀고도 험한 길을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5선악보가 눈에 화악 들어오는 느낌은 그래도 많이 늘어나서 뿌듯
합니다.
내 사랑 내 곁에두 열쉬미 연습하구 암튼 이거저거 연습 마니 해야 할거
같슴미다.
제 동생은 수능보구서 울구 싶었다구 하는군요. 지금 상태가 장난이 아닙
니당...아침에 셤장까지 태워다 주면서 응원해줬는데 집에 와서 보자마자
"재수해야혀!!"라구 한 마디 하던군요.
여기저기서 셤 잘보라는 전화랑 잘 봤냐는 전화가 걸려오는 통에 동생
핸펀이 울리면 한숨부터 쉬는군요.
이 겨울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처량하게 드네요.
추운데 옷만으론 어떻게 만족하기 힘들겠죠?? 아직 군바리 기질이 확실히
빠진거 같지도 않구요...참 힘듭니다. 세상살기가..
오늘 너무 반가운 얼굴이 있었어여! 우리 큰헝아 스카 헝님이 오셨답니다.
오랜만에 봐서 약간은 어색하게 악수로 인사를 하고 담주에 술 빨자는
얘기가 흡연타임에 잠깐 오가구...어케 될런지 모르겠네요. 바쁘다구
먼저 슬쩍 일어나시구...담주에 웃으면서 뵙지요.
지금 강타의 '그해 여름'듣구 있는데 도대체 아무리 들어봐두 이렇게
칠 수가 없네요...코드만 따서 되는것두 아니구 참 애매하네요. 반주가
많이 사용되는 주법인데 비슷하게라도 칠라구 하는데 잘 않되더군요.
살며시 재완선생님께 부교재로 이 노래 신청하구 싶습니다. 어떻게 되든
이런 스타일의 곡을 한번쯤은 배울거라고 생각되는데...제 생각일 뿐임미다.
오늘 커팅이랑 뮤트의 차이점을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됐는데요. 차이나게
쳐볼라니까 참 않되네요. 결론은 연습일테지만...
모두들 날씨 갑자기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1기 2기분들
전부 연습 열쉬미 하시길 바랍니다. 나두 그래야 허는디...
꼬랑지1. 뽀로헝아는 극구 부인하겠지만 사실 뽀로헝아가 외로워서 선을
보느라 정장이랑 목댕기까지 하구서 온거거덩요. 참 별의별
희한한 변명으로 의상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참 웃음이...
꼬랑지2. 자꾸 제 닉넴을 세이로라구 쓰시는데..(뽀로헝 주거!!) sayro
라구 써주시길 바립니다. 헤헤!(농담임다. 절 아는 분이 몇이나
된다구...)
꼬랑지3. 술고프네요...재완헝님이 Alchoholic은 술을 끊던지 계속 마시
해야 한다는데 2주정도 술을 않마셨더니 밥에 잠들기가...
아침에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르쳐준 자가진단법에 의하면 저는
.... 그렇더군요.
카페 게시글
통리 Guitar 강습 게시판
수요강습
원래 뽀로형 선본거랍니다. ㅋㅋ(저한테 불었어요!) 강습후기 몇자...
say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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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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