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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모든 존재가 오직 하나의 진리라는 일원론적 진리관을 깊이 느껴야 합니다. 우주가 한 생명이기에 진리도 하나요, 내 마음도 하나로 향해 가야 합니다. 모든 현대의 과학․철학․종교도 하나의 진리로 귀일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체 존재는 근원적으로 본래 하나기 때문에, 우리 마음도 하나 쪽으로 가고 싶은 간절한 추구심이 있습니다.
인간 존재는 종당에는 부처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왜 부처가 되고 마느냐 하면, 본래가, 당체가 부처기 때문입니다. 본래시불本來是佛이라, 우리 본성이 바로 부처기 때문에, 부처가 되어야 하는 필연성이 있습니다. 다만 빠르고 늦는 차이뿐, 일체중생개당작불一切衆生皆當作佛이라, 응당 당연히 부처가 됩니다.
우리가 잘못 살아서 윤회가 계속될 때는 부처되는 데 몇천만 생이 걸릴지 모릅니다. 윤회 사상은 우리가 느낀 대로, 우리가 생각한 대로, 우리가 행동한 대로 다 받는다는 것입니다. 어느 것도 안 받는 것이 없습니다. 어떤 것이나 금생에 받지 않으면 내생에, 내생에 받지 않으면 그 다음 전생轉生에, 어느 때나 받습니다.
자기가 지은 업은 절대 소멸이 안됩니다. 가사 백천만겁을 지나도 소작업所作業은, 지은 업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다시 인연을 만나면 환자수還自受, 보답을 자기가 지은 대로 되받습니다. 남을 미워하면 미워한 대로 꼭 보답을 자기가 받습니다. 남한테 해코지하면 한 대로 꼭 보답을 받습니다. 본래로 남과 나라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중생이 자기 생명의 근원을 보지 못하니까, 내가 있고 남이 있다고 보는 것이지, 근원을 본다면 나와 남이 본래 둘이 아니란 말입니다.
똑같은 물 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물결이라든가 거품같은 그런 존재가 우리들 각각의 개인적 존재입니다. 그러나 거품이나 물결의 바탕은 내내야 하나의 바닷물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중생은 물 자체를 못 보고 거품이나 물결만 봅니다. 조금 어려운 말로 하면, 성품性品은 보지 못하고 상相만 봅니다.
현상적인 상만 봐서는, 우리 마음이 편할 날이 없습니다. 우리 주체는 분명히 성품인데, 주체적인 생명의 근본을 못 보고서 겉의 상만 본다면, 맘이 편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자기 소외라는 것도 자기 생명의 바탕을 못 보는 데에 있습니다.
- 2001년 6월 9일, 서울 동산반야회 초청법어 -
첫댓글 감사드립니다.선주화부처님, 천일기도569일째:"모든 존재가 오직 하나의 진리라는 일원론적 진리관을 깊이 느껴야 합니다. 우주가 한 생명이기에 진리도 하나요, 내 마음도 하나로 향해 가야 합니다. 아미타불!" 예불,천수경,108배참회,보리방편문108독,발원문,광명진언108독,아미타불1320념~계속 아미타불!_()_
연꽃에 들은 염불선 천일수행 밝기만 하옵니다. 광음천 동지님! 無念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보리방편문 131독 아미타불! 5000념 금강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일체중생개당작불...감사합니다.성불하십시다.나무아미타불_()_
연꽃에 들은 염불선 천일수행 밝기만 하옵니다. 광음천 동지님! 수형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성품은 보지 못하고 상만 보는 중생. 일체중생개당작불!!! 보리방편문 108독, 아미타불 1000념, 108배.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연꽃에 들은 염불선 천일수행 밝기만 하옵니다. 광음천 동지님! 경란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일체중생 개당작불....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다 함께 성불하여지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연꽃에 들은 염불선 천일수행 밝기만 하옵니다. 광음천 동지님! 비갠아침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일과 했습니다. _()_
연꽃에 들은 염불선 천일수행 밝기만 하옵니다. 광음천 동지님! 요헌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1080배(보리방편문 무성정설암독연독) 아미타불1000념~아미타불!_()_
연꽃에 들은 염불선 천일수행 밝기만 하옵니다. 광음천 동지님! 현로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성품性品은 보지 못하고 상相만 봅니다..." 나무아미타불!_()_
연꽃에 들은 염불선 천일수행 밝기만 하옵니다. 광음천 동지님! 明信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모든 존재가 오직 하나의 진리라는 일원론적 진리관을 깊이 느껴야 합니다. 우주가 한 생명이기에 진리도 하나요, 내 마음도 하나로 향해 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연꽃에 들은 염불선 천일수행 밝기만 하옵니다. 광음천 동지님! 印月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자기소외도 자기 성품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생깁니다. 성품이란 바다위의 거품과 물결이 우리 각자임을 모르니 생깁니다." 선주화님 감사합니다. 보리방편문 108독, 아미타불 1000념. 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