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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살며 사랑하며 순례기9 (크라코프 중앙시장 광장 - 성당의 첨탑은 등대처럼 빛나고)
가브리엘라 추천 1 조회 278 11.11.29 11:0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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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29 12:52

    첫댓글 하하하~ 가브리엘라님과 다시 엇갈린 성지순례를 하네요^^ 크라코프광장의 키크고 하얗게 분장한 아저씨는 계시던가요? 사진 한장 같이 찍고 1유로 드린 기억이 나네요..그곳에 오래 계셨나봐요..사진,특히 밤의 광장사진이 멋집니다..참 추수감사절은 잘 지내셨구요? 우리집 막내 미카엘이 먹은게 체했는지 밤새 구토하고 고생하다 약먹고 잠들었어요..그바람에 상록수에도 못갔지요.저도 덕분에 친정엄마께도 못가고 집에서 컴과 친구하고 있네요..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1.11.29 15:20

    저런, 미카엘 때문에 밤새 애쓰셨겠어요. 이곳도 환절기라 그런지 주위에 바이러스성 감기몸살을 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연휴로 바쁘게 지내다가 내일 학교로 돌아가는 큰 아이 공항에 데려다주는 것으로 얼추 임무를 마칩니다. 이번엔 겨울 방학이 머지 않았으니, 그래도 마음이 한결 나을 것 같아요. 항상 공항에서 돌아오는 길은 참 쓸쓸했거든요.자식이 뭔지... 광장에서 그 하얀 아저씨는 못 만났어요^^. 아마도 휴직을?? ...스텔라님께도 어머님께도 따뜻한 겨울이시기를 빕니다.

  • 11.11.29 23:24

    휴직을요?ㅋㅋㅋ 정말 자식이 뭔지..내리사랑이란 말이 맞나봐요 0순위는 당연 자식이니..아드님 보내고 많이 서운했겠어요..떨어져 산 만큼 아이들은 성숙해지더라구요.해밀턴부인 어쩌구하는 노래,참 좋아요..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로 불렀던 기억이 나요...

  • 작성자 11.11.30 06:39

    미카엘은 좀 어떤지 모르겠네요, 몸이 아프면 참 속상한데.... 아침에 녀석 공항에 내려주고 오면서 일부러 라디오 크게 틀고 딴 생각 많이 했더니 훨씬 덜 섭섭합니다.^^ ...이 노래,'아름다운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불려졌지요. 우리들 곁에 이슬방울처럼 맺혀 있던 것들 다 어디로 갔는지, 저도 바람에게 물어보고 싶은 시간들이 흐르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 맞으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요, 스텔라님~

  • 11.11.29 19:58

    사진 작가 수준~ 참 멋집니다. 설명글도 쉽지 않을터인데... 아름답습니다.
    요즈음은 성지순례 여러 곳에서 보여주니 풍성하네요.~^0^

  • 작성자 11.11.30 06:45

    별하나님, 저 이제 떨어질 준비 하면 되지요? ^.^
    시간 걸리는 일이지만 나누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참 기뻐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산에 다니실 때 옷 잘 챙겨 입으시고요....

  • 11.11.30 09:14

    아들넘 손을 잡고 성모마리아 성당에 들어설 때의 그 떨림과 감격을 잊을 수가 없네요...옛사람들의 풍성했던 과거로의 여행은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기도 하구요..직물회관의 작은 상점들의 레이스들을 구경하던 재미도 ....밤의 크라코프는 더 멋지네요.오늘은 늦가을 비가 살금살금 내리고 있습니다. 날씨도 많이 추워졌구요..조금은 달달한 커피한잔 마시면서 아침을 엽니다..좋은하루 되셔요~~~^*^

  • 작성자 11.12.01 11:35

    11월을 보내기가 아쉬워서 그곳엔 비가 내렸나보네요^^ .. 예쁜 것들이 참 많았던 직물회관, 참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있네요...오늘은 친구랑 LA에 볼일이 있어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아그네스 성당에 들러서 커피 원두를 잔뜩 사왔습니다. 예수회 신부님께서 카페를 차리셨더라고요. 커피맛이 얼마나 깔끔하고 향이 좋은지 올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누려고요....내려오는 길이 참 뿌듯하고 부자가 된 듯했지요^^ ...가까이 계시면 차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캐더린님도 커피향 같은 12월 맞으시기를요~~

  • 11.12.02 20:31

    저는요.. 꽃바구니를 들고 동상이 된 분과 아이의 물장난하고 있는 뒷모습.. 그리고 거리의 악사... 님의 모습을 보면 왜이리 눈물이 나죠? 아름답고.. 이쁘고.. 이야기가 담겨 있고.... 그냥 그 모습 자체로 선물을 안겨주는 것 같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12.01 11:43

    저는 주바라기님이 제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나신다는 줄 알고 잠깐 착각을 했어요. '어? 이 분이 나를 보신 적이 없는데' 하고요^.^ ... 말씀처럼 세상엔 우리를 눈물짓게 하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아련해지는 풍경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음악과 어우러진 거리의 악사들의 모습은 특히나 그렇지요. 누군가의 뒷모습도 그렇고요...노래처럼 '아름다운 것들'이 우리 곁에 오래 머무를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대림절 기쁜 기다림의 시간이 되시기를 빌며...

  • 11.12.01 19:40

    아..참말 무릎이 후덜덜 떨릴만큼 아름답고 귀중한 문화유산이네요, 저도 신자라고 이젠 문화재로만 보이지는 않고 가슴이 뭉클해져요. 사람의 힘으로만은 못 이루었을것 같은 아름다움이네요...감사합니다 완소 사랑1

  • 작성자 11.12.02 13:18

    뭔가에 열중하는 예술인들, 그들의 영감과 열정, 신앙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어요. 하느님이 주신 탈렌트를 온전히 산 사람들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으로 그 느낌을 온전히 전해드릴 수가 없으니 이것이 제 한계이지요. 그래도 땡이님 늘 함께해주시니 기쁘고 보람있습니다.

  • 11.12.02 19:01

    참 가보고픈 해외 성지 순례 마치 가브리엘라님과 함께 한 발자국 한 발자국 함께 하였던 성지 순례로 가깝게 다가왔습니다.나름 열심히 가브리엘라님 따라 올려주신 성지에 열심히 다녔지요. 정성으로 올려주신 성지순례 감사드려요~

  • 작성자 11.12.02 13:24

    아! 세실님, 너무 오랜만이예요. 정말 반갑네요.... 가끔 따님 소식도 그렇고 궁금했어요. 지금은 귀국하신거지요? 함께 하셨다니 고맙습니다. 자주 뵐 수 있음 좋겠어요.

  • 11.12.02 00:50

    저 파란색의 아름다운 성당, 유럽의 그 크고 웅장한 성당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성당이었습니다.
    낮익은 장소 장소 들입니다. 다시 간듯한 감동을 느끼며 골목골목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거대한 두상의 조형물은 제가 갔을 때는 없었습니다. 현대 작가의 작품인가 봅니다. 쇼팽 생가는 가 셨는지요? 쇼팽 공원과~~
    가브리엘라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12.02 13:32

    록은님, 요즘 안 뵈시기에 지난번 말씀하신 진혜경님이 많이 아프신가 생각하고 있었어요, 수술 결과 좋으셨음 좋겠네요. 쇼팽의 생가는 못가보았어요. 공원도 그렇고요. 나중에 핑게 대고 폴란드 다시 가야겠네요^^ 운치 있는 곳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 11.12.04 15:15

    마차를 타고 싶어요. 야경도 너무 아름답고. 정말 순례자들에겐 꿈조차 아름다운 음악으로 가득찰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1.12.06 04:50

    딸가닥거리는 말발굽 소리를 들으면서 광장 한 바퀴 돌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 눈치보여서 못 탔어요^^. 어른이 된다는 게 이래서 좀 서글퍼요, 그쵸? 하늘바람님,

  • 11.12.06 10:46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체면 생각 안하던데 혹 다음에 같이 성지 순례가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같이 마차 타보면 어떨까요?

  • 작성자 11.12.07 03:09

    마차든 목마든 함께 타고 바람님이랑 순례하는 상상이 저를 잠시 동심에 잠기게 합니다^^ ... 즐겁네요, 생각만으로도.

  • 11.12.05 23:02

    재물의 나눔이 신앙의 척도는 아니겠지만...
    사실 전 재물만큼 좋은 것도 없더라고요...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땐 그 좋은 걸 아낌없이 드리게 되고요
    그러니 재물의 나눔이 신앙의 표현이긴 한거 같애요

  • 작성자 11.12.06 05:05

    12월, 밀린 교무금도 내야하고 이곳저곳 후원금도 그렇고요, 착한초보님 말씀에 양심성찰 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께 진 빚이 쫌 되는데, 다 갚고 나면 배곯게 생겼어요. 또 채워주시겄지요?
    그런데 가끔은 재물보다 더 나누기 힘든 것들도 많으니, 제게는 그게 마음이고 시간인 것 같아요.
    내년엔 좀더 후하게 나눌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11.12.06 09:17

    가브리엘라님 말씀에 나를 비추어보니 나는 돈을 참 좋아하는구나 하고 깨닫게됩니다^^

  • 작성자 11.12.06 09:45

    ㅎㅎㅎ 착초님, 저도 돈 좋아해요. 싫어하는 사람 별로 없겠지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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