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지기 친구와 함께 무계획으로 떠난 통영입니다.
제 친구는 1박2일을 완전 사랑하는 친구입니다.
어느날인가 이승기가 통영 충무김밥을 소개했다는 이유로 무작정 떠나온 통영.
역시 소문대로 줄을 1시간 가량 서서.... 받았습니다.
1인분 4천원.
이승기가 말했던것처럼 세상에 이런맛이 없을줄 알았는데
제 입맛엔 명동에서 파는 충무김밥이 맛있었습니다.
[뚱보할매김밥 - 055-645-2619 경남 통영시 중앙동 120-3 ]
그리고 소화할겸 들린곳이 바로앞 통영바다였고. 그 옆으로 가면 큰 수산물 시장이 있습니다.
수산물 시장에서 약 3분간 마을로 올라가면 동파랑이 있어요.
집 벽에 그림을 그려서 사람들 눈을 완전 흐믓하게 만들죠.
그리고 마지막 들른곳은 우리나라 최초 해저터널???? 이었습니다.
다들 김밥 생각나실땐..통영으로 떠나세요~~~
첫댓글 떠나고 싶다~~~~~~~
맛나겠다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형..저게 그 유명한 통영충무김밥이에요...바다에 나가는 선원들이 김밥안에 반찬까지 넣을경우 금방 상해서 못먹으니까 저렇게 김밥과 따로 속박지나 쭈꾸미 혹은 갑오징어를 무쳐서 줬던게 유래가 되서 지금의 통영충무김밥이 된거래요...맛은 뭐 원조집보다는 짝퉁집이 더 맛있다는 설이.....시원한 통영굴과 횟가 먹고싶어 통영은 언제나 가고싶은 곳이랍니다...ㅠㅠ
딩.동.댕 ~~~ 정답입니다.....막대사탕 선물 증정있겠습니다~
글쿤.ㅋㅋ
저거저거 음...???? 한 6년전쯤갓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충무김밥 먹고싶다....통영도 가고싶구... 부럽네요^^;
친구랑 저랑은 정말 평범한 캐릭터는 아닌듯.....충무김밥 먹으러 통영가고....훗~~~~ 그런 님도????
그러게요...저도 평범하지는...^^; 가끔 운전대 가는대로 가기도하고... 훌쩍훌쩍 떠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