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정직하다 보니 일년중 하루쯤은 웃을 수 있는 농담 하면서 웃고 지내라고..해서 만들어진 날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역설적으로 정직하게 살으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네요.
"정직도 해 버릇 하면 쉽고 거짓말도 해 버릇 하면 쉽죠."
정오의 보라카이 레드코코넛 앞쪽 해변입니다. 친구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해변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나이 들어서의 여행도 나름 멋질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생명들과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멋진 노신사"라는 말이 괜히 생긴것은 아니기에 나이먹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멋지게 나이드는 것을 연구해야겠죠.
정오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랍니다. 구름이 많이 낀 것이 흐린날을 보이고 있네요. 시원해서 놀기는 좋죠.
스테이션1의 모습입니다. 아침부터 나름 활기차 보입니다.
점심을 라면을 먹었더니 속이 편안 합니다. 딸기님이 끓여 주셨거덩요. ㅎㅎ 라면의 문제는 졸음이 저 파도처럼? 밀려온다는 거죠.
카메라를 들고 앉아 있는데 어린이가 나름 포즈를 취해 줍니다.
서로서로 노는 방법 즐기는 방법도 다른법이죠. 누가누가 잘노나 못노나 뭘라 할 순 없는거죠. 휴양지 보라카이의 일상적인 장면 입니다.
아저씨가 해변에서 늦은 점심을 드십니다.
리얼마리스 앞쪽에서 쉬고 있는 관광객 입니다. 이런 장면 보노라면.. 특히 사무실에서~~ 턱이 걍 괴어 지면서... 막~~ 부러워 지죠. 근데요. 타이밍이 문제일 뿐 기다리시면 때가 올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시작하고 모으고 뜻을 모으면 보라카이가 아니라 보라카이 할아버지도 갈 수 있을 검니다.
어제보다는 태양빛이 강렬하지 않아서 태양빛 이라 할지라도 버틸만 합니다.
저 앞쪽으로 스테이션1이 보입니다.
다이빙을 가는 사람들 입니다. 스킨스쿠버 다이빙 한지 근 6개월이 넘은 것 같네요.
스타벅스 입니다. 오픈 준비중이죠. 반박은 기본이요. 대박은 필수라??? 뚜껑 열어 봐야 알죠. 근데 간판은 낯익네요.
레드코코넛의 전경입니다.
하하하~~ 호호호 웃음소리가 보라카이 하늘으 덮습니다.
보라카이 이태리 식당 아리아에서 이번달 새로운 메뉴가 나왔군요. 사진 찍으면서 입맛만 다셨습니다. 이 식당 매니져는 제가 엄청 부잔줄 압니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내가 발행하는 쿠폰을 내니 전부다 내 손님인줄 아는 거죠. 아~~ 삼년전만 해도 저정도 가격은 껌값 보다 쩜 비싼 값 이었는데 지금은 감히 접근치 못할?? 금액 입니다.
우리집에서 타먹는 커피가 맛있어 집니다. ㅎㅎ
필리핀에서는 영자신문, 잡지 등등 많은 출판물이 영어로 나온답니다. 그래서 영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되시는 분은 시간 보내기가 쩜 더 수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헐~~ 와이프 판답니다.
서운하실 분들을 위해서 한장 더 덧붙입니다.
ㅎㅎㅎ
여름시즌이 돌아 옵니다. 갈수록 비수기가 없어지는 보라카이네요.
타임지를 찍어 보았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저 배가 떨어지지 않아야 하는디~~~ 쩝~~~ 높으신 양반들이 모여서 방책을 연구하신다고 항께롱~~ 믿어 봐야죠. 어쩌겠어요.
가슴 따스한 기사가 있어서..클릭~
첫댓글 한가롭네요..저도 졸음이 밀려와서 안잘려고~~ 버텨볼려고~~ 들어왔습니다..ㅎㅎ..다이빙 하신지 꽤 되셨네요...많이 바쁘셨나봐요...저 다이빙할때 그때 수박님 같이 하셨쟎아요....인어?...같았습니다...ㅋㅋㅋ..물속에서 어찌나 자유자제로 움직이시던지...물속에서 양반다리도 하시궁..ㅋㅋ....아~~또 생각에 젖네....ㅎㅎ
건사님 말씀처럼 오늘은 댓글도 한가롭네요.. 바닷가에 살면서 6개월동안 다이빙을 안하셨다니, 너무 일에 매달려 바쁘셨거나, 다른 관심거리가 생겼거나, 아니면 같이 할 버디가 없거나, 기타 (말 못할) 사정이 있거나 아닐까요?? 저는 96년에 시작하여 서울에서 딴 오픈워터 자격증를 12년째 꿋꿋이 가지고 있습니다. 마닐라에 잠시 있을 때 바탕가스,민도르,수빅,잠발레스를 다녀 보았고, 그후 팔라완,세부,보라카이를 다녀보았지만, 아직 보홀을 못 가보았네요.
캬~~저기저 다이빙복 사이로 보이는 가심털모양이 확~~퍼진게~~버터플라이 모양?ㅎㅎㅎ저번에 이혁재가 가슴털 얘기하면서 무슨 모임 있다면서 막 얘기하던데 무진장 웃겼던 기억이..ㅎㅎ 그나저나 별다방이...(스타벅스)결국 오픈을 하는군요~~보라에서 사먹는 별다방 커피맛은 어떠려나~~~~~쩝~글두 전 카페데솔이나 리얼커피가 늠늠 좋아요^^ 아님 울집표 봉다리 커피믹쑤~ㅎㅎ캬캬
체험다이빙하는데 첨엔 다이버옷을 M을주시더라구요 제가 L로 바꿔달라고 하니 한번 훌터보더니 바로 바꿔주십니다. 웬지 몸에 차는 추도 더 많이 달린걸로 매주시는것 같구.. 옷입구 추매구 해변까지 걷는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졌어요 ㅠ.ㅠ 뒷탠.... 아예 생각을 말자고... 오로지 다이빙에만 전념했었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