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언제까지 타고난 성격 탓만 하는 투덜이로 살 것인가?”
성격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사람들의 뒤통수를 치는 책!
“너 인프제(INFJ)야? 나 엔프제(ENFJ)야.” 요즘 TV에서도, 온라인상에서도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로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들이 흔히 보인다. ‘인프제(INFJ)들의 모임’, ‘MBTI로 보는 궁합’ 등 MBTI는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최근 이런 유행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은 자신을 변할 수 없는 고정된 존재라고 믿곤 한다. 성격은 MBTI처럼 본질적이고 고유해서 타고난 성격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모든 생각은 틀렸다고 한다. 나아가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하고, 과거에 끌려다니며 더 찬란히 빛나는 미래를 포기한다고 말한다. 찾거나 발견해야 할 성격 ‘유형’이나 ‘고정된 자아’ 같은 건 없다. 성격은 당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과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으로 의식적으로 선택될 수 있고, 선택되어야 한다. 또한 저자는 순간의 변화가 아니라 지속적이면서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방법도 제시한다. 바로 성격, 정체성, 잠재의식, 환경이라는 네 가지 레버를 능수능란하게 조절하면 독한 노력과 열정 없이도 쉽게 변화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 최고의 변화를 이룬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 사례가 나온다. 컴퓨터만 끼고 살던 방구석 루저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창업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일론 머스크, 14년간 복역 후 출소해서 하버드대학교 선임 연구원이 된 안드레 노먼 그리고 마약 중독과 정신질환의 문제가 있는 가정에서 성장한 어린 시절을 딛고 박사 학위를 받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저자 자신까지. 이들은 절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세상의 말 따윈 믿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최고의 인생을 만들었다. 과거를 재구성하고 미래를 재설계하기 위한 과학적 전략들로 가득한 이 책은 현재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저자 소개
벤저민 하디
자기계발 분야의 파워블로거이자 탁월한 기획자, 작가이다. 열한 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우울증에 빠진 아버지는 약물 중독자, 둘째 동생은 마약 중독자, 막내 동생은 자폐아인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다. 저자는 자신의 환경을 잊기 위해 게임에 빠져 지냈고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문대학에 다니며 식당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그러다 문득 자신이 꿈꾸던 모습과 동떨어진 삶을 사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스무 살 되던 해 고향을 떠난다. 미국의 정반대에 위치해 있던 교회에서 2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놀라운 사실을 목격한다. 멀리 떠나 있던 자신은 완전히 달라진 반면, 약물과 마약에 빠져 있던 가족,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친구들의 삶은 2년 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던 것이다.
저자는 그 일로 사람의 삶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변화에 대한 의지나 태도가 아니라 ‘환경’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변화의 해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자신의 삶을 통해 얻은 실질적 경험과 10여 년에 걸친 연구 결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환경을 바꿔 인생을 설계한 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저자는 4년제 대학 과정을 3년 만에 마쳤고 현재 클렘슨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의 ‘브런치’ 같은 글쓰기 플랫폼인 ‘미디엄’에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매달 수백만 명의 독자가 그의 글을 읽는다. 《포브스》, <허핑턴 포스트>, <비즈니스 인사이트>, <뉴욕 옵저버> 등에도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 목차
제1장. 성격에 대한 다섯 가지 편견
- 당신의 성격은 변했고, 변하고, 변할 것이다
- 편견 1. MBTI로 성격 유형을 알 수 있다
- 편견 2. 성격은 선천적이고 고정적이다
- 편견 3. 사람의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 편견 4. 진짜 성격을 찾아야 한다
- 편견 5. 자기 본성대로 살아야 한다
제2장.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
- 정확한 목표가 탁월함을 만든다
-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의도적으로 한다
- 최고들이 목표를 정하는 세 가지 기준
- 10년 후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린다
- ‘핵심 습관’으로 시스템을 구축한다
- 과정이 아닌 결과로 말한다
- 저녁 8시, 최고의 휴식이 시작되는 시간
- ‘파워 무브’로 성공 경험을 반복한다
- 일기 쓰기로 잠재의식을 컨트롤한다
- 오직 나만이 나를 믿는다
제3장.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첫 번째 레버 ‘트라우마’를 조절한다
- 우리는 모두 트라우마에 갇혀 있다
- 당신이 수학을 포기한 진짜 이유
- 트라우마 조절의 기술 1. 내 안의 진짜 두려움 마주하기
- 트라우마 조절의 기술 2. 불안정한 첫 감정에서 빠져나오기
- 트라우마 조절의 기술 3. 나를 위해 모이는 팀 만들기
- 편견 없는 질문의 힘
제4장.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두 번째 레버 ‘정체성’을 다시 쓴다
- 최고들이 자신의 과거를 바라보는 방법
- 어떻게 경험은 내 삶의 의미가 되는가
- 의지력을 이기는 정체성 확언의 힘
- 기억의 편집자가 돼라 : 나를 바꾸는 다섯 가지 전략
- 미래는 픽션이다. 픽션은 현실이 된다
제5장.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세 번째 레버 ‘잠재의식’을 강화한다
- 통증에 숨겨진 마음의 비밀
- 결국 잠재의식이 전부다
- 일주일에 한 번은 단식하라
- 나눌수록 부자가 되는 잠재의식의 법칙
제6장.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네 번째 레버 ‘환경’을 바꾼다
- 인생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
- 환경 설계의 법칙 1. 전략적으로 기억한다
- 환경 설계의 법칙 2. 선택적으로 무시한다
- 환경 설계의 법칙 3. 벼랑 끝 전략을 활용한다
나가며 한 번이라도 인생을 바꿔보고 싶은 당신에게
감사의 글
주
🖋 출판사 서평
“성격은 바꿀 수 없다고? 자기 위안에 절대 속지 마라!”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나를 뛰어넘어 부와 성공을 얻은 고수들의 메타적 인생 설계법!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곤 한다. “웬만해선 사람은 변하지 않아!”, “그 사람의 과거를 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지”, “태어났을 때부터 성격은 정해진 거야!” 등등. 마치 자신이 살아오면서 새롭게 발견한 인생의 진리처럼 호언장담하곤 한다. 그러나 잠깐이라도 생각해보면 이런 말들은 참 단편적이고 게으른 편견에 불과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성격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고유의 것이 아니며 언제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의 저자 벤저민 하디는 이런 편견들이 잘못됐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변화의 씨앗조차 싹을 잘라버리는 해로운 생각이라고 말한다. 성격이란 표면적이고 일시적이며 우리가 매 순간 한 선택과 경험들의 부산물일 뿐이다. 평상시 생각과 행동이 조금씩만 바뀌어도 성격은 따라서 변화한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되는가는 선택의 문제이며, 선택은 오직 당신만 할 수 있다. 다만, 무작정 달라지기 위해 아무런 기준 없이 노력하면 안 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켜 그 자리에 올랐는지를 탐구하면 좀 더 빠르고 쉽게 최고의 변화에 도달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10여 년 동안 저자는 자신이 진행한 심리학 연구에서 1만 건의 실제 사례들을 검증하여 최고의 변화를 이뤄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분석했다. 이들은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트라우마, 정체성, 잠재의식, 환경이라는 네 가지 레버를 능숙하게 통제하여 성격이나 삶을 자신의 의도대로 바꾼다. 이를 컨트롤할 줄 아는 사람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고, 뭐든지 이뤄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다. 일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혼 가정에서 태어나 방구석에서 컴퓨터와 책만 끼고 살던 소심한 아이였다. 그러나 그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어 우주를 개척하고 싶다는 생각만큼은 허무맹랑할 정도로 명확했다. 그는 자신의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타고난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네 가지 레버(트라우마, 정체성, 잠재의식, 환경)을 의도적으로 컨트롤하였다. 마침내 그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라는 역사에 남을 기업을 만들어냈다. 이것이 성공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원하는 게 있다면 아주 조금씩이라도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리고 결국엔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된다. 당신도 그럴 수 있다.
심리학자가 1만 건의 사례로 검증한 인생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4가지 기술!
사소한 행동 법칙부터 코어 마인드셋까지, 인간 변화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였던 저자의 전작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는 인간 변화의 원동력으로 ‘환경’을 꼽았다. 환경이 바뀌면 어떤 의지력이나 노력 없이도 쉽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저자는 환경만 바꾼다고 해서 본질적인 변화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새로운 환경이 잠깐 사람을 바꿀 수 있지만 반짝하고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좀 더 궁극적으로 달라지기 위해서는 트라우마, 정체성, 잠재의식이 바뀌어야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
이 책은 스포츠 선수, 할리우드 배우, 세계적인 CEO부터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까지 각 개인이 최고의 변화를 이루는 극적인 순간을 현실감 있게 다뤘다. 이들처럼 성격은 바뀔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누구나 완전히 다른 인생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심리학 박사의 관점에서 생물학, 행동경제학, 심리학 등 학문적 연구 지식은 물론, 일상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 생각이 명료해지는 휴식법 등 아주 구체적인 팁들도 놓치지 않았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지금 이 순간부터 달라진 인생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찬 생각이 저절로 든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변화를 갈망한다. 이제 변화를 향한 자신의 욕망에 응답할 때다. MBTI, 애니어그램 등에서 유도하는 ‘사람은 생긴 대로 살아야 한다’ 신화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 이 책은 지금 당장 달라지고 싶은 당신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