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8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벌써 새 해 들어 첫주말 아침입니다. 날씨가 어제보다 더 차갑게 출발하지만, 여전히 미세 먼지가 많은 만큼 호흡기 관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죄악으로 절망 가운데 있었던 죄인들을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와 감격이 있는지를 스스로 확인 해 보시고 힘 있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은 언제나 성도 된 우리를 더욱 귀히 여기시며 능하신 손으로 붙드시고 항상 보호하시는 은혜를 감사하며 삶 가운데 아름다운 의의 열매를 맺는 주말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로마서 14장1-12절}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 제 목 ◑◑◑◑
◗◗ 믿음이 연약한 자에 대한 성도들이 품어야 할 자세
◑◑◑ 본문 이해와 요약 ◑◑◑
◗ 14장에서는 성도가 복음 안에서 누리는 자유로 인하여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해선 안 된다는 교훈합니다.
- 사도바울은 로마 교회에 있었던 우상 숭배와 우상 제물 문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 믿음이 강한 자는 그에 비해 연약한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판단하지 말며,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 또한 주 안에서 한 자녀임을 기억하고, 그가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 그래서 모든 것이 그 자체로는 부정한 것이 없으되 믿음이 연약한 자에게는 신앙의 길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므로, 믿음이 강한 자는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용납하고 사랑으로 덮고 감싸주라는 것입니다.
- 그리고 믿음이 연약한 자를 실족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먹을 수 있는 것도 스스로 절제하는 것이 사랑과 덕을 세우는 길임을 강조함으로써 성도들이 세상에서의 삶의 원리를 제시하였습니다.
◈ 이제 14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4절에서 바울은 음식문제로 인해 서로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 한편 5-6절에서 절기를 지키는 문제로 인해 서로 비판하지 말라고 권면하면서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라는 말씀은 먹거나 마시는 일 그리고 절기와 같은 교회 행사 등의 문제는 성도들이 각자의 신앙 양심에 따라 행해야 할 문제들이란 뜻입니다.
- 성도에게는 수직적으로는 하나님과의 생활이, 그리고 수평적으로는 성도끼리의 생활이 있는데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함에 있어서 오직 하나님에게 하듯 해야 하는 것입니다.
- 또한 7-12절에서 성도가 서로 비판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날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한편 13-18절에서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추구하라고 권면하고 있으므로 성도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성령 안에서 맺어지는 열매들인 정의와 평화와 기쁨을 누림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며, 이로써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게 됩니다.
- 그리고 19-23절에서 바울은 성도들이라면 믿음으로 덕을 세우라고 강권하고 하고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는 대수롭지 않은 일로 하나님의 사업이 무너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교만한 마음으로 자신의 자유를 자랑하거나 보이려 하지 말고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여기에서 바울은 그것이 죄가 아닐지라도 사랑과 화평과 덕을 세우는 동기에서 하지 않는다면 공동체 속에서 사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잘못이라는 점을 밝히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믿음이 연약한 자를 용납하는 성도가 믿음이 강한 자입니다.
- 한편 2절에서 우리는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배려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 또한 3절에서 자신의 종교적 행위가 남을 판단하는 기준에 되어선 안 됩니다.
- 그리고 4절에서 남을 판단하는 자에게 주님은 ‘너는 누구냐’고 물으십니다.
- 한편 5절에서 성도에게는 주어진 매 순간 하루하루가 모두 귀하고 중요한 날입니다.
- 또한 6-8절에서 성도는 주를 위해 살도록 구별된 자들입니다.
- 그리고 10-12절에서 모든 인생은 장차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함께 설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연약한 성도를 경멸하거나 구별함으로 그들로 하여금 열등감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고 배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 특히 믿음으로 행치 않는 모든 것이 죄라는 바울의 교훈은 성도의 모든 삶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확신한 가운데 거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져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성도는 사나 죽으나 먹든지 마시든지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성도는 이러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를 좇아 믿음으로 행함으로써 사랑과 덕을 세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성도의 모든 날은 주님의 날이다.(로마서 14장 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에게는 주어진 매 순간 하루하루가 모두 귀하고 중요한 날입니다.
❥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교회의 신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권면과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 그 권면과 가르침은 한 믿음의 공동체가 사랑이 넘치고 평화로우며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것입니다.
- 로마 교회 안에 들어온 사람들은 각자의 종교적, 사상적 배경이 다양했을 것입니다.
- 유대교를 믿던 사람들도 있었고 이방 종교를 따르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 그리고 그들이 갖고 있던 각 종교나 철학사에는 다양한 형태의 고유한 종교적 의식이나 생활관습이 함께했을 것입니다.
- 따라서 신자들은 각각 나름대로의 금욕주의적 관행을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특히 식생활에 관련된 각자의 규율이 있었을 것이고, 음식에 관한 한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다 먹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 동물적 생명을 지닌 음식물은 일체 삼가고 채식만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 그리고 제사를 지내는 일은 우리의 기독교신앙과 조화되지 않기에 폐한다 하드라도 그저 가족들끼리 만나서 어른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음식과 정을 나누며 즐겁게 지내는 것은 얼마든지 계속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 한편 주일을 잘 지키는 것 외에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속하지 않는 모든 것은 더 이상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어떤 날을 지키고 안 지키고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이라는 것이 사도 바울의 의중에 있는 생각입니다.
❥ 특히 5절을 살펴보면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절기를 지키는 문제가 로마 교회에서 분쟁의 화두가 되었음을 시사 해 줍니다.
- 어떤 성도들은 구약의 절기를 지키는 것을 신앙의 모범으로 삼았으며, 또 어떤 성도들은 주님의 모범대로 모든 날을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날로 믿고 그대로 따랐습니다.
- 겉으로 보기에는 이 두 사고방식에는 일치점이 전혀 없고 첨예한 대립만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그러나 사실 두 주장의 근원적 마음을 이해한다면 이들이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며 지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특정한 날만을 중히 여기면서 다른 날들을 허랑방탕하게 살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 하나님께 자신을 더욱 복종시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 구별된 시간을 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섬기려는 헌신에서 출발된 것입니다.
- 한편 모든 날을 같게 여긴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모든 날을 임의대로 허비하겠단 말이 아닙니다.
- 이 역시 인생의 모든 날을 중히 여겨서 주님을 생각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 두 사고방식은 비록 열매는 다르지만, 날마다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고자 하는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데, 둘이 아니요 하나인 것입니다. 즉 한 뿌리에서 두 가지가 나와 열매를 맺은 것뿐입니다.
- 이것은 인생에 있어서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해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한 뿌리에서 시작 된 것이라고 봅니다.
- 고린도 전서 15장58절에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믿는 성도들이 주어진 시간 선용을 통하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그날과 그때를 기대하며 주 안에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 냅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의 목표를 가집시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내게 주어진 날을 어떻게 이해하고 선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께 자신을 더욱 복종시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구별된 시간을 만들고 있는지? 날마다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하나님은 우리의 무엇을 보시는지?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시며,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데, 있어서 변함없는 믿음이 있는지? 한편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매일 매 순간의 주인을 위해 어떤 자세로 섬기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성도에게는 주어진 매 순간 하루하루가 모두 귀하고 중요한 날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모든 날은 주님의 날입니다.
- 참 된 성도는 하루하루의 삶에서 어떻게 주님을 섬길까를 고민해야 하지만, 그 방법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기에 바울은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인생을 살려는 선한 동기가 있다면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58장2절에서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정기적인 금식 기도로 주님께 헌신할 수 있을 것이며, 그리고 가난한 자들을 찾아 구제하는 날을 정할 수도 있을 것이며, 또한 하나님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것을 매일같이 할 것을 결정한 수 있는데, 다만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의 중심이며, 하나님께서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시며, 마음의 중심을 보시기에 우리에겐 ‘날마다’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열정적인 마음의 헌신이 있어야 주님의 마음에 합한 성도가 되어 감사와 찬송으로 영광 돌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