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뒷태가 아니라 뒤태, 뒷풀이가 아니라 뒤풀이
=>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나 거센소리일 때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음!!
2. 설레임이 아니라 설렘
=> 아이스크림이 사람 여럿 망쳤다.
3. 하던지 말던지가 아니라 하든지 말든지
=> '던'은 과거형에서!! 선택을 나타날 때는 '든'(이게 제일 스트레스 받음. 진짜 웬만하면 다 틀림.)
4. '돼'와 '되'가 구분이 안 되면 '해'와 '하'로 바꿔 보세요.
5. '데'와 '대'를 왜 구분하지 못 하는가???
=> 자신이 경험한 건 '데', 다른 사람의 말을 전할 때는 '대' (ex: "어제는 참 덥데....." / "둘이 사귄대!")
6. 맞추다와 맞히다
=> 비교하고 자리에 끼워 넣는 건 맞추다, 정답이나 과녁은 맞히다.
7. '께'가 아니라'게'
=> 된소리 너무들 좋아하심. '제가 할께요.'가 아니라 '제가 할게요.'
8. '몇 일'이란 말은 없음
=> 무조건 '며칠'
9.'담궜다'가 아니라 '담갔다' / '잠궜다'가 아니라 '잠갔다'
=> '김치를 담궜어'가 아니라 '김치를 담갔어' / '문을 잠궜어.'가 아니라 '문을 잠갔어.'
10. '왠'은 '왠지'에서 밖에 쓰이지 않는다.
=> '왠만하면' 따위의 단어는 없음. '왜인지'를 줄인 '왠지' 말고 다른 단어는 모두 '웬'
11. 어떻게
=> 맞는 말이지만 '어떡해'라고 써야 할 자리에 '어떻게'를 쓰면 진짜 갑갑하다.
12. 예요'와 '이에요'
=> '예요'는 '이에요'를 줄인 형태. 즉 앞 말의 마지막 소리가 모음일 경우에는 '예요' 자음일 경우는 '이에요'
13. '봬요'와 '뵈요'
=> '뵈어요'의 준말이므로 '봬요'가 맞는 말. 심지어 나는 '봬요'로 썼다가
'뵈요'라면서 틀린 맞춤법으로 정정 당하기도 해봤음.
14. '지그시'와 '지긋이'
=> '지그시 쳐다봤다' , '연세가 지긋이 든 ' 이거라고!!! 대체 왜 지긋이 쳐다본다고 쓰는 거야???
15. '이따가'와 '있다가'
=> '이따가'는 시간의 경우, '있다가'는 장소의 경우 (ex: 이따가 볼까? / 좀 더 있다가 가자.)
16. '임마'가 아니라 '인마'
17. '틀리다'와 '다르다'
=> 틀리다는 말 그대로 답이 잘못 되었을 때, 정답과 오답이 없고 단지 차이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다르다'
18. '서'와'써'
=> 사람일 때는 '서', 그 밖에는 '써' (ex : 엄마로서, 과제로써는)
19. 웬만하면 '조사'도 좀 씁시다. 외국어를 쓸 때는 안 그러면서 우리말의 조사는 왜 다 생략하는지...
20. 바꼈다 가 아니라 바뀌었다
=> 원래 썼던 '이길래'가 이번에 표준어로 인정 됐다고 하길래(ㅋㅋㅋ) 삭제하고 추가합니다.
3년 전 쯤에 쓴 자료를 검토 없이 그대로 긁어왔더니......ㅎㅎㅎ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으면 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 에서 맞춤법 검사를 하거나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가나다 전화 02-771-9909 를 이용하세요.
진짜 토 나올 정도로 자주 틀리는 맞춤법들.
외국어에는 그렇게 깐깐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왜 우리말은 두루뭉술, 대충 넘어가는 거긔??
소드에서 글을 볼 때도 너무 틀린 맞춤법이 많아서 벼르고 벼르다가 올리긔.
(혹시나 다른 데서 봤다면 그건 제 블로그일 겁니닼ㅋㅋㅋ)

첫댓글 캡쳐해두고매일매일보면서익혀야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