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친구들 하고 같이 놀고 싶다
아침 7시 어둠을 가르고 출근 저녁
다섯시 칼퇴근인데도 해는 이미 져 버렸다
어둠속에 헤메고 있다
어제는 런던 한국 슈퍼에서 소주를 열댓병
사서 저녁 회식 무학소주 한병 만원 이란다
맛도 참이슬 보다 훨씬 못해 나는 보드카로 몇잔했드니 좀딸딸 했다
나이 어린 친구들과 먹으니 내가
조심해야 되니 맘놓고 못 먹겟다
친구들과 한잔 할때가 그립다 당구도 치고 싶고
그래도 오랫만에 일다운 일을 하니 너무 재미 있다
책임감은 없지만 그래도 어른 으로서 지켜야할
일들이 있고 꼰대 소리 안들을려고 무지 부지런을 떤다
이젊은 친구들도 내 정렬에 감동 한다
우리 얘들과 동갑나기 들이다
하나 불편한 건 먹는거 언제나 고기 위주로 먹는다
난 과일과 야채 위주로 선택해서 너무 다르다
거기는 설명절이라고 전국이 북새통 일건데 여기는 그런거 없다
내일 아침은 만두국 끓여 먹을려고 만두를
런던의 한국 슈퍼에서 택배로 구입해 놨다
또 한살 먹는 거여 오지게 우리 손녀 세배 받아야지 세뱃돈은 회사에서
주니 참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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