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목요일이 되었다
간식을 먹고나서 오늘도 30여분을 책을 보는데 오늘도 친구들이 움직이며 왔다갔다 하며 보았다.
그중하나 <가나다 놀이> 아이들에게 어려운 책이지만 읽으면서 가나다로 시작하는 낱말도 생각해보고 읽었다.
파에서 파로 시작하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 하고 물었더니 혜나가 파닭이라고 해서 엄청 웃었다.ㅎㅎㅎ
왔다갔다 하면서 보던 혜나의 대답이 맞긴 맞지만 얼마나 웃기던지.ㅎㅎㅎ
오늘도 엉뚱함으로 웃게 해준 혜나. 선생님이 왜 웃는지 모르고 해맑게 웃었다.ㅎ
다 읽고 내일은 유나 생일 잔치하러 방방타러 간다고 아이들에게 말해줬더니 아이들이 신이났다.
방방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빛이 반짝이는 친구들^^
오늘은 친구들과 하얀 지점토로 만져보고 탐색해보고 조물조물 만들기 놀이를 해보았다.
먹지는 않고 색을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하얀 지점토처럼 하얀것은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 해보는데
지원이가 눈!하고 말해주었다.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는것은 무엇이 있을까? 물었을때도 장갑 목도리 점퍼 대답 잘하던 지원이가
오늘도 야무지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크릴판을 하나씩 주고 그위에 지점토를 반쪽씩 나눠주었다.
손으로 조물조물 만져서 동그랗게도 만들어보고 길게 늘이기도 해보고
아이들이 판위에 놓고 둥둥 두드리기도 해보았다
하얀 지점토로 하얀 눈사람 만들어 볼까? 하고 한마디 해줬더니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겠다는 표정을 짓는다.ㅎ
눈사람은 어떻게 생겼지? 선생님의 질문에 유나가 "동그랗게" 하고 대답했다.
선생님이 작게 만든 눈 사람을 보고 아이들이 지점토를 들고와서 선생님에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
지점토가 차가워서 모양을 변형시키지 못하는 친구들은 떼어주고 스스로 모양 만들기를 해보았다.
아이들이 나름 눈사람을 만들었다. 이게 뭐냐고 물으면 "눈사람" 이라고 대답하는데
유나는 수제비를 만들었다.ㅎㅎ 오늘 유나는 수제비가 먹고 싶은지 수제비를 여러개 만들어서 선생님에게 선물했다.













유나가 만든 수제비/ 선생님이 만들어준 가방을 신나게 흔들며 좋아했다.


혜나가 만든 엄마, 눈!

정리후 늦게 등원한 우진이는 바구니를 타며 놀았다.

첫댓글 방학때 아빠가 수제비 먹고 싶다고해서 유나랑 같이 수제비를 만들어 보았는데, 그때 제법 야무지게 만들어서(좀 두껍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었어요.. 유나가 그때 기억이 나서 수제비를 만들었나봐요~^-^
우리유나는 알려주면 참 잘 기억해요 수제비 만들면서도 너무 즐거워했는데 그런 좋는 추억이 있어서 그랬나보네요^^
파닭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나가 진짜 그걸 아는걸까요? ㅋㅋㅋㅋ
저번에 혜나가 왜 치킨 혼자먹었냐고 화내서 ㅋㅋㅋㅋ 파닭이라 매워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도..
아...뒤끝 있네요 황혜나. 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혜나가 어머니 닮아서 이렇게 유머가 ㅋㅋㅋ 말하고 해맑게 웃는데 더 웃겼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