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족들, 내 아이들이 북송됩니다.
수십 명이 넘습니다.
그리고 수만 명, 수십만 명이 북송될 것 입니다.
이미 북송되어 참혹한 인권유린을 당하고
목숨까지 잃은 가족은 헤아릴 수 없이 많았습니다.
3월 7일,
내 가족과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하나가 되어 촛불을 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그 목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내 가족, 내 아이를 살려주세요.”
노원지역 탈북자들과 지역주민 탈북자북송반대 연대 촛불모임
중국대사관 앞 촛불집회에 연대하여 지역의 탈북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촛불집회를 진행합니다.
참석하시어 우리의 가족을 구하는데 힘이 되어주십시오.
행사일시 : 2012년 3월 7일 (수) 저녁 7시
행사장소 :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7호선 중계역 4번 출구 300m 전방)
참가인원 : 800명(노원 지역 탈북자, 지역주민)
행사내용
- 탈북과정에 죽어간 영령들에 대한 묵념
- 탈북자 강제북송 실태 및 인권유린 실상 발표
- 북한의 인권참상과 탈북과정에 대한 증언
- 탈북자 초대가수 공연
- 강제 북송된 탈북자 처형과 인권유린 실태 증언
- 중국과 전 세계시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낭독
- 탈북자인권유린 영상자료 시청
- 중국정부에 보내는 서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