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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한응 목사의 설교나눔 원문보기 글쓴이: 아모스박목사
(우)32414 충남 예산군 삽교읍 두리학교길19 ☎(041)337-3407
기독교대한감리회 삽교교회 원로목사 박 한 응(朴 漢 應)H.P 010-5452-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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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주일오후예배 설교문
【추 수 감 사 주 일】
본 문 : 창세기 4 : 8 - 12
제 목 : 가인의 제물과 하나님의 은총
찬 송 : 50, 213, 215, 317, 321.
할렐루야!!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이 저녁 시간에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한량없는 은혜와 은총과 축복을 내려 주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 큰 믿음을 가지면 큰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우리 주님은 항상 믿음 있는 자를 축복하셨고 믿음 있는 자를 칭찬하시고 믿음 있는 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오늘 낮 시간에는 『하나님이 열납하시는 감사의 제물』 이라는 제목으로 가인과 아벨의 제사 중에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열납 하신 것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가인의 제물을 왜 하나님이 열납 하지 않으셨으며, 그 가인에게 하나님은 어떤 책망을 내리시고, 또 반면에 어떤 은총을 내리셨는가, 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은 왜 가인의 제물을 열납 하지 않았을까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가 되자 농사를 짓는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제사 드렸고. 양을 치는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제사 드렸습니다(3-4절). 그런데 제사의 결과, 아벨의 제물은 여호와께 열납 된 반면, 가인의 제물은 열납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제물을 열납하시는 증거는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물을 태우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예는 성경 레9:24, 삿6:21, 왕상18:38에서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벨의 제물은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와 태워져 연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간 반면, 가인의 제물은 그대로 있었던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혹자들은 제물의 차이에서 그 이유를 찾고자 합니다. 곧 아벨의 제물은 피 있는 생축의 제물이었기에 열납 되었고, 가인의 제물은 피 없는 땅의 소산이었기에 열납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바른 해석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인과 아벨의 제물은 각각 그들의 천직(天職)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마련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이유를 히브리서에 기록된 대로 '믿음'의 차이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히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곧 아벨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는 믿음으로 감사의 화목제물을 정성껏 드린 반면, 가인은 아무런 믿음이나 성의 없이 그저 형식적으로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제물을 열납 하시기전에 그 제물을 드리는 자의 인격과 그의 정성이나 감사와 믿음까지를 먼저 감찰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벨의 제물은 열납 되었고, 가인의 제물은 거절되었던 것입니다.
2. 성경에는 제물을 드리고도 저주를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낮 시간에는 하나님이 축복하신 제물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시간에는 제물을 드리고도 축복은커녕 책망과 저주를 받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 받고자 합니다.
(1) 나답과 아비후의 경우입니다.
(레10:1-3)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나답과 아비후는 비록 아론의 아들 일지라고 하나님 앞에 잘못된 불을 드리고 잘못된 제물을 드리다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그 자리에서 즉사를 하였습니다.
(2) 사울 왕이 드린 번제의 경우입니다.
삼상13장을 보면 이스라엘 나라와 불레셋과의 전쟁이 일어났는데 불레셋 나라는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이요. 해변의 모래 같이 많은 군사들을 이끌고 이스라엘 나라를 침략해 왔습니다. 이것을 본 이스라엘 사람들은 싸워보기도 전에 겁을 먹고 굴과 수풀과 바위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기도 하고 또는 도망을 가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백성들과 군사들은 흩어지고 있는데 온다고 하던 사무엘 선지자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울왕은 번제물을 가져오라고 하여 자기가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사울 왕을 꾸짖었습니다.
(삼상13:13-14)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비록 왕이라고 할지라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지자요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것인데 사울왕은 자신이 왕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결국 사울왕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고도 책망과 저주를 받았습니다.
(3) 예수님은 십일조와 헌금을 많이 드리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책망하셨습니다.
(마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4)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헌금의 경우입니다.
사도행전 5장에는 초대교회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우리들의 믿음을 다시 한 번 심각하게 생각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밭을 팔아서 거액의 헌금을 드렸습니다. 바나바보다도 더 많은 액수입니다.
그런데 왜 그들이 저주를 받아야 하고 멸망을 받아야 합니까? 절반을 감추고 성령을 속였기 때문입니다. 그 부부는 성령을 속인 죄로 둘 다 하나님의 저주와 진노로 멸망을 받았습니다.
3. 하나님은 가인에게 세 가지의 질문을 하셨습니다.
(1) “네가 안색이 변함은 어쩐 일이냐?” 고 물으셨습니다.
가인의 태도를 한번 보십시오. 동생의 제물은 열납 되고, 자신의 제물은 열납 되지 않자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했습니다(5절) 얼굴색이 변하는 것은 분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왜 자기의 제물이 열납 되지 않았는가를 생각하고 잘못된 것을 회개하여야 하는데 반성하고 회개하기는커녕. 도리어 분노와 시기심만 불타올랐던 것입니다. 바로 이 분노가 동생을 살해한 근본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살인에 대해 교훈 하실 때. 무엇보다 형제를 미워하거나 시기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5:21-22).
(요일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엡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
(2) “네 아무 아벨이 어디 있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찾아와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아담에게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직접 본인에게 물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와 묻는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의 질문에, 가인의 대답은 "내가 동생을 지키는 자이니까?" 라고 반항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묻고 계십니다. "네 남편이 어디 있느냐?", "네 아들은 어디 있느냐?", "네 부모는 어디 있느냐?", "네 이웃은 어디 있느냐?" 고 우리를 향하여 묻고 계십니다. 오늘 하나님의 이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믿지 않는 남편의 구원은 믿는 아내에게 그 책임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녀에 대한 책임도 그 부모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책임을 감당치 못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네 아우가 어디 있느냐" 고 가인에 물으셨듯이 우리에게도 준엄하게 물으시고 그것에 대한 심판 또한 준엄한 심판을 내리실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3)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에게 "네가 지금 무엇을 하느냐" 고 하나님은 물으셨습니다. 마25장에 보면 달란트 맡는 종들의 얘기가 나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달란트를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가 반드시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주님께서는 양과 염소를 갈라놓듯이 구원받은 자와 지옥 갈 사람을 갈라서 오른 편과 왼쪽에 세우시고 말씀하시기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마25:34-36)
주님의 이와 같은 말씀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마25:37-39) 하고 겸손히 자신들의 한일이 없다고 하자 주님은 다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고 칭찬을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였느냐?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였느냐?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하였느냐? 주리고 목마른 사람에게 무엇을 주었느냐, 옥에 갇히고 병든 자에게 무엇을 하였느냐, 나라와 사회를 위해서 무엇을 하였느냐, 고 물으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향하여 묻고 계시는데 우리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한번 반성해 보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버리고 하나님 안에 거하여 늘 책임을 다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4. 하나님은 가인이 비록 살인자일지라도 그에게 긍휼과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한 민족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가인의 경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죄인을 어떻게 심판하시고 또 어떤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셨는가를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은 먼저 가인에게 권면의 말씀을 주셨습니다.(4:6-7절)
사람들은 남이 자기보다 잘될 때 섭섭한 마음을 갖게 되고 심지어는 시기와 질투를 하는 것이 사람의 공통된 마음입니다. 가인도 역시 그러했습니다. 가인은 자기의 제사가 하나님께 열납 되지 않은 이유를 자신에게 있는 것임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으며, 또 반성도 하지 않고 시기와 분노로 그의 안색이 변한 것입니다.
가인이 그 동생을 시기하여 낯빛이 붉어질 때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4:7) 고 하시며 가인을 권면 하셨습니다.
노아 시대에 죄악이 관영하여 세상에 간악한 사람뿐임으로 하나님은 의인인 노아를 명하여 방주를 짓게 하시고 뭇 백성에게 권면 하시기를
(창6:12-13)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권면의 말씀을 청종 하여 방주에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는 그들의 자유였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가족은 하나님의 권면 하시는 말씀을 듣고 청종 하여 구원을 얻었으나 모든 인생들은 청종치 않다가 하나님의 홍수 심판에 의해 다 죽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권면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는 복이 있는 자입니다.
(2) 하나님은 가인에게 책벌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범죄한 인생은 반드시 책벌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가 범죄한 때 열 가지 재앙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에게 민족적 범행이 있을 때 이방인 바벨론이나 페르시아의 포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결코 죄 없다고 하지 않으신다(출20:7) 고 하셨고
(민14: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고 엄중하게 경고를 하셨습니다.
이처럼 언제나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가인이 범죄 했을 때에도 하나님은 묵과하신 것이 아니라 벌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벨의 피 값으로 가인에게 무거운 벌을 내리시기를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창4:12) 고 했습니다.
창4장15절 말씀에 "가인에게 표를 주시니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이 가인에 무슨 표를 주었습니까? 가인에게는 전과자라는 표, 살인자라는 표, 죄인이라는 표를 준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무슨 표를 받기를 원하십니까? 우리 주님의 보혈로써 인침 받은 구원의 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못하면 사탄 마귀의 666이라는 멸망과 저주의 인을 받아 지옥을 들어가게 됩니다.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깨닫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아 멘!>
(3) 하나님은 가인에게 벌을 내리심과 동시에 용서도 해 주셨습니다.(4:12-15절)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인생들이 회개하면 사랑으로 용서하시기를 마지않습니다. 니느웨성이 범죄하여 당연히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었으나, 요나의 외치는 소리를 듣고 왕으로부터 온 백성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여 회개함으로써 하나님은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가인이 여호와께 고하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 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창4:13-14) 라고 했습니다.
가인의 자책하는 비애의 소리가 여호와께 상달될 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창4:15)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인에게 한 민족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4장에는 가인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는데 가인 이후 6대까지만 기록이 있고 그 후로는 아무 데도 가인의 후손에 대한 기록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창세기 4장 이후에서는 가인의 후손에 대한 기록이 끊어진 것입니다.
(창4:16-22)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관용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뭇 죄인을 구원하시고자 사랑하시는 독생자 예수로 하여금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죗값으로 예수님을 제물로 받으시고 온 인류 만 백성의 죄를 사유하신 것입니다.
(사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고 하셨습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잠21:3)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여러분들은 진정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수 있는 아벨의 제물을 드렸습니까? 아니면 드리고도 책벌과 저주를 받은 가인의 제물을 드렸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2:30) 말씀하셨고,
(잠15: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말1:13) 말씀에는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을 번폐스럽다고 아무렇게나 성의 없이 드리는 제물을 책망을 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 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 이상 무슨 말씀이 필요하겠습니까?
구약 시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직접 통치하시던 시대에도 형식과 외식으로 드리는 제사와 제물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후 예수님 시대에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하물며 오늘날이야 어떠하겠습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느 시대이건 간에 하나님께 잘못 드리는 제사나 제물은 하나님이 결단코 열납 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열납 하지 않은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상당한 벌을 내리셨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우리들도 이와 같은 말씀들을 마음 판에 세기면서(잠3:3,7:3) 아벨과 같이 진실 되고 온전한 제물을 드려 하나님이 열납 하실 뿐만 아니라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설교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외람된 말씀이오나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또 나의 설교는 모두가 실명제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