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늦은 새해 인사 올립니다
버킷 리스트에 올려 놓고
수십차례 고민을 반복하다가 설렘과 기대 그리고 두려움으로 시작해서 페루 나스카 그림 위에서 경비행기 멀미로 눈물 콧물 빼면서 숨은 그림 찾기를 시작으로ㅡ
볼리비아 우유니(소금사막)과
비니쿤카(무지개산)에서 고산증에 몽롱한 상태로 그래도 걷는데는 자신 있다고 허세도 부려보고,
마추피추 앞에서는 거대함과 웅장함에 입를 다물지 못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ㅡ ㅡ
모래사막과 안데스 산맥를 넘어
칠레 피츠로이(세계5대미봉)에서
새해 일출을 맞으며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하면 2024년 소원도 빌어보면서 ㅡ ㅡ
별보고 나가서 별보고 들어오는
바쁜 일정에도 바우길에서 다진 체력으로 감기한번 안 걸리고 무사히 이곳 파타고니아 남쪽 끝단 우수아이아에 와서야 휴식을 취하며 킹크렙에 와인 한잔 놓고 여유 부리면서 뒤늦은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가끔은 나그네님과
두 분 이야기를 하곤 했지요 ^^
건강하신 모습
참 좋습니다
마지막 마무리 잘 하시고 조심히 오세요~
저희는 오늘 바우길 13구간을 걷고 있습니다
멀리 새해 인사 보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반가운소식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더욱 꽉차게 큰복 받으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
즐거운시간 보내고 오셔서~
잼나는 이야기 보따리 풀어주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고,건강한모습 뵈오니 좋으네요.
젤루 멋찐 인생이십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혼자 배식배식 웃었다죠~^^
두 분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고
예뻐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두분 멋져요
즐건여행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알록달록 남미의 모습을 유심히 봅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그리고 우리 바우길 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레이니어님과 틸리초님 복받으셨습니다
한국에 오실때까지 안전한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