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sin Park
프리고진 반란 중단에 실망한 러시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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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이 총을 꺼구로 들고 모스크바를 향해 진군하며 반란을 일으킨지 24시간만에 태도를 바꾸어 회군하여 벨라루시로 철수하자…월요일 러시아 주민들간에는 실망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고 합니다.
20대의 한 모스크바인은 월요일 주거 지역의 거리에서 모스크바 타임즈 기자에게 바그너 군인들이 남부의 군사 지휘 센터를 장악했다는 토요일 뉴스에 대한 그녀의 반응을 설명하면서 "나는 존나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서 그들이 돌아섰을 때 실망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온 또 다른 여성은 프리고진의 군대가 모스크바에 진입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뭔가"가 일어나기를 기대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프리고진이 멍청한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뭔가 큰 변화가 일어나주길원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것이 푸틴이 우크라 전쟁을 일으킨지 1년 4개월 동안에 러시아 여기저기서 심지어 군부내부에서도 푸틴에 대한 불신이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서서히 번저가는 것을 최근 푸틴은 감지하고 있었다.
푸틴은 너무 잘알고 있다. 밖의 적보다 내부의 적 때문에 국가가 정권이 무너졌다는 것을….하여, 푸틴은 지난 4월부터 미국 CIA 및 NATO 공작부 합동으로 러시아 군내부의 반란세력 포섭공작과 반푸틴 러시아 시민조직들의 연계작업 활동을 지하벙커에서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있었다.
푸틴은 서방 공작팀과 러시아 군부내의 반푸틴세력을 수면위로 들어나게 하여, 일시에 때려잡는역치기 공작이 필요했다.
그래서 우직한 프리고진에게 극비 명령을 내린 것이다.
위장 반란을 24시간 일으켜 그에 동조하는 군내부 장성들을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극비 위장 쿠데타를 모의 한 것이다.
단 길어지면 또다른 혼란으로 겉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 될 수 있으므로 시간은 24시간으로 한정하여 이번 위장 반란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따라서 이번 프리고진의 위장 쿠데타 사건을 게기로, 그동안 반푸틴 시민조직과 군부내 반푸틴세력들 모두 혁명적으로 푸틴을 몰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판단하고 반란군 프리고진에게 비밀리에 힘을 보태겠다는 내부 명단을 모두 푸틴 대통령에게 프리고진이 넘겼을 것으로 본다.
푸틴은 골수 KGB 맨이다.
주특기가 역공작에 달인이다.
따라서 서방공작팀과 러시아내 반푸틴 세력 일망타진이 눈앞에 어른거린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