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튼튼해졌습니다님 결혼식
토요일 저녁 [전경애인이다]와[고단수]가 [토미에]를 데리고 저의 집으로 방문. 거미줄 쳐진 냉장고를 미리 예견하시어, 각종 과일과 술과 안주를 손수 사 들고 오셨으나, 담배는 챙기지 못 하는 빈곤한 센스를 발휘하심.ㅋㅋ 어쨌든 [토미에]귀가 하시고, 남정네 세명이서 새벽까지 <번지 점프를 하다> 봤음. 우린 절대 <네멋> 안 봤음. 이건 믿어줘야 함. 낄낄낄!!
두통과 더불어 아침에 일어나 거실바닥을 뒹굴며 신간 땜빵!! 10시경 [군대간 복수] 합류. 대구로 출발. [네멋욕심쟁이] 픽업. 주식으로 흥하기도전에 망한자...ㅜㅜ를 직접 봄. 예식장에는 1시간 일찍 도착. 그래서 주위 한바퀴 쓸데없이 뱅뱅~!! 이윽고 시간에 맞춰 식장에 도착하니, 신부화장한 화사한 [마음이 튼튼해졌습니다]를 발견.
더불어 [아뇨]와 [벼리]랑 상봉. 다들 그녀가 시집가는 모습에 대견해 하며 마음 뭉클해 함. 예식중 [뚜벅이]와 [문디가] 참석. 참고로 [뚜벅이]는 12월1일 결혼 한다는 희소식을 전함. 핸드폼 배경화면에 있던 제수씨...예뻤음. 크롬씨...완전 좌절.ㅡㅜ 암튼 경축!! 주례 선생님 주례사 들으면서 왠지, 형광펜과 빨간볼펜으로 주석 달아야 되는 느낌...받았음.
끝나고 뷔페에서 식사후 별다른 뒷풀이 없이 해산. ................ 여기까지입니드.
간만에 만났다는 반가움도 컸지만, 결혼이라는 큰 통과의례를 치룬 수경[마음이 튼튼해졌습니다]를 지켜보는 반가움도 컸었지요. 이제 진정코 마음이 튼튼해졌으니, 항상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결혼생활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축하해~!!
고단수와 전경애인. 5시간이니 걸려 왔었지만, 정작 반기지도 않는 노크롬씨 덕분에 ... 쏴리 벗 알러뷰~~ 그~으~지잇~마알~!!ㅋ
단수의 충격적인 거시기... 잘 되길 바라고, 규창이도 건강하고 더 여유롭게!! 그리고 담번엔 방 치울땐 더 깔끔하게!! 큭큭큭! 반가웠삼.
아뇨랑 벼리. 특히 아뇨는 거의 3년여만에 본 듯한...!! 눈물을 보이던 벼리의 모습에서 녀석들간의 우정을 짐작케 했음. 벼리도 아뇨도 늘 행복하게 지냈음...뭐 자주 보긴 힘들지만 마음의 안테나는 거두지 말자규!
광영!! 축하해. 그 날 일 하는 날이라 가기 힘들지도 몰라. 그래도 축하하는 마음은 알제?! 12월 1일 대구 죽전네거리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뚜벅이]군이 결혼을 한답디다.!! 다들 축하해 주시길~ 어찌되었든 노총각 바글바글인 74년 호랭이의 저주를 풀어줘서 고맙다!ㅋ
그리고 문디가!! 이 오래비가 구미 갈 일이 거의 없어져서 안타깝다만, 그래도 몸보신을 위해 콜한다면, 그깟 2시간 거리가 대수겠느냐?ㅋ
크롬씨의 못된~ 저질 구박에도 아랑곳 않고 빳빳하게 응수하신 군복현호도 캄싸. 내려올 때 운전한다고 욕 봤음. 쌩유~!! 씨익~ 甲님 싸랑해유~ 에블타임 甲님 생각에 잠이 ... -_-v 글고 정말 정말 정말 오랜만에 봤었던 토미에양. 반가웠삼. 건강하게 잘 지내고!
네멋30 오프모임에 거의 1~2년만에 모습을 들어 낸, 노크롬씨!! 언능....득남하셔유~~ ㅠㅠ
음~ 근데 수경에 결혼하는 모습보니까...막 이상하더라. 왠지 동생 떠나보내는것 처럼...ㅋ 이젠 그런 일들이 익숙해졌음 하는 바램.
언능 언능 가삼~ㅋ
첫댓글 아이고 이거 참....일이 좀 많다보니 가보지도 못했네요....여기서라도 축하한다는 말씀.....
얼굴 좀 보여주삼~~ㅋ
봉석이오빠는 축하하지마ㅋㅋㅋㅋ 뒷풀이 없어서 많이 서운했다는 그래두 문디가언니야랑 뚜벅이오빠랑 뒷풀이 했으니 그걸루 만족
뒷풀이고 뭐시기고... 너 때문에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ㅡ-
내가 또 한개그하지ㅠㅠㅠ거짓말 거짓말 계속 구박만 줬으면서 오빠 미워요 이제 오빠 무서워요^^ 저기 주식이란 말은 쫌 빼주세요 네 네 네
지은이 니 진짜 반가웠다...가스나...고맙구로
甲 이말 좀 빼주세요. 누가보면 진짜 그렇고 그런 사인줄 오해 하겠습니다. 네멋욕심쟁이님 내년 봄에 stx 엠파코가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들었습니다. 전퇴직금 땡겨서 거기에 올인해볼 생각입니다. 본전은 찾으셔야죠~ㅋ
워낙 타격이 커서 본전 찾기가 힘들지 않겠나? 암튼..다들 주식할 생각말고 차근차근 돈 모아라 요것들아!!! 아...그리고 甲님!! 샬릉해효~
이렇게 중요한 사항을 여기다가 남기면 어째요 보통사람들이 보잖아요(속닥 속닥) 본전이고 뭐시기고 쩐이 없네요^^
득남하셔야죠, 노크롬씨- 이건 내꺼라고!! 버럭버럭!! 그리고 바로 위엣분 역시나 욕심쟁이"양한테 무한한 관심이 있었던것인겐가? 으하하하하하
원래 다들 저렇게 시작한다지~ 므흣! -_-v
뭐래노 이사람들이 윗분이 글보다 놀래신다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라뷰쏘마치.
다들 간만에 뵈서 좋았는데.. 초면인 분도 반갑고.. 민주랑 민정이도 좋았고 벅이오라버니 날잡았다고 했을때 구라라고 해서 죄송해요.. 진짜 뻥인줄 알았다니깐요.. ㅋㅋ 나중에 지은이랑 속닥하니 곱창모임 할라구요. 그날 일찍 헤어져서 너무 아쉬워서.. 롬오라버니 '몸보신을 위해 콜한다면 그깟 두시간이 대수랴~' 캬~!!!! 이 말이 왜 이리 정겹지?? 진짜 오실꺼죠?? 그럼 물색을 해놔야.. ㅋㅋㅋ
나랑 신랑도 필참.... 참.. 신랑친구가 구미에서 술집 한다든데 ;;;
구미...아...구.미!! ㅋㅋ
왜 내얘기가없어? 할려구했는데 구석탱이에 있네 ㅋ 꼭 득남하시길~^^
캄싸합닏...ㅋ
으허허허 드디어 집에 인터넷 깔았어요 ㅋㅋㅋㅋ 이제야 글을 보네... 오빠가 결혼식내내. 딸 시집보내는 표정으로 나를 보던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_- 오빠 결혼식때...난 아빠 장가보내는 눈빛 보내야하나요?
술이 덜 깨가...내 눈빛이 느껴지기나 하드나? ㅋㅋㅋㅋ 일단 장가보내구로 엄마부터 좀 섭외하니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