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동 왕냉면도 7천원

[둥지냉면]

인천의 가난한 노동자들이 배불리 먹기 위해 세숫대야 냉면을 먹던 곳이 유래가 된 곳입니다.

올해 밀가루 가격이 오르자 다들 가격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여기 있는 집들이 다 무한리필이 아닙니다.

많이 드시는 분은 들어갈때 사리 리필이 되냐고 물어보셔야 해요.

어떤 집은 양을 많이 주었는데 또 달래느냐며 거절합니다.

밖에 무한리필이 써진 집으로 들어가세요. 전 모든 집이 다 면 리필이 되는줄 알았어요.

가장 얌체 손님은 두명이 와서 한그릇을 시켜 나누어 먹는데 이런 손님은 사절한답니다.

공장제 밀면도 7천원을 받는데 메밀로 뽑는 황해도식은 8천원을 받아도 싼 가격입니다.

[이상]

두명이 한그릇 시키는것은
파렴치한 짓의 표본이죠

[둥지냉면]

소식하는 어린 여성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양이 적은 다른 냉면집을 가심 좋겠어요. 기본적인 양심의 문제지요.

[볼그라스]

지금도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지나번에 13000원에 먹었어요.

[둥지냉면]

전 거의 없다고 보는데 식당 안에 얌체 경고 문구가 있었어요. 전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증거지요. 주인들이 직접 쓴소리 하겠지요.

[냉면은사랑]

그전에 몇번갔는데 저거 먹는니 제가 직접해먹는게 더맛납니다

[둥지냉면]

여기도 열무김치를 잘 담는 집은 먹을만해요. 면이 공장제 밀면이란게 문제죠. 7천원은 많이 올린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