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당연한 말이지!
우리는 육체적이고 저급한 쾌락을 취함에 앞서 스스로 만족하는 길을 택하면 안돼.
만족을 못하는 한이 있어도 고급한 쾌락을 취하는 게 맞아.
그 게 더 고급한 능력을 가질 수 있고 인간답게 되는 길이기 때문이야.
2. 맞는 말 같지 않음.
인생 한 번 이고 내 행복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쾌락의 가치는 주관적인 거 아닌가?
내가 해서 행복하고 즐길 수 있는 쾌락을 취하는 게 우선이야!
난 말을 잘 못하겠지만 ㅠㅠ.. 할튼 언니들의 의견은 어때?ㅋㅋ
첫댓글 근데 이 말이,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물질적 가치보다 정신적 가치가 훨씬 크다고 생각하니까 저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거잖아. 저 말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정신적 가치만큼이나 물질적 가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고, 결국은 인생 한번이고 내 행복을 위해서 하는거지만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행동과 가치관이 달라지는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난 1번도 2번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 결론은 각자 주관대로 행동하면 된다고 봄. 정신적인 가치도 중요하고 물질적인 가치도 중요하지. 내가 20몇년 살면서 느낀건 도덕적 윤리적으로 타인에게 해를 끼치거나 어긋나는 행동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다고 정신적인 가치만 고
고하게 따르겠다는 말도 아니고....나도 사회안에서 먹고 살아야 하는 -_-; ;인간이기에... 내 나름대로의 사회활동으로 최대한의 경제력(물질적 가치)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지. 사실 대부분의 소시민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 사회규제 이상을 벗어난 수준으로 쾌락을 추구하겠다는 사람은, 나는 조금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
22 2222 일단 배부른 돼지가 된 다음에야 그 풍족함에서 소크라테스의 사상이 나올수 있는것같다
정신적 쾌락이냐 육체적 쾌락이냐의 문제인데, 인간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러니까 육체적 쾌락이 전혀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선 정말 득도한 사람말고는 이성적인걸 생각을 못할것 같아. 그래서 난 2.
22222222222!!!!!!!1 난 이 말 들을 때마다 언제나 2번처럼 생각했어. 어쨌든 배부른 돼지나 배고픈 소크라테스나 둘 다 원하는 걸 채우고 행복할테니까 뭐가 더 낫다고 말하는 건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라고 봄! 배부른 소크라테스가 될 수 있으면 좋겠지만........ ㅋㅋㅋㅋㅋㅋ
난.. 배고프더라도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 1111
난 배고픈 소크라테스와 배부른 돼지에 대해 언냐가 내린 정의(?)자체에 공감할 수 없어서 1도 2도 아니야!ㅋ 난 그말을 고급과 저급으로 이해하지 않았어; 배고픈 소크라테스는, 진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뭐랄까....음...정신?ㅋㅋ 그런 걸 말한다고 생각했고, 배부른 돼지는 그런것 보다는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쾌락을 추구하는....쉽게 말해서 생각이 있고 없고의 차이로 받아들였거든! 그래서 난 당.연.히 배고픈 소크라테스라고 생각해왔다네~ㅋㅋ 뭐래능겨 아놔 철학은 원래 뜬구름잡는소리지 ㅋㅋㅋ
소크라테스가 배고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배부른 돼지가 되고 싶다.
2222222222222 배가불러야 소크라테스가 눈에 들어올거같다. 그러니까 배고픔을 아는 배부른 돼지가 될래
결국 돼지나 소크라테스나 다똑같음
2. 가치의 척도는 상대적이니까.... 만약 소크라테스가 지적가치, 돼지가 육체적 만족을 의미하는거라면 역시 2번. 일단 배 불러야 사상이든 철학이든 뭔가 생각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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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ㅠㅠ 이번에 정의는 무엇인가 라는 책을 읽었는데 공리주의의 입장에서 '햄릿'이 '심슨'보다 고급쾌락이라고 하는 걸 읽어서 ㅠㅠ 비슷한 의미로 적용해 본건뎅 ㅠㅠ.. 수정할게!
굶주린 사람은 그런걸 생각할 겨를이없음. 배가 불러야 그 다음이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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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1....
배고프면 사상이고 철학이고 눈에 안들어옴
난 2번 난 살기 위해 먹는게 아니라 먹기 위해서 사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