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무는 강화도에서만 재배되는
특산물 겨자과 식물입니다.
봄에는 순무잎과 밑둥(뿌리)을 먹고
여름엔 잎만먹고
가을엔 밑둥(뿌리)만 먹지요.
매운맛과 단맛 또 고소한맛이 있어요.
처음드시는 분들은 맵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와 정말 이쁨니다.
올해 비가 많이와서 배추랑 순무가
작황이 안좋습니다.
하지만 뽑아서 다듬었어요.
아주 이쁘지요?
잎은 아주 조금만 넣구했네요.
썰기가 아주 힘들어요
딱딱하거든요 ㅎ
힘쓰는건 옆지기몪 저는 간잽이 ㅎ
며칠전 끓여서 식혀놓은 육수에
고추가루 대파.마늘.생강.새우젓.멸치젓
황석어젓 등과 돌복숭아 청으로 단맛은 냈어요.
요건 사돈댁 지인들에게 택배로 보낼 것들
완성 접시에 담았는데 엄청 예쁘네요.
맛도굿 올해 고추 100개 심어서
우리먹을건 겨우 건졌어요.
내년엔 조금더심을까 생각중입니다.
맛난 저녁들 드세요.
첫댓글 아조~애 쓰셨어요
잎이 딱딱한데 억지로
넣으실 필요 있을까요?.
익으면 맛나겠네요~
예~~잎은 질겨요.
안 넣구 순무만 해도
맛나답니다.
순무 김치 짱입니다
나눔도 후해보입니다
김치 다듬고 단단해서 썰기도 힘들지요
저도 올해는 강화에서 주문해서 담았답니다
참 잘하셨네요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한번도 먹은적이 없내요
맛이 궁금합니다
처음드시는 분들은 맵다고
잘못드십니다.
우리집 사워도 15 년찬데
아직 못먹네요.
사위도 경상도 진주가 고향이지요.
며느리는 부산이 고향인데
시집 오자마자
잘먹네요.
저희는 조금 일찍 파종했더니 잦은비로인하여 모두 물러서 수확을 못했어요.
맛있게 드세요
저흰 좀늦게 심어서
그나마 건졌네요.
올핸 순무김치 못드시겠습니다.
내년을 기약하세요.
올해 같은해는 처음입니다.
배추는 물러서 얻어다 담갔네요.
순무김치는 보통 무우랑 다른가요
색 넘 이쁩니다
조금다릅니다.
팽이 모양으로생기고
맛도 알싸하답니다.
김치가 숙성되면
매운맛은 잘안난답니디ㅡ.
올해는 순무가 넘 비싸 김치담기는 포기 했습니다
익으면 구수한맛인데 경상도분들은 배추 뿌랭이 맛이 난다고 싫어 하시는분도 있더라구요
맛나게 드세요^^
아 어떤 맛인지알거같아요 ㅎ
순무 그리비싸지 않습니다
1만원에 6개에서7개정도
판매한답니디ㅡ.
식구 적으면 2마원어치만
담아도 드실만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몇년전에 목사님께서 순무를 주셔서 순무김치 담갔는데 엄청맛있디라구요 아련히 떠오르네요
맛나게 드셨군요.
입맛에 맞으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