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래구 명륜동570번지
051-552-2228
동래역 2번출구에서 그냥 밑으로 쭈욱~ 내려가서 메가마트후문 밑 사거리에서 까페베네 안쪽 골목에 위치
평일인데도 1~2층은 만석이더군요.
역시 격이 다르네요.
늘 한정된 한우집에서만 먹다가 다른곳에서 먹으니 확실히 때깔부터 다릅니다.
그리고 천엽이랑 소간 허연 크리미맛을 자랑하는 등골 요래 나와주고~
그리고 영남의 자랑인 선지국도 한사발 나와주고~
요거루도 소주 한병은 합니다.
에피타이져로 육회
곧 참숯불이 들어오고~
불빨이 아주 좋터군요.
찐하게 올라오는 스모크향맛도 좋고~
왼쪽은 일반모듬 오른쪽은 특모듬
왼쪽은 두툼한 포스를 자랑하는 안심 오른쪽은 채끝살
포스작렬
직원이 짤라줍니다.
맞습니다~~ 포토타임이 끝나고 이젠 먹을시간인거죠~
안심부터 스타트~
육즙이 안나가게~ 살짝 디바주고~
살짝 짤라서 돌~~돌~~돌 말아주면됩니다.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으니 입안에서 팡~팡 터지는 육즙맛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어줍니다.
채끝도 올려서 먹어줍니다.
뭔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입안에서 아주 그냥 녹아듭니다.
갈비살도 구바묵고
갈비살은 "시크"한 맛이라고 하고싶습니다.
도시적인 맛이죠.
( 뭔말이고 ㅋㅋㅋ 아주 좋다는 뜻입니다)
다 먹어갈쯤 아쉬워서 특수부위를 주문해봅니다.
환상적인 마블링 자랑하는 살치살과 안거미와 안창살로 구성
살치살부터 올려서~
휘익~ 디집고
마블링을 자랑하는만큼이나 입안에서 진짜~ 쫘악~ 녹습니다.
시니컬한 맛입니다.
(이기적인)
ㅍ
안창살
이건 드라큐라맛이라고 정의하고싶습니다.
부위가 부위인만큼 씹는맛을 자랑한다죠.
서울이나 윗지방은 등심같이 부드러운 부위를 선호하고
영남지역은 등심보단 씹는맛이 좋은 갈비살쪽을 선호한답니다.
밥에 싸서 또~쳐먹쳐먹
된장라면도 쳐먹쳐먹~
조명빨 받으니 라면도 예술이 되는군요.
여기서 주는 교훈은 속지말자 조명빨입니다 ^^
앞으로 단골먹을 점빵으로 당첨!!!
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