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동아대건너 광명수산에서 뭔일이 있어서...비도 오고해서... 저녁식사도 놓치고... 양념꼼장어에 소맥 한잔 합니다.
왕꼬막찜 (죄송~~먹다가 찍었어요)
맛있어요~
절 저녁도 못 먹게한 놈들 입니다.
엊그제 비 많이 오던 새벽2시에 이상한 소리가 밖에서 들려서 나가보니 다 젖은 종이박스안에 유기된 새끼고양이3마리 입니다. 젖도 제대로 못뗀놈들 같더라구요~
그냥두면 한두시간내에 죽을것같아 앞뒤 생각멊이 데리고 들어와서 말리고...잠도 못자고...ㅎㅎㅎ
다음날 주사기에 사료녹여서 먹여놨더니 이젠 정신없이 돌아다니네요 ㅠㅠ
지금은 두놈은 사료녹여서 잘 먹고, 한놈은 주사기로 먹입니다.
크기는 다람쥐만해요~ㅋㅋㅋ
오늘은 퇴근후 세마리 목욕시키고 소독하고... 아주 일감을 만들었어요 ㅠㅠ~
지인에게 연락했더니 첫사진의 중간 줄무늬는 토요일 입양하겠다네요.
" 어느 착한분께서 노란놈과 흰색점박이 좀 입양해주세요~~"
전 아래 사진의 두놈도 이미 몇년전에 길거리에서 구조해서 키우는지라...
줄무늬 는 "참치" 이고요 ...흰색점박이는 "연어" 라고합니다.
연어랑 참치를 좋아합니다 ~
죽은거 아님~ 원래 이렇게 자요... 천하태평 ㅋㅋㅋ
첫댓글 흐린날엔 꼼장어에 소주가 최고입니다.
오늘따라 꼼장어가 엄청 땡기네요 ~
늦둥이 두셨네요~~^^
이쁘고 힘들고... 돌겠어요 ~ㅎㅎㅎㅎㅎ
새끼들과 정들까봐 이름도 안지었어요 ㅎㅎ
@고향바다 얘들은 울때 야옹야옹이 아니라 병아리처럼 삐약삐약 하고 울어요~ ㅋㅋㅋ
아이고~~~ 귀여브라.., 나도 돌겠또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