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밖청소년 민관협의회 개최
[완도=차승현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18일 ‘2024.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Wee센터, 완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완도군청, 완도군 가정센터, 완도 경찰서, 완도 중․고등학교 상담교사 등 지역 유관기관 포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 목적은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통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완도교육청에서는 2021년~2023년 학업중단 학생 수 및 복귀율 안내, 의무교육단계의 학업중단학생 대상으로 실시되는 숙려제 프로그램, 학교밖 청소년 대상 검정고시 지원 등 학업중단 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했다.
유관기관의 위원들은 각 현장의 사례와 기관별 제공하는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최화정 위원은 “학업중단위기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원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교육청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학업중단 없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완도교육지원청 ‘선상 독서인문학교’ 학생・학부모 설명회 개최
완도교육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18일 ‘선상 독서인문학교’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선상 독서인문학교’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완도-여수 바닷길을 따라 완도수산고 실습선(청해진호)으로 항해하며 18명의 학생, 6명의 지도교원 등이 진행하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이다.
공정한 학생 선발을 위해 독서토론 대회에 준하는 선발 절차를 수립한 완도교육지원청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및 2가지 선발 과제에 대해 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8명의 학생(완도중 7명, 완도여중 4명, 노화중 2명, 약산중 1명, 완도신지중 1명, 완도보길중 3명)을 선발했다.
완도중학교 한 학생은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선상 독서인문학교’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화 ‘한산, 명량, 노량’을 감명 깊게 봤고 난중일기도 읽어 봤던 덕분에 선발된 것 같다. ‘선상 독서인문학교’에 참가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이순신 장군의 의(義) 정신이 우리 완도 학생들의 마음속에 깊게 와닿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해군교육사령부의 취타대 행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미래교육박람회와 선상 독서인문학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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