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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있습니다. ㅎㅎ
폰재생 가능!
형이 만들어준 안료를 비난하는 대신들에게
욱해서 어진을 찢어버린 윤복
정조- 화공은 지금 과인을 우롱하는 것인가!!!!!
윤복- 전하! 저들은, 애초부터
이 그림을 인정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조영승- 전하! 저 자는 지금 이 나라
근본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홍도- 전하!!! 이 화공은,
근본을 무시한것이 아닙니다!!!!
홍도- 그저 형에 대한 고마움이,
지나쳤을 뿐이옵니다!!!!
정조- 그입!!!! 다물라...!!
홍도- 전하!!!
조영승- 두 화공을 끌어 내어라!!
정순왕후- 그게 무슨 말입니까?
어진을 찢다니요?
김귀주- 수종화사 신윤복이, 제 손으로 어진을
찢었습니다!
하하!
조영승- 주사대신 사용했다는 색을 문제 삼는중에,
갑작스레 벌어진 일입니다.
정순왕후- 감히, 화공 주제에 어진을 찢었다...
조영승- 뜻하지 않은 어부지리를 얻은 격이지요.
김귀주- 아마도 김홍와 신윤복은 지금쯤
의금부에서 끌려가, 호되게
당하고 있을 것입니다.
정순왕후- 이건 하늘이 준 기회입니다.
이참에 주상의 기세를 꺽어 놓으세요.
조영승- 명심하겠습니다. 마마.
하인들이 영복의 관을 옮기어 병풍을 치고있음,
이인문- 일재 어르신! 큰일 났습니다!!
신한평- 무슨 일인가..
이인문- 윤복이가..
..?
이인문- 어진을 찢었습니다..
신한평- 어진을 찢다니!! 이게 무슨 망말인가!!
윤복이는 지금 어디있는가!!
이인문- 금부에 끌려갔습니다.
고봉- 크, 큰일 났다!!!!
효원- 무슨 일인데 그래?
고봉- 단원 스승님과 윤복이가...
의금부로 끌려 갔단다!
만보- 의금부? 그 무서운 곳을... 왜?
술태- 윤복이가 어진을 그리다 실수라도 한 것이냐?
직접 찢는 모습까지 재연해주는 고봉!
고봉- 어, 어진을 찢었다..!!
옥에 갇힌 윤복과 홍도
관복 입은게 어제같은데..ㅠ
윤복- 죄송합니다, 스승님...
저 때문에...
홍도- 그렇게 참을수가 없었느냐..
윤복- 죄송합니다...
윤복- 저도 제가 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윤복- 그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윤복- 형님의 얼굴 밖에는..
떠오르는게 없었습니다..
윤복- 그런데, 그자들이 형님의 얼굴을 짓밟는것 같아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홍도- 이제와서 그런게
다, 무슨 소용있단 말이냐..
홍도- 니가 죽게 생겼는데..
윤복- 죄송합니다 스승님..
홍도- 울지말거라.
윤복- 예..
홍도- 마음을 굳게 먹거라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홍도- 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하 멋진스승님 ㅜㅜ
윤복- 죄송합니다...
대신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고있음
정조- 과연 자네들 모두가
어진화사의 책임을 묻고자, 이곳에 온 것인가?
영의정- 그러하옵니다. 전하. 이번 어진을 훼손한 일은,
조선의 국체를 뒤흔들만한 대역죄로서 마땅히 그 죄를 물어,
이 나라 조선의 근본을 바로 잡으심이 옳은 줄 아옵니다.
이조판서- 예 전하. 이는 왕권에 대한 전면 도전이며, 역모입니다.
혹 배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됩니다.
조영승- 전하의 가장 측근에 있던 자들이, 어찌 전하를 배반하고
이런 일을 저지를 수 있는지...
죄인은 반드시 극형으로 다스려 대역죄인의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김귀주- 참형에 처함이 마땅할 줄 아옵니다.
대신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홍국영- 전하. 신 홍국영 드릴 말씀이 있사옵니다!
홍국영- 수종화사인 신윤복은 직접 어진을 훼손했으니
마땅히 참형을 받아야 하겠으나,
화원 김홍도에게 극형은 과한 처사라 생각하옵니다.
부디 신들의 뜻을 절충하시어
옳은 결정을 내려 주시옵소서,
복잡한 정조..
홍도와 윤복이를 기다리고있음,
신한평- 어찌 되고 있는가? 판결이 났는가?
이인문- 곧 판결을 할 것입니다.
판의금부사- 판결을 하겠다.
죄인 김홍도는 어진화사를 맡은 주관화사로써
그 죄를 엄중히 다스리는 것이 마땅하나,
판의금 부사- 주상전하의 선처를 입어 이와 같은 판결을 한다.
죄인 김홍도, 도화서 화원 자격을 박탈한다.
판의금부사- 죄인 신윤복은 주상전하의 어진을 훼손한 죄를
엄중히 물어,
판의금부사- 국법에 따라 참수형으로 그 죄를 다스리도록 한다!
집행은 사흘 후, 이 곳 의금부에서 하도록 한다.
윤복을 빤히 쳐다보는 홍도..
윤복은 그런 홍도를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함.
홍도- 안됍니다!!
홍도는 윤복의 절레절레를 무시함,
홍도- 저를 벌하여 주시옵소서
주관 화사로써 이 아이를 다스리지못한
저의 죄가 더 클것입니다!
윤복- 안됍니다 스승님..!
홍도- 제발 목숨만!!
목숨만이라도 살려주시옵소서!!
홍도- 이 아이를 살려주십시오!!
이 아이의 목숨만!!
홍도- 주상전하를 뵙게 해주십시오!!
제발 살려주십시오!!
윤복- 스승님..!!
신한평- 말도안돼.. 이건.. 말도안돼..
순식간에 아들 둘을 잃게 생긴 아버지 ㅠ
이인문- 김홍도는 어찌 되었습니까?
김홍도- 이거 놔라!! 내말좀 들어보십시오!!
정숙- 오라버니!!
신한평- 윤복이가.. 참수를..
홍도는 어느세 궐안으로 들어갔음,
홍국영- 의금옥에 있는동안,
자네 걱정을 많이 하셨다네.
정조- 그 화공의 일은 유감이네.
홍도- 전하..
정조- 긴말 하지 않겠네, 과인은 그 화공을 용서할수 없네.
국법에 따라 죄인을 다스림이 마땅하지 않겠나.
정조- 이미 과인의 손을 떠났으니,
그리 알도록 하게.
홍도- 그 어린화공을 살릴수 있는 유일한 분은 전하뿐입니다.
부디,
굽어 살펴 주소서.
정조- 그 자는 과인 의 오랜 숙원이던 어진화사를 망치고,
그것도 모자라 제 손으로 어진을 훼손 하지 않았는가!
정조- 과인이 그토록 그토록 세우고자 했던 정통성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했네!
정조- 그런데도 그 자를 살리라 하는가!!!!
홍도- 어진에 담으신 뜻이 얼마나 지엄하고,
간절한 것이었는지를 소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정조- 그런 자네가! 일을 이지경이 되도록 만들었는가!
홍도- 전하, 모두 소인의 불찰이옵니다. 부디 소인을 대신 벌하시고,
철없는 어린화공의 목숨만은 구하여 주시옵소서.
정조- 지금 자네가 그 어떤 충언을 한들
과인의 마음을 돌릴수 없을 것이네
홍도- 전하..!
정조- 나가라 하지않는가!!!!
오늘 여러번 끌려나가는 홍도,
윤복은 혼자 옥안에 앉아있음
신한평- 네 이노오오오옴!!!!!!!
그런 윤복에게 찾아온
신한평,
신한평- 네가 제정신이냐?!!!
윤복- 아버지..
신한평- 네가.. 정녕 무엇때문에 살아왔는지!!
그걸 잊었더냐?!!
신한평- 어진화사를 수행하고, 자비대령화원이 되어
고령신씨의 가문을 빛내라!!!, 그리 일렀거늘..!!
윤복- 죄송합니다..
신한평- 듣기 싫다 이놈아!!,
넌 이제부터 내 아들이 아니다..!!
넌 우리 가문을 풍비박산 낸 놈이야!!
내 너를 다시는 보지 않겠다!!!!!!
윤복- 아버지..
신한평-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하지 않았느냐!!
신한평은 화가나서 뛰쳐나감,
신한평- 아이고.. 아이고...
신한평- 내가 잘못했다.. 영복아 내가 잘못했다..
아이고 영복아...
김조년의 집, 모두 기분좋게 술을 마시고있음
그앞에서 가야금을 치는 정향,
김귀주- 일이 되려면 가만히 있어도 감이 떨어진다더니,
때마침 어진을 찢을 줄이야!
장벽수- 어린놈이, 무얼 모르니 그리 한 것이지요.
그 놈도 참 안됐습니다.
장벽수- 이번일로 꼼짝없이 죽게 생겼으니 말입니다.
김조년- 재주가 과한 것이 화를 불렀나 봅니다.
김귀주- 재주라니? 그 어리섞은 화공이
아깝기라고 한 것인가?
왜이렇게 예민하세여..휴ㅠㅠ
김조년- 그저, 보통내기는 아니란 생각이 들어 해본 말입니다.
조영승- 신윤복이라 하였던가?
윤복이란 소리에 가야금을 잠시 멈추는 정향,
김귀주- 예. 외숙. 금부에서 참수형을 선고받았으니,
참수형이란말에 놀라는 정향
김귀주- 이제 책임을 맡은 단원 그 자도 더 이상,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지 않을 것입니다.
가야금을 빠르게 치는 정향.
방으로 들어온 정향은 안절부절 못하고있음
정향- 너도 들었니?
화공이.. 화공이, 참수형을 당한다고..
정향- 그럴일 없어.. 아닐 거야..
막년- 아씨..
정향- 화공을 만나러 가겠다..!
막년- 어찌 말입니까?
주인어른께서, 눈에 불을 켜고 계신데..
정향- 만나러 가야한다..! 화공이...
화공이, 죽는다고 하지 않느냐!!
홍도- 그 아이를 살려야 하네.
어떻게든 살려내야해.
이인문- 주상전하 앞에서 어진을 찢은
대역죄인이네.
이인문- 자네가 무슨 수로 살릴수 있겠나?
홍도-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뭐든 해봐야지!!
이인문- 이번 일로 자네한테까지
화가 미칠까 걱정되네.
홍도- 상관없네 스승님과 일월당을 그렇게 보냈는데!!
이 아이도 또 이렇게 보낼수 없지 않는가!!
이인문- 십년전 그 일도, 이번 일도
자네 때문은 아니질 않나?
아무대답없이 나가는 홍도,
이인문- 어딜 가는가?
궐밖
홍도- 주상 전하!!!!
홍도- 어린화공의 목숨을 구하여 주시옵소서!!
홍도- 제발 목숨을 구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홍도는 아침까지,
그대로 있었음,
힘들어하는 홍도..
궐안으로 들어가는 대신들 마다
홍도를 비난하고 한마디씩 하면서 지나감,
조영승- 이런, 근본이 없는 놈은 어쩔수가 없구만!!
김귀주- 못된놈 같으니라고!!!!
그 모습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홍국영..
정조- 이른 시각에 무슨 일인가?
홍국영- 궐 밖에 화원 김홍도가
읍소를 하고 있습니다.
*(읍소-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하소연 함)
정조- 과인은 더는 듣고 싶지 않네.
홍국영- 예..
정조- 잠깐, 저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사태를 잘 주시하도록 하게.
홍국영- 예, 전하.
정순왕후- 아직도 궐 밖에서 읍소를 하고 있다구요?
김귀주- 예, 허나 김홍도는
이제 도화서를 영영 떠나게 되었으니 심려치 마시옵소서.
정순왕후- 쉽게 포기할 주상이 아니지요.
싹을 잘라버릴 좋은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조영승- 뭐 그렇다 해도, 이제 주상께서
다시 어진을 그리자는 말은 쉽게 꺼내진 못할겝니다.
정순왕후- 불안합니다 주상의 마음이 언제 어떻게
돌아설지는 모르는 일이에요..
귀한 보물을 건네주는 막년,
옥리- 들어가시지요.
천천히 옥안을 둘러보며
윤복을 찾고있음
찾음데스
정향- 화공..
윤복- 정향..
정향- 어찌 이리 된것입니까...
윤복- 미안하오.. 모든것이 미안하오..
정향- 행복하라 그리 빌었거늘..
어쩌다 이꼴이 되셨단 말입니까..
윤복- 울지 마시오..
정향- 언제입니까..
윤복- 이틀후..
정향- 제가., 어찌 하면 되겠습니까?
화공을 구할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곘습니다..
흡 윤보기를 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주고있음
윤복- 단원 스승님께서 방도를 찾고 계시니,
잘 해결될
것이오.
정향을 걱정시키지 않으려, 거짓말을 하는 윤보기
정향- 그것이 사실 입니까?
윤복- 곧 나갈 수 있을 것이오.
스승님이 희망이라고 그대가 말하지 않았소..
정향의 손을 잡아주는 윤복
윤복- 그러니, 심려 놓으시오.
정향- 다시 만나면 절대 울지 않으리라
그리 생각 했었는데..
정향- 방도를 찾겠습니다..
이년, 비록 집안에 묶여있는 몸이지만..
할수있는 모든 방도를 찾아 화공을 살리겠습니다..
눈물을 닦아주는 윤보기 ㅠㅠ
아직도 홍도는 읍소를 하고있음..
대신들 우르르 나와서 홍도를 감쌈
조영승- 이렇게 흉한 꼴로 주상전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연유가 무엇이냐?
뻔뻔한 사람 같으니,
썩 일어나서 돌아가지 못하겠느냐?
김귀주- 대역죄인인 그 화공을 위해
목숨이라도 내놓을 작심인가 봅니다.
벽파- 화공에겐 목숨보다 귀한 것이
붓질을 할수 있는 손이 아닙니까?
조영승- 진심으로 그 아이를 대신해
목숨을 내놓겠다 그말이지?
조영승- 허허, 참으로 감동스런 장면이로군.
쓴들쓴들...
모니터 때릴거야
김귀주- 정녕 자네의 진심이 그 아이를 살리고자 함인가?
어진을
망친 것 이 두려워 다시 주상전하의 마음을 얻어 보겠다..
머리쓰는 것이 아니구?
너도 모니터 때릴거야..
조영승- 범을 잡기위해 덫을 놓았더니,
엉뚱한 쥐새끼만 걸렸군 그래.
홍도- 정녕!!
대신들을 잡아세우는 홍도,
홍도- 진심이라는게 무엇인지를
알고싶단 말씀 이십니까..!!!
홍도- 진심이라는 것을 모르고 계시는것 같으니..!!!
감히 제가...!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어나려는 홍도
하지만 너무 오래 앉아있어
다시 옆으로 주저앉음
다시 한번 일어서고,
다시 넘어짐,
그래도 끝까지 일어섰음,
홍도- 화인에게 손은 목숨보다 소중합니다..
홍도- 이손을!! 내놓겠습니다..
활활 타오르고 있는 숯
.. 그안에 자신의 손을 집어넣음
홍도- 끄아아아악!!
홍도- 어린 화공의 목숨을!!!!!!!
구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12-2화 끝이오!!!
어찌 갈수록 슬픈 화 만 늘어나는것 같소..
ㅜㅜㅜ..
쌍복형제도가고, 홍도의 손까지 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저릿저릿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릴게여!!
첫댓글 허류ㅠㅠㅠ홍도퓨ㅠ으어유ㅠㅠㅠ 윤복이때문에ㅠㅠㅠ 그와중에 정향이 겁나예쁘다
아 윤복이 마음도 이해 가는데 너무 생각없이 행동한다
ㅜㅜㅜㅜㅜ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 왜 색단지 안에 음모가 있었다고 이야기를 안하는걸까ㅜㅜ...진짜 대신들 너무 얄밉다ㅜㅜ
윤복이제발ㅠㅠ 홍도오빠ㅠㅠㅠㅠㅠ
아....김홍도ㅠㅠㅠㅠㅠㅠㅠ대신들 개알미뷰ㅠㅠ아진짜화면안으로 들어가서 때려주고싶다ㅠㅠㅜㅠㅠㅠ
아 윤복아 쫌
아오ㅜㅠㅠㅠ 왜 어진을 찢어가지고ㅠㅠㅠㅡ 글쓴아 잘봤어ㅠㅠㅠ 대신들 뺨 한두대 때리고싶다ㅜㅜㅠ으엌8ㅜㅜㅜ
아진짜ㅡㅡ정향이이뻐
와 이번편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어진화사를 찢은 윤복이는 참수형인데 어진화사를 시정잡배그림취급한 대신들은 왜 아무 처벌을 안받는거지? 나만 이해안되나... 물론 무례한걸로 따지면 윤복이가 무례하게 굴었다는걸 백번 인정하는데, 그렇게 중요한 어진화사에대해 겁나 말많이한 대신들은 왜 그냥 내비둬....아아아아아악 맘에 안들어!!!!!
이 편 보면서 참 많이 불편했었는데...물론 주사를 망친건 다른 사람들이지만 관리 못한 책임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홍도랑 윤복이가 져야하니까 말할 수 없었다쳐도..윤복이가 점점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거 같아서..10회가 넘어가면서 부터 슬슬 윤복이가 민폐캐가 되고..홍도는 윤복이가 저지른 일 수습하고..럽라는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하고..그 와중에 홍도는 멋있네..ㅠ오늘도 잘 봤어!
어휴 어떡하냐 진짜....ㅠㅠ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