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토)/우리집 파티/박모르드개 목사 가족 초청
아침 11시 비행기로 아들 오다. 제이콥을 데리고 마중 가서 반갑게 만나다.
영월 칼국수 집에 가니 아버지(황기택목사님)께서 돌아가셔서 휴업한다고 하다.
한아름마켓에 가서 식사를 하고 서둘러 집으로 와서 저녁 5시 식사 준비를 하다.
박모르드개 목사님 가족과 딸 가족 모두를 초청했는데 모두 18명이다. 그 중에 꼬마들 네 명이 제일 힘든 손님들이다.
스테이크와 셀몬과 야채로 ... 스테이크가 너무 구워져서 딱딱하게 되었다.
박모르드개 목사님과 아내와 장모님이 오시고 딸 가족과 아들과 모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다.
네 아이들이 정신을 뺀 잔치를 하고 나중에 신희와 네 명의 아가씨(수연, 정은, 에이미, 메그미)들이 와서 식사를 하다.
7/4(주일)/미국 독립기념일 주일/제이슨 전도사 임명/파티와 불꽃놀이
지난 월요일에 신학대학을 졸업한 제이슨에게 교육전도사를 임명하다.
공병선 전도사는 나중에 오기로 하고 공 사모가 먼저 교회에 나와서 찬양대를 한다고 자는 아기를 맡기다.
다른 교회에는 없는 영어부 전도사가 우리 교회에는 넘치니 너무 감사하다.
오후예배는 지난 수련회에서 은혜 받은 간증을 하고 제이슨 전도사가 간증설교를 하다.
예배가 끝난 후에 남선교회는 1박 2일 호숫가로 텐트여행을 가고
학생부와 청년부들은 제이슨댁 잔치에 초청 받아 가다.
숯불에 구운 스테이크와 옥수수, 야채 등으로 너무나 맛있고 풍성한 잔치를 크게 열었는데
이제 전도사가 된 제이슨을 위한 아내 봉 집사님의 배려이다.
이제부터는 봉사모님이다. 교회의 모든 식사 준비를 너무 잘해 주는 참으로 귀한 사모님이다.
여름 아카데미의 점심식사도 모두 맡아 해 주기로 해서 너무나 감사하다.
뒤뜰에 불을 피워 놓았고 학생들이 불꽃놀이도 해서 미국 독립기념을 즐거워하다.
송재한이와 지선이도 오고, 우리 아들도 참석해서 즐거운 큰 잔치를 하다.
밤 11시 비행기로 아들과 제이콥이 떠나다.
조엘의 작아진 옷을 잔뜩 가지고...
비행기를 3시간만 타면 자주 올 수가 있는데 6시간을 타야 하기 때문에 만삭의 며느리가 자주 오기가 힘들다고 한다.
아들은 한국, 대만, 중국 등으로 계속 출장을 가야 하고 혼자 있을 며느리가 제이콥과 ...
제이콥이 사람이 항상 많고 재미있는 이곳이 그리울 것 같다.
제이콥이 너무 멀리 사는 것 같다. 언제 서로 가까운 곳에 살 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