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 Sarah Brightman Sunday is gloomy, My hours are slumberless,
Dearest the shadows I live with are numberless. 일요일은 왠지 우울하기만 해. 잠도 못 들어 허송세월만 하고, 내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왠지 친근감 드는 어두운 그림자들은 그 수를 셀 수도 없지.
Little white flowers will never awaken you.
Not where the black coach of sorrow has taken you. 저 작은 꽃들마저도 너에게 얘기 해주지는 않을꺼야. 슬픔으로 가득차 있는 검은 마차가 널 어디로 데려갔는지, 그런 것을 얘기 해주진 않을꺼야.
Angels have no thought of ever returning you.
Would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
Gloomy Sunday. Sunday is gloomy with shadows I spend it all. 천사들은 너에게 다시 돌아오고픈 생각은 없나봐. 내가 너와 함께 하려 했다면, 천사들이 화를 낼까? 우울한 일요일에 말야. 우울한 일요일, 나는 어둠의 그림자들과 하루를 보내지.
My heart and I have decided to end it all. Soon there'll be flowers.
and prayers that are sad, I know, let them not weep, 이 모든 걸 다 끝내버리기로 결심했어. 난. 이제 곧, 이곳은 슬픔을 나타내는 꽃들과 기도문들로 가득차겠지. 나도 알아, 하지만, 슬퍼하지는 말라고 해.
let then know that I'm glad to go. Death is no dream,
for in death I'm caressing you. With the last breath of my soul I'll be blessing you. Gloomy Sunday. Dreaming. I was only dreaming. 사실, 이렇게 떠나는 것이 기쁘다고. 전해줘. 죽음이란건 꿈이 아니지.
왜냐구. 죽음 안에서만 비로소 나, 너를 사랑할수 있거든.
내 마지막 숨을 내쉬면서, 나 너를 축복할게. 어느 우울한 일요일. 꿈이야. 나 그저 꿈을 꾼거야. I wake and I find you asleep.in the deep of my heart dear. Darling I hope that my dream never haunted you. My heart is telling you how much I wanted you. Gloomy Sunday. 나 잠에서 깨어나 당신이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잠들어 있다는 걸 발견하지.
내 꿈이 당신을 괴롭힌건 아니었길 바래. 내가 얼마나 당신을 원하고 있는지,
내 맘이 말하고 있는 것뿐이라구. 이 우울한 일요일에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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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처럼, 사랑처럼, 사람을 중독시키는,
'죽음의 송가'라는 별칭을 가진 'Gloomy Sunday’
1935년 헝가리에서 레코드로 발매된 지 8주만에 187명이 자살했고,
뉴욕 타임즈는 '수백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고
1936년4월30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적인 레이 벤츄라 오케스트라 콘서트홀에서
'글루미선데이(우울한 일요일)'를 연주하던 단원들은 드럼 연주자의 권총자살을 시작으로
거의 모든 단원들이 자살을 했으며, 작곡가인 레조 세레스(Rizso Seress)는 연인을 잃은 슬픔으로
이 곡을 작곡했는데 그 역시 1968년 겨울, 고층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하기 전에 이 곡을 들었다고 한다.
'글루미 선데이'와 이 노래를 둘러싼 실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영화는
1935년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영화보다 더 영화처럼 살았던 매혹적인 여인과
그녀를 사랑한 세 남자의 비극의 파노라마를 드라마틱하게 펼치고 있다
레조 세레스가 이 노래를 작곡한 연대는 1935년 겨울, 그러나 이 영화는 2차대전이 배경이라는 데
사실성을 확보하고 있다. 2차대전이라는 시대 상황과 병행하여 '자살 송가'라는 애칭을 가진
'글루미 선데이'는 비로소 사실성을 획득한다.
이 노래는, 테마 음악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감독의 머릿 속을 감아돌면서 창작의 모티브를 제공하기도 한다.
*********'글루미 썬데이'와 사랑에 빠진 뮤지션들 *************
빌리 할리데이, 루이 암스트롱,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지미 위더스푼, 애타 존스, 엘비스 코스텔로, 레이 찰스,
모리스 쉬발리에, 톰 존스, 셸리 만, 사라 맥라클란, 시네이드 오코너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이 이 노래를 애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