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을 도서관]“엄마랑 손잡고 도서관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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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일보 2008-6-14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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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정금초교(교장:전용진)는 지난 11일 교내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교육을 실시했다. | |
횡성 정금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교실
“프레드릭은 어떠한 성격을 가진 쥐인 것 같아요?”“마음이 정말 넓어요.”
횡성 정금초교(교장:전용진) 도서관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교육이 열려 독서로 진행하는 수업을 선보였다.
학부모와 교사가 지난 11일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을 같이 하는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엄마, 책 읽어주는 선생님’이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이나 느낌을 서로 주고받는 등 자유로운 토론도 실시했다.
지난 3월 개관한 정금초교 도서관은 약 4,0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해 농촌 학생들의 배움터로 이용되고 있다.
추연림 도서담당교사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도서관 활용수업과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요가, 컴퓨터 강좌 및 독서 강연회를 열고 있다”며 “특히 ‘책과 영화 비교하기-영화상영회’는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