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3일차
오늘은 무생채와 소불고기를 준비 해서 출근을 했다. 봄 날씨인데 롱패딩을 입어서 좀 더웠다...
출근하고 아침 청소를 하면서 음식물 쓰레기 통도 씻으면서 야외 화장실도 청소하고,
마당도 쓸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했는데 조금 다른 점은 오늘부터 아이들과 함께 청소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래서 뒤에서 아이들이 청소를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물걸레가 아니고 소독액으로 방 바닥을 청소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식으로 말이다.
점심준비도 아이들이 순서와 메뉴를 정해서 주 요리를 했는데 오늘은 어준이가 파스타를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오후에는 미역무침을 위해서 미역을 굵은 소금으로 바락바락 씻어 놓고, 남은 무와 소고기로 소고기 무국을 저녁준비로
해놨다. 무국도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것이였나.. 냉동 무로 만든 것보다 맛있는 것 같았다.
퇴근하기 전에 이론 수업을 잠깐 했는데 공부한 부분을 아래에 정리해서 올린다.
아동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1. 시설 설치 밑 휴/폐업 등 신고
-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설치 신고서에 필요한 서류를 첨부해서 시장,군수,수청장에게 제출.
<필요한 서류>
1. 아동복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재산 목록
2.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
3. 재산의 평가조서
4. 재산의 수익조사
5. 아동복지시설의 평면도(층별,구조별 면적을 표시하여야 한다) 및 건문 배치도
6. 아동복지시설에 종사할 직원의 명단과 자격증 사본(자격증이 필요한 직원만 해당,자격증을 확인한 경우에는 그 사본을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
2. 시설 폐업,휴업 등의 신고
- 시설의 폐업 또는 휴업하거나 그 운영을 재개하려고 할 때는 필요한 사유서를 가지고
3개월 전까지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필요한 서류>
1. 아동복지시설의 재산에 관한 사용 또는 처분계획서.
2. 아동시설의 신고증(폐업의 경우에만 해당)
4. 집단급식소 설치 신고(식품위생법)
- 식중독 사고 및 위생상 위해 방지를 위해 급식인원(종사자 포함) 50인 이상인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관련 법령을 준용하여 집단급식소 설치를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5. 급식소 설치 등록(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 아동복지시설의 급식소 중 상시 1회 급식 인원이 50명 미만인 급식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하도록 한다.
6. 변경신고: 아동복지법 제 50조, 아동복지법 시행규칙 제 23조를 참조
-아동복지시설의 명칭을 변경하려는 경우: 사유서(법인인 경우: 명칭의 변경을 결의한 이사회의 회의록 사본)
<필요한 서류>
- 아동보지시설의 장을 변경하려는 경우: 사유서( 법인인 경우: 시설의 장의 변경을 결의한 이사회의 회의록 사본) 및 변경된 아동복지시설의 장의 이력서
-소재지를 변경하려는 경우: 사유서(법인인 경우: 소재지의 변경을 결의한 이사회의 회의록 사본), 시설보호아동에 대한 조치계획서 및 재산활용계획서
- 정원을 변경하려는 경우: 사우서(법인인 경우: 정원의 변경을 결의한 이사회의 회의록 사본), 시설보호아동에 대한 조치계획서(정원이 증가된 경우는 제외) 및 재산활용 계획서.
첫댓글 꿈놀이터 아동은 오늘부터 요리와 함께 집안정리와 환경정리를 같이 하게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매번 빨래와 청소를 감당해 주셨는데 직접 해 봐서 환경정리를 몸소 실천해 보게 하여 자립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활동후 감회를 물어보았더니 온몸이 쑤시다는등 활동이 그리 쉽지 않았다는 소감을 표현하였습니다 경험이 중요하고 꿈놀이터 선생님과 실습선생님께서 얼마나 애쓰시는지 말보다 체험과 경험이 몸소 와닿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아이들 세심한 지도에 감사합니다
오늘부터는 아이들도 자립교육의 일환으로 환경정리를 함께 해봤습니다. 자립을 하게 되면 누구의 손을 빌리지 않고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해야하기 때문에 지금의 경험치들이 나중에 자립해서 살아갈 때 큰 빛을 발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하는 것을 지도하는게 오히려 더 신경이 쓰이고 힘이들기도 합니다. 또 아이들도 매일 신경써서 안하던 일이라 힘이 들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서로의 노력으로 온전한 자립을 위해 오늘도 차근차근 준비해 봅니다.
자립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정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손길로 우물쭈물 어찌할바를 모르던 아이들이 금방 자신의 영역에 맞게 환경정리를 착착 해내는 모습이 역시나 어른스럽네요 ^^ 실망을 시키지 않습니다. 아이를 지도하는것은 소요시간도 길어지고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시간이지만 그만큼의 결과와 성과가 분명히 따르는 교육입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