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4년 마지막 해병입영문화제-해병대 교육훈련단

[호박조우옥]

2014년 마지막 해병입영문화제-해병대 교육훈련단

<자랑스러운 해병대 입대를 환영합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해병대교육훈련단은 10월27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해병대교육훈련단  연병장에서 입영장병과 가족,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해병대 입영문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입영문화제는 현역병 입영 현장이 과거의 ‘눈물짓고 슬퍼하는 이별’이 아니라  ‘축하와 격려의 장' ’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병무청과 입영부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입니다.

<모듬북 공연 - 소수정예 강한해병,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대 교육훈련단 의장대>

<해병대 활동 사진 전시>

이날 행사는 상륙장갑차를 비롯한 군 장비전시와 해병대 사령부 군악, 의장대의 의장시범, 삼성라이온즈

야구단 치어리딩, 대북공연 등 입영자의 긍지를 높이고 용기를 불어넣는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해병대 출신 부자(父子) 찾기」,「스크레치-보드 현장 공모전」등 현장 이벤트와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입영자와 가족, 연인에게 사랑과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답니다.

<해병대 입영문화제에 참석한 가족들의 모습>

<입영장병 ○원진 가족과 친구들>

입영장병1190기 - ○원진(19)

Q1. 해병대를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아버지의 영향이 큽니다,

아버지께서 걸어 오셨던 해병대의 길을 걷고 싶었습니다.

Q2. 어떤 자세로 해병대 복무에 임할건지요?

열심히 충실하게 훈련에 집중할 것입니다.

아버지의 대를 이은 해병대의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복무하고 귀가할테니

부모님, 형님, 친구들..건강하게 계세요...충성~!!!

어머니 - ○혜경(47)

Q1. 본인 소개를 부탁합니다.

장한 아들을 2명이나 둔 행복한 여자..윤혜경입니다.

Q2. 해병대 입영하는 아들을 둔 엄마의 마음을 전해 주세요.

첫 아들을 육군 헌병으로 보낸 전력이 있기 때문에 듬듬합니다.

첫 애를 겪어 보아서 그런지 좋아요.

둘째가 아버지 대를 이어 해병대를 지원한다니까 더더욱 기쁩니다.

Q3. 아들이 군 복무를 어떤 자세로 임하길 바라는지요?

평소에 가고 싶었던 해병대이니 아프지 말고 평소 하는만큼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아버지 - 해병대 617기 ○용석(47)

Q1. 원진군이 어떤 계기로 해병대를 지원하게 되었는지요?

제가 해병대를 전역해서 양산 해병대 전우회에 가입하여 20여년 봉사를 하다 보니까

막내가 그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Q2. 장한 아들이 어떤 마음으로 군복무 하기를 바라는지요?

훈련 잘받고 열심히 해서 멋진 해병인이 되어 돌아 오길 바라고

제대해서 양산 발전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한 아들 화이팅~!!!

형 ○영진(23)

Q1. 군에 다녀왔는지요?

육군 헌병대 근무했었는데 전역했습니다.

Q2. 군의 선배로서, 가정의 형님으로서 동생에게 바라는 사항이 있다면요?

열심히 하면 된다.

힘들지만 참고 견디면 흐르는 세월이 모든것을 해결해 줄 것이다.

믿고, 전우들과 화합하여...군목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화이팅~!!!

<병장 ○주현, 병장 ○용찬, 병장 ○동하와 해병이들 >

Q1.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Q2. 복무기간 얼마나 남았나요?

Q3. 전역후 계획은 어떠한지요?

Q4. 전우,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본부대대 병장 ○주현입니다.

복무기간 85일 남았습니다.

환경공학을 전공했는데 복학해서 알바를 겸하면서 부지런히 살 것입니다.

시간은 빨리 가니까 조금만 더 수고하고, 남은 기간 전우들과 화합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복무에 충실하길 바란다..아자아자~!!!

해병대 교육훈련단 본부대대 병장 ○용찬입니다.

복무기간 85일 남았습니다.

체육학을 전공했는데 복학해서 자격증을 취득할 것입니다.

해병대 다같이 힘들게 교육 받았는데, 힘들겠지만 군생활 긴 것도 아니고

다같이 힘내고 알찬 군생활 했으면 좋겠다~화이팅~!!!

<병장 ○효준과 멋쟁이들 >

Q1.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본부대대 병장 ○효준입니다.

Q2. 복무기간 얼마나 남았나요?

복무기간 22일 남았습니다.

Q3. 전역후 계획은 어떠한지요?

산업설비 자동학과를 전공했습니다.

전역후 복학 아니면 일을 할 생각인데 아직 고민중입니다.

Q4. 전우,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군생활이 어찌보면 생각이 가장 많이 바뀌는 그런 계기가 되는 시간입니다.

본인이 하나에 집중하면 시간이 금새 가는 곳입니다.

열심히 복무에 임하고, 남은 시간 건강하게 전역하기를 희망합니다.

장병들 화이팅~!!!

<해병이= 상병 ○호빈, ○건동군>

어떤 행사가 개최되는 곳이면 으례히 인기몰이를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두명의 해병이들..

개구쟁이 포즈는 모두를 웃게 만들고, 개구쟁이 행동에서는 모두를 감동시키는

귀엽고 깜찍한 이들의 연출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정훈공보실 정훈장교(대위 박희두)님>

 Q1. 해병대 입영문화제가 2014년 마지막 행사인데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해병대 입영문화제는 나라를 지키는 숭고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해병대에 입대하는 젊은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입영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병무청과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4번째입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군생활이나 병영문화가 군이 민으로 다가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2. 청춘(장병)들을 위한 응원의 메세지 한말씀 주시렵니까?

우리 해병대가 열심히 다양하게 여러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장병들이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수고스럽지만 군생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조국을 수호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해병대에서 복무했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마무리를 위하여 화이팅~!!!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홍보계장(박병호)님과 찰칵~!!!>

Q1. 해병대 입영문화제가 4회째로 2014년을 마감하는데 소감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는 눈물의 입영장소가 축제의 장으로 바뀐 것을 봅니다.

행사를 지켜보면서 옛날의 분위기와 많이 달라진 것도 느낍니다.

2014년 마지막 해병대입영문화제를 마무리하면서 마음이 뿌듯하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Q2.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우리들의 청춘들.

누구나 갈수 있는 해병대가 아니고 본인들이 자원해서 온 자랑스러운 곳이니 군 복무 건강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당당한 해병인이 되어 부모님품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합니다.

청춘의 자부심...그대들을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이날 행사는 세찬 바람을 맞으면서 해병대교육훈련단의 넓은 연병장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너무나도 당당한 어머니를 울려버린 탓에 조금은 숙연해졌지만,

마음으로는 너무나 밝은 엄마의 마음을 읽었답니다.

'우리 아들은 잘하겠지?, 잘 견뎌내겠지?'

믿음의 마음들로 모두가 웃는 밝은 모습이었답니다.

오늘도 하늘은 높습니다.

부모님들의 마음만큼 넓은 해병대교육훈련단 연병장의 열기는 쌀쌀한 가을을 멀리 밀어버립니다.

또다른 만남을 위하여, 2015년을 기대하면서...

소수정예 강한해병,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화이팅~!!!

<취재 : 청춘예찬 김태수 어머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