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아직도 밝기 전’(35절) 한적한 곳으로 가신 예수님처럼, 주님과의 "한적함"의 교제가 필요합니다.
어제 가버나움에서 말씀과 치유와 귀신 축출로 이루신 승리를 뒤로하고, 다음 사역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영적 재무장의 시간이었습니니다.
‘오늘 승리’에 도취해 기도를 쉬면 ‘내일 싸움’에 패배합니다.
*인천경찰청 아침기도회 월~금 오전8:10
*인천경찰청 수요예배 매주 수 오전11:40
*인천경찰청 112기도 월~금 13 00
*예본교회 새벽예배 오전5:30
*섬기는 교회의 새벽 미명 하나님께 기도하는 '한적함'으로 겸손히 나아가십시오.
그래야 오늘 승리합니다. 성공합니다.
2023.12.31. 송년주일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금년의 마지막 주일 아침에 모든 인생과 우주만물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께 예배드립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보내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사모하며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오늘 송년주일 예배를 통해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것을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고 우리의 삶이 물댄 동산같이 조금도 모자람이 없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는 육신이 연약하고 믿음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여러 가지 죄와 허물로 얼룩진 삶을 살면서도 회개하고 자복하지 못했습니다. 육신의 만족을 찾느라 세상일에 쫓겨 살며 경건의 능력을 채우기보다 모양만 흉내 내기에 급급했습니다.
오늘, 금년의 끝에 서 있는 저희에게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내려 주옵소서.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말씀을 베풀어 주시고, 여호와의 만져주심을 경험하게 하셔서 육신의 질병이 낫게 하옵소서. 마음을 바르게 하셔서 신앙으로 결단한 삶을 지켜가게 하시고, 영과 혼에 새 힘을 주셔서 마른 뼈가 살아나게 하옵소서. 십자가 군병으로서 천국 복음을 외치며 마지막 때에 영혼의 추수꾼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성도들의 가정마다 차고 넘치게 하시고,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범사가 형통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빛과 진리가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