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꽃 향기 가득 피어 오르는 맑고 화창한 오월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시는 성모님!
예수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 모두의 어머니로 오신 티없이 맑고 고우신 당신은
언제나 우리의 어머니로 오시어 우리 모두를 당신 품에 꼭 안아 주십니다
지난 날, 우리들의 크고 작은 삶의 여정 안에서
힘들고 어려운 오르막길에서나,
깊은 골짜기와 비바람 몰아치는 폭풍우 속에서나,
언제나 말없이 손 내밀어 주시고
안타까와 하시며, 큰 우산 펼쳐서 같이 걸어주셨으며,
활짝 갠 날엔 우리보다 더 행복해 하시며 미소지으신 어머니.
그 어느때에도 어머니 당신은 수없이 드리는 묵주기도 안에서 늘 저희와 함께 하시고
묵주 한알 한알 안에서 저희 만나 주시고 위로 해 주셨습니다
일생을 인내와 침묵의 삶을 살으시고
순명과 겸손의 삶을 사신 성모님께선
우리들에게도 당신의 순명과 겸손을 닮으라 하시고
침묵으로 인내하시는 당신 모습 배우라 하시지만
비우지 못한 마음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한 마음으로
이렇게 보채고 칭얼대기만 하는 저희들을
한량없이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시며
언제나 제 편되시어 예수님께 전구해 주시고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는 어머니십니다
성모 어머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들이 한 목소리로 드리는 묵주기도에 함께 하시면서 우리들 마음을 하나하나 헤아리고 계시는 성모님
우리 가정과 가족을 봉헌드리며 우리 공동체와 교회와 나라을 봉헌 합니다
우리들의 앞으로 닥아 올 삶 모두를 어머니께 맡겨드리오니
어머니의 하늘 빛 푸른 망토로 우리를 보호 해 주시고 울타리 쳐 주십시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빛으로 다가오시는 어머니
저희들은 언제나 어머니 당신 곁에 머물면서 당신 이끄심에 따르려 합니다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신 성모 어머니!
이 평화로운 오월 당신의 달에 어머니 당신께 우리들의 사랑을 드립니다
어머니 사랑해요! 어머니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오월 성모님 달에 -
김 크리스티나 드립니다
첫댓글 우리를 성당으로 이끄시는 분 성모님!
그 부드러운 손길을 다시 기억합니다
성모상앞에 미니정원이 생겼네요♡♬♡